大方廣佛華嚴經疏演義鈔 卷第一
唐 淸凉山 大華嚴寺沙門 澄觀述
第二. 別歎能詮
剖裂玄微하며 昭廓心境하되 窮理盡性하고
徹果該因하며 汪洋沖融하야 廣大悉備者는
其唯大方廣佛華嚴經焉인저
玄微를 剖裂하고 心과 境이 昭廓(비추어 확
연히)하며 이치를 窮究하여 性을 다하고, 果
에 통철하며 因을 해괄하고, 汪洋沖融하여
광대하게 모두 갖춘 것은 오직 『大方廣佛華
嚴經』뿐인저.
第二에 剖裂玄微下는 別歎能詮이니 意는 明此經이 詮於法界
일새 故難思議라 文有七句하니 於中分四호리라
第二에 '剖裂玄微'아래는 따로 能詮을 찬탄함이다. 뜻은 이
經이 법계에 대해서 말하고 있으므로 思議하기 어려움을 밝
혔다.
文에 일곱 句가 있으니 그 중에서 四로 나눈다.
1. 總明能詮
初二句는 總明能詮이라
言玄微也는 卽指法界多義也라. 謂幽玄微妙之旨를 剖判分
裂이 在乎此經이니 謂於無障碍法界에 剖爲心境二門이라
故로 下句에 云호대 昭廓心境이라하니라
云何部裂인고 謂一眞法界는 本無內外하며 不屬一多언마는
佛自證窮하사 知物等有하시고 欲令物悟하사 義分心境하시
니 境爲所證이요 心爲能證이라
故로 下引裕公云心則諸佛이 證之爲法身하시고 境則諸佛이
證之爲淨土라하니 則二가 皆所證이요 智爲能證이라 所證之
境은 卽大方廣이요 能證之心은 卽佛華嚴也니 文中廣說일새
故云部裂이니라
처음 두 句는 총히 能詮을 밝힘이다.
'玄微'라고 한 것은 곧 법계에 많은 뜻이 있음을 가리킴이다.
幽玄하고 微妙한 뜻을 나누어 판단하고 分裂한 것이 이 經에
있음을 말하고, 無障碍法界를 나누어서 心과 境의 二門이 됨
을 말하였다. 그러므로 下句에서 "心과 境을 비추어서 확연
히 안다"고 하였다.
어떻게 剖裂하는가? 一眞法界는 본래 안과 밖이 없어서 一
과 多에 속하지 않음을 부처님께서 스스로 증득하시어 중
생들도 똑같이 있음을 아시고는, 중생으로 하여금 깨닫게 하
고자 뜻을 心과 境으로 나누시니, 경계(境)는 증득할 바(所
證)가 되고, 心은 능히 증득하는 것(能證)이 된다.
고로 아래에서 靈裕公이 "마음은 곧 모든 부처님께서 그것을
증득하시고 법신이 되시고, 경계는 곧 제불께서 이를 증득
하시어 정토를 삼는다" 고 말한 것을 인용하였으니, 즉 이
둘은 모두 所證이고 지혜는 能證이 된다. 證得할 바의 경계
는 곧 大方廣이요, 능히 증득하는 마음은 곧 佛華嚴니, 글
중에서 자세히 設明하는 까닭에 '剖裂'이라 하였다. ★
言昭廓心境者는 心境은 卽上所開요 昭廓은 卽是此經이니
昭者는 明也며 照也요 廓者는 空也며 張小使大也라
'心과 境을 밝게 비추어 확연히 한다'고 한 것은 心과 境은
곧 위에서 열어 보인 바이고, '昭廓'은 곧 이 『華嚴經』이
다. '昭'는 明이며 照요 '廓'은 空이며 작음을 펼쳐 크게 함
이다.
云何明心境耶아 謂此經中에 昭明顯著若凡若聖과 若因若果
와 能觀之心과 所觀之境하야 無不畢備故라
如來出現品에 說佛境界는 卽佛境也요 說如來心은 卽佛心
也니 諸位心境은 例此可知니라
어떻게 心과 境을 밝히는가? 이 經 가운데에 顯著하게 밝아
서 범부와 성인과, 因과 果와, 능히 관하는 마음과 관할 바의
境界를 밝게 비추고 현저하게 드러내어 마침내 갖추지 않음
이 없음을 말한다.
「如來出現品」에 '佛境界'를 설한것은 곧 '佛境'이
요, '如來心'을 설함은 곧 '佛心'이니 諸位의 心과 境은 이
것을 비례하면 알 수 있다.
云何照心境耶아 謂此經中에 敎人觀察若心若境하시니 如云
欲知諸佛心인댄 當觀佛智慧니라 佛智無依處가 如空無所依
라하니라 此는 令觀佛心也요 又云若有欲知佛境界인댄 當淨
其意如虛空이라하니 此도 敎觀佛境也라 菩薩凡夫의 所有心
境觀照는 例知니라
어떻게 心과 境을 비추는가? 이 經 중에 사람으로 하여금
心같고 境같음을 관찰하게 하심을 말하니, "모든 부처님의
마음을 알고자 할진댄 마땅히 부처님의 지혜를 관할지니라.
부처님의 지혜는 의지할 곳이 없는 것이 마치 허공이 의지할
곳이 없는 것과 같다" 고 함과 같다. 이는 부처님의 마음을
觀照하게 함이다.
또 이르길, "만약 부처님의 경계를 알고자 한다면 마땅히 그
뜻을 허공과 같이 맑게 하라."고 하였으니, 이것도 부처님
의 경계를 觀察하게 함이다. 보살과 범부에게 있는 마음과
경계를 觀照함은 例로써 알아야 한다. ★
云何空廓心境耶아 如云法性이 本空寂하야 無取亦無見하니
性空이 卽是佛이라 不可得思量이라하니 卽空心境也니 無取
는 卽無境이요 無見은 卽無心이니라 又云若有欲知佛境界인
댄 當淨其意如虛空하며 遠離妄想及諸取하야 令心所向皆無
라하니 亦空心境也요 又云若有欲得如來智인댄 應離一切妄
分別이니 有無通達皆平等하면 疾作人天大導師라하니 亦空
心境也니라
어떻게 心과 境을 허공과 같이 확연히 할 것인가? 이르길,
"法의 性品이 본래 空寂하여 取함도 없고 볼 것도 없으니 성
품이 空한 것이 즉 부처다. 가히 思量할 수 없다" 고 함과 같
으니, 곧 心과 境을 空廓함이다. 取할 것이 없음은 즉 경계
가 없는 것이고, 볼 것이 없음은 곧 心이 없는 것이다.
또 이르길, "만약 부처님의 경계를 알고자 할진댄 응당 그 뜻
을 허공과 같이 맑게 하여야 하고, 妄想과 諸取(여러가지 집
착)를 멀리 여의어서 마음으로 하여금 향하는 바에 다 걸림
이 없게 해야 한다"고 하였으니, 또한 心과 境을 空廓하는 것
이다.
또 이르대 "만약 어떤이가 여래의 智慧를 얻고자 한다면, 응
당 일체 망령된 분별을 여의어야 하니, 有와 無가 모두 평등
함을 통달하면 빨리 인간과 천상의 大導師가 되리라" 하였으
니, 또한 心과 境을 空廓한 것이다.★
云何張小使大오 謂張心則無心外之境이요 張境則無境外之
心이니 以隨擧其一하야 攝法無遺하니 卽無涯故라 故로 下經
에 云無有智外如가 爲智所入이요 亦無如外智가 能證於如라
하니 上句는 張心이요 下句는 張境也라
어떻게 작은 것을 펴서 하여금 크게 하는가? 心을 펼치면
마음 밖에 경계가 없고, 경계를 펼치면 경계 밖에 마음이 없
으니, 그 하나를 듦에 따라서 법을 섭수하고 남음이 없으니,
곧 끝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下經에 이르길, "智慧 밖의
眞如가 智慧에 들어가는 바가 없음이요. 또한 眞如 밖에 智
慧가 能히 眞如를 증득할 수 없다"고 하였다.
上句는 心을 펼침이요 下句는 經을 펼침이다.★
眞心眞境은 本自無涯어니와 卽妄同眞인대 則張小使大矣니
라 經에 云如來深境界여 其量等虛空이라하니 佛境大也요 又
云佛智廣大同虛空이라하니 眞心大也요 知妄本自眞하면 見
佛則淸淨이니 如心佛亦爾하며 如佛衆生然하야 心佛與衆生
이 是三無差別이라하니 皆張妄心일새 卽無涯也라 因果萬法
을 心境普收하니 隨一一事하야 皆可張廓이니라
眞心과 眞境은 본래 스스로 끝이 없다. 妄이 곧 眞과 같다
면 곧 작은 것을 펴서 크게 하는 것이다. 經에 이르길, "여래
의 깊은 경계여! 그 量이 허공과 같도다!"라고 함은 부처님의
경계가 큰 것이다.
또 이르길, "부처님의 지혜가 광대하여 허공과 같다"고 함
음 眞心이 큰 것이고, "妄이 본래 스스로 眞인 줄 알면, 부처
님이 곧 청정함을 보게 되나니, 心처럼 佛도 또한 그러하며
佛과 같이 중생도 또한 그러하다. 心과 佛과 衆生 이 셋이 差
別이 없다" 함은 모두 妄心을 펼침이니, 즉 끝이 없다. 因果
의 萬法을 心과 境이 두루 거두니, 낱낱의 일을 따라서 모두
펼쳐서 확연하게 할 수 있다.★
2. 別顯深廣
○ 窮理盡性徹果該因者는 二에 有二句니 別顯深廣也라
理는 謂理趣道理니 廣也요 性은 謂法性心性이니 深也라 若
極其理趣則盡其體性이니 今此經中엔 意趣體性을 皆窮究也
니라 此는 借周易說卦之言이니 彼云窮理盡性하야 以至於命
이니 昔者聖人之作易也에 將以順性命之理라하야늘 注云命
者는 生之極이니 窮理則盡其極也라하니 卽以極字로 解性이
라 性者는 能也니 各任性能하야 若窮其理數하고 盡其性能則
順於天命이라 故로 次云以順性命之理라하니 今借語用之나
取意則別이니라
○ '이치를 궁구하고 性을 다 하며, 果를 통철하고 因을 해
괄(포함)한다"고 한 것은 二에 二句가 있으니, 깊고 넓음을
따로 드러냄이다.
'理'는 이 理趣와 道理를 말함이니 '廣'이요, '性'은 法性과
心性을 말함이니 '深'이다. 만약 그 理趣를 다하면 그 體性을
다함이니, 이제 이 經 중에서는 意趣와 體性을 다 궁구함이
다. 이는 『周易』<說卦>의 말을 빌린 것이니, 그것에 이르
길 "理를 궁구하고 性을 다함으로써 命에 이른다. 옛날의 성
인이 周易을 지음에, 장차 이로써 性命의 理趣에 順하라." 하
였다. 注에 이르길, "命은 生의 極이니, 이치를 궁구하면 곧
그 極을 다한다."하니, 곧 極자로써 性을 해석함이다. '性'이
라는 것은 '能'이니 각기 性能에 맡겨서 만약 그 理數를 궁구
하고 그 性能을 다한다면, 곧 天命에 順함이다. 그러므로 다
음에 이르길, "이로써 性命의 理致에 順했다" 고 하였다. 이
제 그 말을 빌려 이를 사용하였으나 뜻을 취함은 다르다.
○ 言徹果該因者는 兼於深廣이니 徹究五周之果하며 該羅六
位之因은 則廣也라 故로 廣說地位因果가 莫踰此經하니라 若
云因該果海하며 果徹因源이라하야 二互交徹則顯深也니라
初發心時에 便成正覺은 因該果也요 雖得佛道나 不捨因門은
果徹因也라 上約廣義인댄 徹果는 屬果하고 該因은 屬因하니
卽明能詮之敎가 該徹彼因果也어니와 今約深釋인댄 徹果는
屬因이니 以因徹彼果故며 該因은 屬果니 以果徹彼因故라 卽
因果自相該徹은 唯屬所詮이로대 而其能詮에 具明斯義하니
라 然이나 因該果海하고 果徹因源은 是古人之言이니 今欲具
含深廣之義하야 云徹果該因耳니라
○ '果를 통철하고 因을 포함한다'는 것은 深과 廣을 겸한 것
이다. 五周의 果(所信因果 * 差別인과 * 平等인과 * 成行인과 * 證入
인과)를 철저히 궁구하며, 六位의 因(佛果에 이르는 修行의 因)을
該羅함은 곧 廣이다. 그러므로 地位因果를 자세히 설명하는
것은 이 華嚴經을 넘지 못한다.
만약 因이 果海를 포함하며 果가 因源에 통철하여 둘이 서로
交徹한다면 곧 深을 나타낸 것이다. '처음 발심했을 때에 문
득 정각을 이룬다'는 것은 因이 果를 포함하는 것이며, 비록
佛道를 얻었으나 因門을 버리지 않음은 果가 因을 통철하는
것이다. 上은 廣義를 잡아 徹果는 果에 屬하게 하고 該因은
因에 屬하게 함이니, 즉 能詮의 가르침이 저 因果를 해괄하
고 통철함을 밝힌 것이다. 이제 深을 잡아서 해석하면, 果를
통철함은 는 因에 屬함이니 因으로써 저 果를 통철하는 까닭
이며, 因을 포함함은 果에 속함이니 果로써 저 因을 통철하
는 까닭이다. 곧 因과 果의 自相에 該徹함은 오직 所詮(말할
바,즉 從의 차원)에 속하나, 그 能詮(능히 말하는 것, 즉 主의 차원)
에 갖추어 그 뜻을 밝힌 것이다. 그러나 因이 果海를 포함하
고 果가 因源을 통철함은 옛 사람의 말이니, 이제 深과 廣의
뜻을 모두 포함하고자 하여, '果를 통철하고 因을 포함한
다'고 말할 뿐이다.★
3. 結歎深廣
○ 汪洋廣大悉備者는 三에 有二句니 結歎深廣也라 上句
는 明深廣之相이요 下句는 出深廣之由라.
○ '汪洋하고 沖融하여 廣大하게 모두 갖추었다'고 한 것은
三에 二句가 있으니, 深과 廣을 結하여 찬탄함이다. 上句는
深廣한 相을 밝힘이요, 下句는 深廣의 因由를 드러냄이다.
汪汪은 深貌也요 洋洋은 廣貌也라 沖亦深也며 亦云中也며
亦沖和라 故로 老子云道沖而用之하면 或似不盈이라하니라
融者는 融通이니 兼深廣也라 故로 肇公이 云汪哉洋哉여 何
莫由之哉리오하니라
八師經中에 梵志도(門 + 者)旬이 云吾聞佛道는 厥義弘深하
야 汪洋無涯하야 無不成就하며 靡不度生等은 卽深廣義니 亦
如沖和之氣가 生成萬物하되 而不盈滿하며 融通萬法하야 令
無障碍니라
'汪汪'은 깊은 모양이요 '洋洋'은 넓은 모양이다. '沖' 또한
깊음이며 또한 中이며 또한 沖和이다.
그러므로 노자가 이르길, "道는 沖하여 이를 사용하면 或 가
득하지 않은 듯하다."고 하였다.'融'은 融通이니 深과 廣을
兼한 것이다.
고로 肇公(僧肇 384~414)이 이르길, "넓고 넓음이여~! 어
찌 이로부터 말미암지 않으리요~!"하였다. 『八師經』
중에 梵志 도(門 + 者)旬이 이르길, "내가 들으니 불도는
그 뜻이 넓고 깊어서 汪洋無涯하야 成就하지 않음이 없
으며 중생을 제도하지 않음이 없다" 고 말한 등등은, 곧
深廣의 뜻이다. 또한 沖和의 氣가 만물을 생성하되 가
득차지 아니함과 같고, 만법을 융통하여 장애가 없게함
과 같다.
言廣大悉備者는 卽出深廣之由니 以無不備故라 此言도 亦出
周易繫辭니 彼云易之爲書也가 廣大悉備하야 有天道焉하며
有人道焉하며 有地道焉하니 兼三才而兩之라 故로 六이니 六
者는 非他也라 三才之道也라하니 今若取意就經인댄 亦可喩
三世間이니 天道는 智正覺也요 人道는 有情也요 地道는 器
世間也니 此經이 廣說三世間故라 亦可天道는 深理也요 地道
는 事相也요 人道는 諸佛菩薩修行者也라 此强配之어니와 本
意는 但取包含而已니 謂此根本法輪之內에 何法而不具리오
'廣大하게 모두 갖추었다'고 한 것은 곧 深과 廣의 因由를
냄이니, 갖추지 아니함이 없는 까닭이다. 이 말도 또한 『周
易』<繫辭>에서 나왔다. 저에 이르길, "易은 글 됨이 廣大하
게 모두 갖추어서 天道도 있으며 人道도 있으며 地道도 있나
니, 三才(天 * 人 * 地)를 겸하여 둘로 하였다. 그러므로 六이
니, 六은 다른 것이 아니라 三才의 道다"라고 하였다.
이제 만약 뜻을 取하여 經에 나아간다면, 또한 三世間에 비
유할 수 있다. 天道는 智正覺이요 人道는 有情이요 地道는
器世間이니, 이 『華嚴經』이 널리 三世間을 설했기 때문이
다. 또한 天道는 深理요 至道는 事相이요 人道는 諸佛菩薩修
行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억지로 배대한 것이지만 本意
는 다만 포함을 취했을 뿐이니, "이러한 根本法輪의 안에 무
슨 법인들 갖추고 있지 않으리요.~!"라고 말한다.
未有一事一理而不極이며 一因一果而不備니 五周因果는 則
五十二位之昭彰이요 九會玄文은 則難思敎海而可覩라 說眞
妄則凡聖이 昭昭而交徹이요 語法界則事理가 歷歷而相收로
다 法華의 佛知見은 一偈開示而無遺하고 涅槃의 般涅槃은
一章에 曲盡其體用하며 六百卷般若는 不出三天偈文이요 一
大藏契經은 竝攝七字之內니 是謂諸佛之智慧며 竭性相之
洪源이라
故로 云廣大悉備矣라하니라
一事一理라도 다하지 않음이 없으며, 一因一果도 갖추지 않
음이 없다. 五周因果는 곧 五十二位의 昭彰함이요, 九會玄文
은 곧 생각하기 어려운 敎海를 가히 엿볼수 있다. 眞과 妄을
설하면 凡夫와 聖人이 昭昭하게(밝고 밝게) 交徹함이요. 法
界를 말하면 事와 理가 역력히 서로 거두어 드린다. 『法華
經』의 佛智見을 한 偈頌에 開示하여 남음이 없고, 『涅般
經』의 般涅槃을 一章에 그 體用을 자세히 설명하였으며, 六
百卷 반야가 三天偈文에서 벗어나지 않음이요. 一大藏의 契
經은 아울러 일곱 글자 안에 攝收된다. 이것은 '"佛의 智海를
다하고, 性과 相의 洪源을 다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廣大悉備'라 하였다.
4. 結法所屬
○ 其唯大方廣佛華嚴經焉者는
四에 結法所屬也니 上之勝事는 唯我華嚴이니라
○ "그것은 오직 『大方廣佛華嚴經』뿐이다"라 한 것은 四에
법이 屬한 바를 결함이니, 위의 수승한 일은 오직 우리의
『화엄경』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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