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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화가 가져올 미래, ‘양극화 사회’ 또는 ‘신계급 사회’

화엄행 2012. 4. 24. 17:53

http://www.orangedigm.com/class_revolution.html

 

한 일본 지식인이 전하는 참담한 미래상

 

지금 일본에서는 ‘국가 파산에 이은 하류 사회로의 전락’이라는 미래 예측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21세기 중반에 국가 파산 사태를 겪게 되며, 일본 국민의 90퍼센트는 하류민으로 전락하여 다시는 상승하지 못하는 극단적인 양극화 시대를 맞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와 같은 일본의 미래를 ‘신계급 사회’라고 명명하면서 그 가장 큰 원인을 ‘글로벌화’에서 찾고 있다. 이미 IMF 사태를 겪고 나서 세계화의 격랑에 휩쓸린 한국 사회에서도 ‘양극화’가 이미 화두로 떠오른 점을 생각할 때 일견 가슴 서늘해지는 얘기가 아닐 수 없다.


일본은 3류 국가로 전락한다

 

일본의 정부 기구인 경제재정자문회의는 2005년 4월19일 〈일본 21세기 비전〉이란 미래상을 발표했다. 2030년대에 실현될 일본의 경제 · 사회를 전망한 보고서이다. 이 보고서가 내세우고 있는 일본의 미래상은 다음 세 가지다.

① 개방적인 문화 창조 국가
일본이 갖고 있는 문화 및 기술을 전세계로 발신해서 보다 매력적이고 존재감 있는 나라를 만든다. 이를 위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외국과 보다 활발히 교류하며, 물자와 정보의 자유로운 흐름이 넘치도록 한다.

② ‘시간 부자’가 즐기는 건강 수명 80세
돈보다 시간의 풍요로움을 추구한다. 국민이 80세까지 건강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격차 없고 자유로우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든다.

③ 풍요로운 공(公), 작은 관(官)
작은 정부를 지향하고 관은 축소시킨다. 공공분야에서 민간의 활력을 끌어내, 안심할 수 있는 생활을 가능케 하는 사회보장제도를 충실하게 만든다. 이를 통해 풍요로운 공공사회를 만든다.

그러나『90%가 하류로 전락한다』에서 저자는 이것이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이라면 언급조차 불가능한, 거짓으로 가득한 비전”이라고 단언한다. 이 보고서를 자세히 살펴보면 그 행간에는 “개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일본은 파산하고 만다.”는 무서운 진실이 숨어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OECD가 발표한 지난 해(2005년) 국가별 채무 현황을 보면 일본의 GDP 대비 국가 채무 비율은 159퍼센트로, OECD 회원국 평균 77퍼센트나 한국의 30.7퍼센트에 비해 엄청나게 높아 일본 정부가 제시하는 장밋빛 전망이 그리 와 닿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저자는, 2030년경 일본의 GDP는 중국의 3분의 1로 축소되어 선진국 진영에서 탈락하며, 2050년경에는 재정 적자가 GDP의 5배로 늘어나는 동시에 초고령화 사회가 되어 결국 일본은 3류 국가로 전락, 아시아 동쪽 끝에서 표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골드만삭스의 리포트〈BRICs와 꿈을 꾼다〉와 게이오(慶?)대학 교수 가네코 마사루(金子勝)의 저서 『2050년의 나로부터(2050年のわたしから)』, 그리고 미 국방부가 펴낸 리포트 〈아시아 2025〉등의 자료를 그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게다가 일본은 실력이 아닌 학력이 좌우하는 나라이며, 위기를 감추고 개혁을 거부하는 정치인이 주도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반드시 추락하고 만다는 것이다.

 


글로벌화가 가져올 미래, ‘양극화 사회’ 또는 ‘신계급 사회’

 

그렇다면 저자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모습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을까.
그것은 한 마디로 “부자와 빈자가 지금 이상으로 명확히 구분되는 양극화 사회”라고 정의했다. 저자는 이것을 과거의 계급사회와 구분해 ‘신계급 사회’라고 명명하면서, 신계급 사회에서는 승리하는 진영과 패배 진영이 분리된 채 사는 것이 당연시 되며 현재의 중류는 반드시 하류로 떨어지고, 한번 떨어진 사람은 신분 상승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근근이 중류에 머물 수 있었던 사람들이 속속 하류로 전락해감으로써 ‘하류’, 즉 극빈자와 패배진영이 압도적으로 늘어나는 것이 ‘신계급 사회’ 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왜 하류가 늘어나고 격차가 벌어질까. 왜 양극화가 진행될까. 필자는 그 원인을 일본의 국가 파산 보다는 ‘글로벌화’에서 찾는다. 글로벌화란 세계 차원에서 경쟁이 벌어지는 것이다. 인구 13억의 중국과 인구 11억의 인도가 세계 노동시장에 진입했기 때문에 세계의 노동임금은 당연히 낮아진다. 글로벌 기업은 누가 뭐라 하건 자신의 발전을 위해 전세계를 상대로 사업을 하는 존재다. 거기에 국경은 없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연구개발 · 생산 · 판매 등 각각의 과정을 최적지에서 수행하는 것이다. 따라서 생산 거점은 인건비가 높은 나라에서 낮은 나라로 이전한다. 이런 상황이 일본의 중류를 하류로 밀어내고 있다는 것이다. 즉 저임금이 됐건, 영어 회화능력이 됐건, 아니면 종합적인 실력이 됐건 세계적인 경쟁이 안방까지 밀려 들어왔기 때문에 그런 세계인과의 경쟁에서 밀리면 하류로 떨어진다는 것이다. 글로벌화는 최종적으론 세계 경제의 평준화를 초래한다. 즉 개발도상국에게는 직장과 수익증대를, 선진국에게는 공동화와 수익감소를 가져오고 종국에는 전세계의 물건이나 서비스 가치가 같아진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우리처럼 양극화의 원인을 국내의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갈등으로만 몰고 가다간, 원인 분석은 물론 대처법도 마련 못한 채 결국은 한국 자체가 하류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시사를 준다. 저자에 따르면 세계 경제가 평준화되었을 때 돈을 버는 것은 정부와는 인연이 적은 글로벌화한 기업과 외국자본뿐일 것이라고 한다.
아울러, IT사회로의 진전도 양극화 사회를 조장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효율화가 진척되면 비효율적인 것은 버려지기 때문이다. 즉 인간의 노동을 IT가 대체함으로써 노동자가 불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블루칼라의 단순노동은 물론, 화이트칼라의 사무 노동도 버림받게 된다.

 


하류 마인드를 가지면 하류로 전락한다

 

앞으로 격차 확대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국가가 파산하건 말건, 또 개혁이 단행되건 말건 신계급 사회는 ‘당연히’ 찾아올 것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대비해야 한다고 저자는 제안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하류 마인드’를 버리라고 말한다. 그리고 독자들 개개인의 하류 마인드를 체크해 볼 수 있는 리스트를 제공한다.

■ 영어를 잘 하지 못하며, 회화는 거의 불가능하다.(○,×)
■ 의상 · 시계 · 핸드백 등에서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다.(○,×)
■ 돈 버는 법을 가르쳐주는 재테크 서적을 잘 본다.(○,×)
■ ‘개성적’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 국제 뉴스에 관심이 없다.(○,×)
■ 안정성 위주로 투자하고 있다.(○,×)
■ TV 오락 프로그램을 즐겨본다.(○,×)
■ 워드프로세서와 엑셀은 다룰 수 있지만 파워포인트는 못한다.(○,×)
■ 가능하다면 투 잡(Two Job)을 갖고 싶다.(○,×)
■ 프로 야구나 프로 축구팀 중 응원하는 팀이 있다.(○,×)
■ 업무 이외의 일로 컴퓨터나 휴대전화를 빈번히 사용한다.(○,×)
■ 결혼의 조건은 사랑이다.(○,×)
■ 성과주의는 우리에게는 맞지 않는다.(○,×)
■ 공무원이 가장 안정된 직업이다.(○,×)
■ 국산 차보다 외제 차를 더 좋아한다.(○,×)
■ 해외 여행을 가기도 하지만 국내 여행을 더 좋아한다.(○,×)
■ 여자는 피아노나 꽃꽂이 같이 교양 있는 취미 하나 정도는 가져야 한다.(○,×)
■ 평생 독신으로 살아도 무방하다.(○,×)
■ 교육에 대한 투자는 낭비이다.(○,×)
■ 모험적이고 창의적인 사업 방식은 찬성하지 않는다.(○,×)

 

“위의 항목 중 ○가 5개 이하면 힘들게나마 중류에 머물 가능성이 있고, 6~10개라면 상당히 위험한 상태, 11개 이상이면 하류로의 전락은 틀림 없으며, 16개 이상이면 신계급 사회의 희생자가 되는 것이 확실하다.”


하류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그렇다면 하류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교육’이다. 쉽게 말해 세계인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실력을 쌓아야 하고, 그 핵심이 바로 교육이란 것이다.
하지만 이는 ‘학력’ 이란 개념과는 다르다. 어느 대학을 나왔느냐는 것이 ‘학력’이며, 사실 그 학력이 한국사회에서도 큰 기능을 해왔다. 저자는 미국의 예를 들며 “미국에서는 대학만 나왔다고 평가해주지는 않는다.”고 강조한다. 미국은 학위 취득에 연령제한이 없고 거의 모두가 도전할 수 있기 때문에, 대입 응시 연령 때에만, 즉 일생에 단 한번 기회가 부여되는 우리와는 큰 차이가 있다고 본다.
미국에서는 학력주의가 아닌 실력주의가 뿌리 내려 있다. 사회에 나와서도 경쟁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학력이 효력을 발휘하는 것은 입사 때뿐이다. 일단 입사하고 나면 성과주의가 원칙이 되기 때문에 성과를 올리지 못하면 일류대 출신의 월급이 2~3류 주립대 졸업자에게 뒤처지기도 한다는 것이다.
한편 현재 미국 대학에서 일본인 유학생의 수준과 가치는 하락하고 있으며 일본의 소위 명문이라는 도쿄 대학, 와세다 대학, 게이오 대학 등은 대학 순위 평가에서 세계 100대 대학 안에도 들어가기 힘들 만큼 그 수준이 하락해 있으므로 향후 일본 대졸자들의 가치는 폭락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해외 명문 대학에 유학할 것을 권하기도 한다.

결국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신계급 사회와 양극화는 반드시 찾아온다. ▲앞으로 글로벌화 된 세상에서 사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그러니 실력을 갖추라 라는 점을 쉴 새 없이 외친다.
‘글로벌화’를 이미 뼛속 깊이 체험했으며, ‘양극화’가 일상용어가 되어버린 우리의 입장에서 바라볼 때 과연 ‘남의 나라 일’로만 여길 수 있을지는 독자 개개인이 판단에 맡길 일이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말하는 ‘하류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할 10가지’를 소개한다.

1 해외 명문 대학에 유학하라.
2 공무원은 절대 되지 마라.
3 기업에 취직하려거든 세계를 상대로 기업 활동을 하는 곳을 선택하라.
4 최소한 영어 회화, 그리고 영어 이외의 외국어도 1개 정도는 해야 한다.
5 전문직을 선택하고, 세계 공통의 자격을 취득하라. 샐러리맨이 아니라 비즈니스맨이 되라.
6 컴퓨터 지식과 기술을 익혀라.
7 해외 뉴스를 주목하라.
8 금융 · 경제 지식을 익혀라.
9 ‘온리 원’ 따위의 가치관을 버려라.
10. 애국심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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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이 겐키

후지이 겐키 藤井嚴喜

국제문제 분석가. 1952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와세다(早稻田) 대학교 정치학과 졸업. 미국 클래어몬트대 정치학부 석사.
하버드 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했다.
1982년 이후 미래 예측 저널인 〈케임브리지 포케스트 리포트(Cambridge Forecast Report)〉를 발행해왔다.
현재 주식회사 ‘케임브리지 포케스트 그룹 오브 저팬’의 대표이사이며, 타쿠쇼쿠(拓植) 대학 일본문화 연구소 객원교수, 치바(千葉) 상과대학 비상근 강사, 미일 보수회의 사무국장이다.
저서에 『열화(劣化) 열도 일본』 『엔(円)이 사라지는 날』 『신엔(新円) 교체』 『국가파산 이후의 세계』 등이 있다.


옮긴이 이혁재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도쿄에서 다녔고, 1985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국제부 등에서 근무했으며, 1994년부터 1997년까지 도쿄 특파원을 지냈다.
특파원 시절 나카소네 전 총리를 비롯한 일본 정재계 인사들을 폭넓게 인터뷰했으며, 고베 대지진과 옴 진리교 사건을 취재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일본통’이다.
저서로 『오프 더 레코드』(일어판)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한국과 일본국』 『북한 정권 탄생의 진실』 『복잡계』 『소니 자서전』 『나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1. 2』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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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읽기에 앞서
하류의 사고방식에 따라 행동하면 하류로 전락한다
계급사회는 반드시 찾아온다


Part 1 일본의 국가파산
<일본 21세기 비전>은 허구
애니메이션이 장밋빛 미래를 만들어준다?
죽을 때까지 일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세상
<일본 21세기 비전>의 핵심은 '국가파산'
정부가 국가파산을 정식으로 인정하다
골드만삭스의 리포트, 가 밝히는 진실
2050년 일본사회 소멸을 예고하는 선형 시뮬레이션
국민이야 어찌됐건 자신들만 살아남으면 된다?
샐러리맨이 표적인 증세안
전업주부는 기생처(寄生妻)?
미 국방부가 예고하는 네 개의 시나리오
최악의 시나리오, CIA 의 <Mapping the Global Future>
어차피 3류 국가가 될 운명
정부에 전략이 없다
공정한 능력주의 사회를 만들자

Part 2 글로벌화와 양극화 사회
허리케인의 참상은 미래 일본사회의 모습
유가 인상에 대한 위기감이 부족하다
유가 급등이 몰고 올 식량난
일본은 3류 국가로 전락해 아시아 동쪽 끝에서 표류하게 된다
'Sudden death' Vs. 'Slow death'
양극화 사회로의 이행은 글로벌화 때문
IT사회로의 진전이 양극화를 촉진한다
글로벌화는 세계 경제를 평준화시킨다
중산층 생활이 가능했던 것은 쇄국정책 덕분
한 번 패하면 두 번 다시 상승하지 못한다

Part 3 양극화 사회의 실상
하류가 압도적으로 많은 사회
아버지가 고급 샐러리맨이면 자녀도 고급 샐러리맨
이미 하류 마케팅이 등장했다
샐러리맨 전체의 패배 진영화
'퍼셉션 갭(perception gap)'
고소득자끼리만 결혼에 성공한다
OECD 보고서가 보여주는 충격적인 현실

Part 4 중류에서 하류로
중류에서 하류로의 거대한 이동이 시작됐다
하류가 압도적으로 많은 영국의 계급사회
다층적인 계급 구조를 가진 미국
중류가 계급을 가장 많이 의식한다
하류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중류 의식을 버려라
하류의 사고방식과 라이프스타일
상류는 브랜드에 집착하지 않는다
하류의 것이 되어버린 TV 언어
할리우드 영화도 중류 이하를 겨냥한 것이 히트한다

Part 5 일본의 계급사회
격차는 반드시 나쁜 것인가
신분사회인 에도(江戶)시대에도 계급 유동성은 있었다
능력주의 사회, 메이지시대
'종이 시험'에 능한 엘리트들이 일본을 파멸시켰다
관료주의의 폐해
부모가 돈이 없으면 자녀의 능력 계발은 불가능하다

Part 6 미국의 학력 계급사회
출발점에서의 평등을 보장하는 정책
충실한 장학금 제도가 기회 균등을 보장한다
미국의 엘리트 코스
WASP 독점에서 실력주의 사회로
'더 피스크 가이드(The Fiske Guide to Colleges)'
학력이 수입으로 직결된다
기부금 없이는 성립이 불가능한 미국의 명문대학
뉴욕타임스 '혼인광고란(結婚廣告欄)'의 변화
진정한 의미의 학력사회란 무엇인가


 

Part 7 세계 규모의 하류 전락
미국 대학에서 밀려난 일본
'실력 사회'는 21세기 인류 사회 공통의 흐름
'세계 100명의 마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세계 차원의 대학 순위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여유교육은 활기 넘치는 바보를 양산한다
교육의 수준을 높이지 못하면 양극화 사회로 전락한다
패자 부활이 가능한 영국 계급사회
직업교육을 중시하는 독일 학력사회
한국에서 영어와 유학은 하류 전락을 피하기 위한 필수 조건
100만 명에 육박하는 중국의 해외 유학생
자녀 교육비를 삭감하면 중류에서 밀려난다


 

Part 8 신분이 상승하는 사람, 상승하지 못하는 사람
위기감이 희박한 젊은이들
국민에게 남겨진 세 가지 선택방안 - 동반자살, 반란, 또는 도주
국가에 대해 미련을 버린다면...
고령자는 변화를 바라지 않는다
모두가 하류로 떨어진다면 재건이 가능하다
재테크 서적을 좋아하는 하류들
세계 공통의 자격을 획득하라
하류 마인드를 버려라
건전한 상식과 과학을 믿어라


 

맺는 말 - 지금은 결단의 순간
계급별로 삶의 모습이 완전히 다른 양극화 사회
둘만한 수가 없다
개혁 보다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새 판을 어떻게 짤 것인가
양극화 사회에서는 국내파가 궁핍해진다
지금의 엘리트는 진정한 엘리트가 아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영원히 상승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