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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불교 란 ?

화엄행 2017. 7. 2. 18:39



불상 관련 사진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올려 바른 불교를 세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만여장의 사진들을 분류 및 png 파일화 등 준비 시간이 많이 필요한 관계로 전체를 구성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


불상 사진을 모으고 분류하면서 느낀점은

과연 석가모니의 바른 가르침이 온전히 전해지는 불교가 어디에 있는가 ?

각 지역으로 전파되면서 기존의 토속 신앙들이 너무 많이 가미되어 정작 바른불교가 사라지고 있는게 아닌가 ?

어디까지를 불교로 보아야 하는가 ?

특히, 부처를 전지전능의 신격화에 따른 '기복신앙화'가 불교를 부폐시키는게 아닌가 ?

등 여러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분류를 하겠다고 마음 먹었지만 저 자신이 무지하여 애로가 많습니다 .. 불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공부를 해가며 나름 노력을하지만 .. 내 방식대로의 분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파드마삼바바의 밀교(티벳불교)는 거의 힌두교와 유사하다고 보여집니다

힌두교는 불교 보다 늦게 정립되었지만, 브라만사상(힌두사상)이 뿌리이겠지요

우리의 옛 삼국시대에 밀교쪽 불교가 먼저 도입되어 기복신앙으로 뿌리내렸습니다.

특히, 각종경전이 과연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그대로 담고있는가 하는 문제 입니다.

근래 한국에서도 남방불교의 '니까야'경전이 번역되었습니다.

남방의 경전 역시 문자가 없던 300여년 세월이 지난뒤 원시문자형태로 기록된 것 입니다.

석가모니가 여러지역을 다니며 상황(질문, 문제)에 따른 대기설법(방편설)한 것 입니다.

깨달음의 경지를 말이 아닌 방법으로 나타낸 것이 전해지는 것은 3처전심 뿐이겠지요 


불교는 절대자 神을 모시는 종교가 아니다.

석가모니는 인간이며, 사람의 삶에서 생노병사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을 열어보인 스승일 뿐이다.

완전한 깨달음을 통해 苦에서 벗어나 오고 감의 자유(윤회)를 얻은 인간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 불교는 부처를 인간의 길흉화복, 생사해탈권을 쥔 절대자 신으로 추앙한다.

석가모니 시대부터, 또는 석가 멸후 300년 정도가 지나면서 정치에 이용되고, 각지역으로 전파되면서 토속신앙이 흡수되면서 지금의 기복신앙으로 자리 잡았다.

우리땅에서도 '산신각' 등 토속신앙이 불교로 자리 잡았다.

기복신앙이 수행에 있어 간절함 과 집중력을 이루는데 도움은 되지만 석가모니 가르침의 근본은 아니다.

불교의 출발 과 변천을 알아 .. 바른 불교를 수행하여야 한다.



불교는 윤회를 전제로 한다

윤회를 부정하면 불교의 어려운 수행을 할 필요가 없다

윤회는 불교의 고유 사상이 아니다 .. 각종 원시신앙이나 인도 당시의 자이나, 브라만교에서도 인정하며, 현대에서도 윤회를 인정하는 여러 학설이 있다.

윤회하는 주체가 무엇이냐 ?

'나'라는 본체가 있느냐 ?

불국토라는 윤회에서 벗어난 영혼들의 나라가 어디냐 ?

살아있는 영혼 과 죽은 영혼의 교신이 가능한가 ?


우리에게는 업(습), 연 이 있다

'업'이란 나의 의식(주관, 지식), '연'이란 남과 맺은 관계, '습'은 내안에 굳은 무의식적인 습관 정도로 이다.

현재의 선악시비에 휘둘려 갈등을 일으키는 나의 번뇌망상에서 자유를 얻어야 한다.

무한한 삼매 집중에서 나를 벗어난 초월적 체험(?)을 이루지 않고는 불교의 깨달음을 이야기 하지 못 하리라



불교는 돈오를 목표로 하지 해오는 망상에 불과하다.

불교의 지식수준 과 이해정도를 불교의 척도로 보아서는 안 된다

성문, 연각, 보살 등 준 부처지에 이른 단계를 인정하지만 .. 궁극적으로는 깨달음(돈오)만 인정하며, 부처만 인정하여야 한다.

현 국내 수많은 사찰(절)들은 개인 사유화가 많고, 종단의 권력(?)이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수행처가 아니라 신도들을 모집하는 포교당에 그치고 있다.

힌두사상 과 대승사상이 온갖 보살 과 천부신장을 만들어 냈고 이것이 석가모니의 가르침인양하여 포교에 이용하고있다.


경전도 마찬가지이다.

산스크리트어 와 팔리어 .. 또한 원시문자인 싱할리어 의 기술 과정, 전파 과정

부파불교시대를 지나며 석가모니의 원음의 상실, 각종 해오적인 이론의 첨가, 원시종교의 유입, '부모은중경' 같은 새로운 경전의 창간, ....


모든 경전 과 불상들은 근본적으로 다시 살펴야 한다.

의혹을 풀어낼 방법이 없다면 아주 근본적인 내용만 불교로 인정하면 된다.

절에 가면 .. 온갖 힌두신들이 옷만 바꿔입고 불교의 우상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입구의 사천왕부터 나한전, 명부전 등 각종 전각들, 석가모니 부처님 양 옆에 문수, 보현보살 등 등

과연 불교로 흡수하여 인정하여도 되는지 깊이 살펴야 한다

기복, 우상숭배 불교가 아닌 바른 불교가 세워지길 간절히 기원 합니다.




출처 : 불교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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