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게실 ♣>/건강

모시잎의 효능

화엄행 2013. 7. 1. 12:38

 

 모시잎의 효능

 

 떡이 딱딱해지고 부패하는 것을 막아준다.

 

 모시잎에는 칼슘, 철, 마그네슘, 칼륨 등의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 칼슘의 경우 100g당 3041.1mg으로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보다 무려 48배나 많은 놀라운 함유량을 나타났다.

 

 모시잎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은  우리 인체에서 골격과 치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신경전달, 근육의 수축과 이완, 세포 신진대사 등에 필요한 중요한 물질이며, 

고지방식을 하는 현대인의 경우 대장암의 위험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한다.

 

 연한 모싯잎을 먹으면 또한 생체내 산화작용을 억제하는 프라보노이드성분과   모세혈관을 튼튼하게하는 루틴 성분등의 약리작용으로 혈액을 정화시켜  막혀 있던 혈관을 뚫어주는 효과가 높고 마비 증상치매에 좋으며, 고지혈증, 동맹경화, 고혈압, 중풍, 노화 등의 예방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혈액 정화제'라 불리기도 한다.

 

 모시는 부인과 질환에도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다, 

 

 과거에 모시 재배농가에선 어린잎은 나물로 먹고,모시개떡을 간식으로 먹었으며   모시잎을 넣어 송편을 빚었고 모시잎을 쪄서 말려 가루 만들어 떡에 넣어 먹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모시 재배농가엔 허리굽은 사람과 무릎아픈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칼슘의 함유량이 많은 만큼 모시잎차를 꾸준히 마실 경우 골다공증에 효과가 있다고 하며, 천연 섬유를 뽑아내는 풀답게 천연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고 또한 지방 흡수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배변에 도움이 되어 변비,다이어트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모시잎차에는 카페인 성분이 전혀 들어있지 않다. 많이 마셔도 부담이 되지 않는다.

모시잎차는 잎차 특유의 떫은 맛이 전혀 없다. 뒷맛은 구수하고 감미롭고, 향긋하다.  

덖어놓은 모시잎차를 보면, 뒷면에 하얗게 곰팡이가 앉은 것처럼 보이는데, 이건 곰팡이가 아니라 모시잎의 천연 섬유질이다. 그러니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

 

 모시잎차 우릴 때는 녹차나 차를 마실 때와 똑같이 다관에 모시잎차를 적당히 넣고 80도 정도의 뜨거운 물을 부은 후, 찻물이 우러나면 마신다. 여러번 우려마실 수 있다. 

여름에는  우려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냉차로 마시면 좋다.

슈퍼맨

 

http://www.yedammosi.com/bbs/board.php?bo_table=table01&wr_id=1&page=0

 

 

'모시'는 다년생 풀이다. 이 모시풀의 줄기껍질에서 뺀 실로 짠 베를 '모시'라 일컫는다. 
 습기의 흡수와 발산이 빠르고 빛깔도 희어 여름철 옷감으로 많이 쓰인다.
특히 세모시는 특상품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옛날 농가에선 이 모싯잎을 이용해 일반송편보다 2∼3배 큰 송편을 빚어 먹었다.
여름철 고된 노동을 한 후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며 상부상조의 따뜻한 정감을 나눴다.
머슴들을 위로해주는 음식이라 해서 '머슴송편'이라고도 불렸다. 

이 송편의 맛이 별나다. 쫄깃쫄깃하면서도 독특한 모싯잎의 향이 일품이다.
푸르고 청정한 빛깔도 돋보인다. 떡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은 당연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