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자세별 분류

불상의 자세에는 여러가지가 있고, 불상의 명칭을 정하는데 참고로 한다.

수행하는 자세(삼매), 설법하는 자세, 휴식을 취하는 자세, 사고하는 자세, 열반의 모습, 등

개인적으로는 '평지에 앉은자세', '의자에 앉은 자세', '서있는 자세', '누운자세' 로 분류한다.

평지의 자세로는 .. 가부좌, 반가부좌, 궤좌, 장궤좌, 유희좌(윤왕좌)

의자의 자세로는 .. 의좌상, 반가부좌의좌상, 교각의좌상

불교계(학계)에서는 .. 결(전)가부좌 , 반 가부좌 , 윤왕좌(유희좌, 유휴좌) , 궤좌 , 의좌상 으로 나눈다 .. 분류자에 따라 윤왕좌 와 유희좌를 다르게 보기도 한다

즉 , 윤왕좌 는 가부좌에서 한쪽 무릎을 세운 자세 , 유희좌는 반가상에서 다리가 무릎 위에서 떨어져 있음

자세 .. 입상

          와상

          좌상 .. 정자세 ...   가부좌

                                   의좌(의상) .. 교각상

                    쉬는자세 .. 반가부좌

                                   유희좌(윤왕좌, 유휴좌)

                                   궤좌 .. 장궤좌

※ 입상(立像)은 여래의 경우는 등족립(等足立)이라 하여 두 발을 가지런히 해서 직립하는 자세로 굴곡이 없이 반듯하다.

보살상, 특히 협시보살상의 경우 몸체를 굴곡시킨 경우가 있다.

탄생상 (誕生像) ... 천지인을 하고 걷는 모습

※ 와상(臥像)은 열반상 (涅槃像 Parinirvana)과 휴식의 자세

※ 좌상 (坐像)

1 ,  결가부좌상 (結跏趺坐)

           길상좌 ...  항마좌 와 반대로 오른쪽 발을 왼쪽 허벅지에 올린다, 보리수 밑에서 정각(正覺)을 성취하실 때 길상좌

           항마좌 ... 오른쪽 발을 왼쪽 허벅지에 먼저올려놓고 왼쪽발을 당겨 오른쪽 허벅지에 올린 자세

                         왼쪽은 부처님 , 체(體) .. 오른쪽은 중생 , 용(用)

2 , 의상 (倚像) ... 두 다리를 가지런히 의자에 앉은 모습, 의자생활에 익은 그레코불상에 많다 (의좌상).

                        두 다리가 자유로운 유희의좌상도 있다

3 , 교각상 (交脚像) ... 의상과 같은 자세인데, 두 다리가 가지런하지 않고 발목에서 교차시키고 있는 형식이다

4 , 반가상 (半跏像) ... 의자에 앉아 결가부좌에서 한쪽 다리를 의자 아래으로 내린자세

                              평지에서의 반가부좌에서 한쪽 다리를 풀은 자세

5 , 유희좌상 (遊戱座像) ... 의자에 앉은 반가상에서 오른쪽 다리가 왼쪽 무릎에서 떨어져 있다.

6 , 궤좌상 (詭坐像) ... 한 무릎은 세우고 다른 무릎은 꿇어앉은 자세

                             장궤좌상은 두 무릎을 모두 꿇은 자세

7 , 윤왕좌상 (輪王坐像) ... 결가부좌에서 한쪽 무릎을 세운 자세

가부좌(跏趺坐, 산스크리트 nyasidatparyankam ãbhujya, 요가 Padmasana) 는 결가부좌(結加趺坐), 가부정좌(跏趺正坐), 가부좌(跏趺坐), 연화좌(蓮花坐), 결좌(結坐) 라고 부른다.

결가부좌는 발의 위치에 따라 길상좌(吉祥坐)와 항마좌(降魔坐)로 나뉜다.

항마좌는 먼저 오른발을 왼쪽 허벅지 위에 올려놓은 뒤 왼발을 오른쪽 허벅지 위에 올려놓아, 두 발바닥이 모두 위로 향하게 하며, 손도 오른손을 밑에 두고 왼손을 위에 올려놓는다.

이는 천태종이나 선종과 같은 현교(顯敎)에서 많이 사용한다.

길상좌는 흔히 볼 수 있는 자세로 항마좌와 반대로 오른발을 왼쪽 다리 위에 올린 자세로, 밀교에서 많이 사용되며, 연화좌(蓮華坐)라고도 한다.

불타가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이룰 당시에는 길상좌를 하고 손으로는 항마인(降魔印)을 지었다.

여기에서 오른발은 불계를 나타내며, 왼발은 중생계(衆生界)를 나타낸다.

오른발로 왼발을 누른다는 것은 불계가 중생계를 포섭하고, 중생계가 불계로 돌아가니, 불계와 중생계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가부좌(半跏趺坐)는 가부좌에서 한 쪽다리를 풀어 내린자세로 반가정좌, 반가좌, 반결가, 반가, 반좌, 현좌라고도 한다.  

반가부좌는 결가부좌와 달리 의자에 앉은 자세 와 평지에 앉은 자세가 있으며, 풀어내린 다리의 형태에 따라 수행, 휴식으로 나누어 명칭이 달라지기도 한다.

'반가사유상'은 의자에 앉아 반가부좌로 사유하는 형상이라는 뜻이다.

길상반가부좌는 오른쪽 다리를 왼쪽 다리 위에 놓는 자세로 밀교에서 많이 사용하며, 길상좌, 보현가라고도 하는데 여래좌에 대응하여 보살좌라고도 한다.

항마반가부좌는 왼쪽 다리를 오른쪽 다리 위에 놓는 자세로 선가에서 많이 사용하며, 항복좌라고도 한다.

※수행중인 길상 반가부좌

반가부좌이지만 수행중 이라기 보다 휴식중 같다 .. 수인을 풀었고, 무릎을 더 세우고, 상체가 더 흐트려지면 유희좌가 된다.

항마 반가부좌상 이다.

※ 반가의좌사유상(반가사유상)

항마 반가 의좌상

출처 : 불교 불상

글쓴이 : 본래면목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