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게실 ♣>/休 息

唯一物

화엄행 2010. 10. 10. 00:15

 

 
 
 
 
 

 

 

 

 

 

 

 

 

 

 

逍遙堂 太能禪師

(1562~1649) 朝鮮


晝夜天開閤,

(주야천개합)

밤낮으로 하늘은 열렸다 닫히고,

春秋地死生.

(춘추지사생)

봄가을로 대지는 죽었다 살아나네.

奇哉這一物,

(기재저일물)

기이하구나! 이 한 물건,

常放大光明.

(상방대광명)

항상 큰 밝은 빛 내 비추네.

 

 

 

 

밤낮으로 바뀌며 세월이 흐르고

사계절을 달리하며 대지가 순환하여도,

이 한 물건인 法體만은 변함이 없다.

 

 

그야말로 不增不減 大光明이다.

 

 

 

 

 

Mediterranean Eyes

지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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