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상식 10가지
1. 아토피는 태열이 아니다.
태열이란 태아가 엄마의 자궁 속에 있을 때 열기운을 받음으로 인하여 출생 후에 얼굴이 붉어지고 눈을 뜨지 못하고, 변비가 심하고 소변이 붉거나 샛노랗고 젖을 먹지 못하는 것이라고 동의보감은 전하고 있다.
가려움증, 진물, 붉은 반진, 각질, 태선화 등의 피부 병변을 동반하는 아토피 환자들의 경우는 손발이 찬 냉증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고 태열의 증상과 유사한 병증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2. 아토피의 원인은 열이 아니라 기혈순환의 단절이다.
아토피의 원인이 열이라면 열을 식혀주면 치료가 되어야 하나 기혈순환 치료를 통해서 살펴본 결과와는 달리 대부분 그렇지 못하다.
변비, 부종, 생리통, 비만 등의 기혈순환 장애로 일어나는 질환이 합병증 형태로 많이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하는 것도 어렵지 않으며 병변부위는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접히는 부위 중심으로 되어있다.
간지러움은 흐르지 않고 머물어 생기는 인체의 가장 자연스런 반응의 하나라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3.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반신욕, 족욕, 운동의 경우에도 해당되고 충분히 이해되는 행동이지만 조급한 마음으로 무리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이럴경우에는 더 큰 해가 미칠 수 있음을 알아야한다. LSD와 같은 정교한 유산소 운동을 추천하고 그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기획중인 이유이기도 하다.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면 욕심에 의해 오히려 아토피를 더 악화시킬 수도 있다는 것도 인지하자. 마음은 결국 몸과 함께 하는 것이다.
하루아침에 인생이 달라지진 않는다. 결국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이 승리할 것이다.
4. 인위적이고 획기적인 약은 절대 나올 수 없다.
TV에서 아토피에 좋은 신물질이 개발되고 있다는 뉴스에 귀를 기울이며 기대하고 있는 분들에게 꼭 알려드리고 싶은 사항이다.
적절하게 사용되면 어느정도는 도움이 될 수도 있는 항생제, 스테로이드, 프로토픽, 항히스타민제 등의 명약이 나와서 과용되면서 일으킨 부작용은 그 피해가 어마어마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바란다.
시화호를 살리기 위해서 수문을 열기만 하면 되는 것을 손쓸수 없을지경으로 썩어가게 만든 것은 인간의 인위적인 원대한 계획이 얼마나 부실한가를 명쾌하게 증명하는 것이다.
5. 본인 몸은 본인이 주체가 되어 지켜야 한다.
인사랑에서 진료받거나 아토시닌을 복용하는 분들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정말 많이 고민하고 있지만 해줄 수 있는 것이 얼마 없다는 것도 사실이다. 서비스를 높이자면 동시에 진료비나 제품가격도 어쩔 수 없이 상승한다.
의사(한의사), 제약회사, 약국을 둘러싸고 있는 경제적인 환경들을 살펴보면 TV드라마에서 보듯 진정으로 환자를 위하는 마음이 앞서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인 논리가 우세하구나 라는 것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생리적인 현상이 악화되어가면서 피부상태만 좋아짐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은 결국 안좋은 길로 접어들고 있음을 말함이며 이러한 것을 가장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사람은 환자 본인과 그 가족들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자.
6. 감기, 비염, 백내장은 모두 아토피와 관련이 있다.
피부가 정상적이지 않기에 외부로부터의 침입에 약할 수 밖에 없기에 감기에 자주 걸리는 아토피 환자가 많으며 결국 비염으로 발전하는 경향을 보인다.
시야가 흐려지면서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 백내장은 옛 의서에 의하면 기혈순환의 장애로 일어나는 질환인데 왜 스테로이드제를 과다하게 사용한 환자들에게 많이 찾아오는가? 스테로이드제는 기혈순환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주범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7. 아토피는 완치가능하다.
완치에 대한 명확한 정량적인 기준이 없기에 그 통계를 제시하지 못할뿐이지 완치는 가능하며 장부에서 생성한 기혈이 손발까지 원활하게 순환된다면 온몸의 건강을 되찾고 정상으로 되돌아 갈 수 있다.
10년이상 아토피를 키워온 중증의 아토피안이 완치되는 사례를 찾기는쉽지 않을 지라도 발병한지 얼마 안된 아토피 환자가 정상적으로 치료되어 병을 잊고 사는 경우를 찾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다.
중증 아토피 환자는 온전하게 극복하는 길이 결코 쉽지 않으며 더해지는 인위적인 치료에 의해 지속적으로 안좋아지는 길을 가는 것이다.
8. 탈스를 하면 스테로이드 리바운드, 2차감염이 찾아온다.
탈스(스테로이드제 사용으로부터의 탈출)를 하게 되면 거의 누구에게나 심한 리바운드와 2차감염이 찾아온다. 특히 중증의 아토피 환자의 경우는 피해가는 경우를 오히려 찾기가 힘들다.
다른 치료여부와 관련이 없으며 이것을 잘 극복하는 것이 치료의 기쁨으로 가느냐 마느냐의 판가름이 되기도 한다.
과다사용자의 경우에는 서서히 줄일 것을 2차감염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보다 청결한 생활이라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기 바란다.
9. 녹차, 알로에 등은 아토피에 좋지 않다.
서늘하거나 차가운 약재들이 아토피 치료에 좋은 것처럼 널리 인식된 것은아토피가 열로 인한 질병이라는 것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약재는 일시적인 피부상의 호전을 불러올 지언정 결국 제대로된 치료에 이르지는 못하게 할 것이다. 오히려 자연스런 인체반응을 억제하는 작용에 의해 궁극적으로 더 악화시키는 결과를 낼 수 밖에 없다.
아토피에 좋다고 알려진 민간요법을 따라 치료하면 그 나타나는 결과가 스테로이드제의 역할과 비슷하게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의 빠른 완화만을 기준으로 한다는 점을 확인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결국 이러한 것에 의한 스테로이드 리바운드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10. 음식조절보다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
자연의 이치를 거르고 인위적인 것들로 점철된 세상속에서 믿을만한 먹거리를 찾는 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거름이 아니라 비료와 농약으로 뒤범벅이 된 세상에서 당연스런 결과라고 여겨진다.
인사랑에서 금하는 음식의 대부분은 일부 기혈순환을 방해하는 것도 있지만 생산과정이 믿음직스럽지 못한 것이 대부분이다. 이것의 의미는 반대로 생산과정이 믿을만하고 치료에 굳이 방해만 안된다면 적당히 먹어줘도 좋다는 것을 의미하며 선조들의 지혜를 빌려 고기를 먹을때는 부추나 버섯을 함께먹는 지혜를 발휘할 필요가 있다.
체력이 좋아져서 정상적인 생리기전이 힘을 되찾도록 만들어야만 병적인 기운을 물리쳐서 궁극적으로는 아토피로부터 탈출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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