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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대한 한자어] / 익자삼우 [益者三友] 손자삼우 [損者三友]

화엄행 2009. 3. 28. 00:07

★ 나이에 대한 한자어 ★

 


해제(孩提) : (2∼3세) 어린 아이(兒提)

                             어린아이 해    끌 제 

 

지학(志學)

: 15 - 15세가 되어 학문에 뜻을 두었다고 함 (논어)

 

약관(弱冠) : 20 (예기(禮記))

 

이립(而立) : 30 - 모든 기초를 세우는 나이 (논어)

 

불혹(不惑) : 40 - 세상일에 흔들리지 않음 (논어)

 

상수(桑壽)

: 48 - 상(桑)자를 십(十)이 네 개와 팔(八)이

  하나인 글자로 파자(破字)하여 48세

 

지명(知命)

: 50 - 천명(天命)을 알았다고 한 데서 온 말.

  '지천명(知天命)' 이라고도 함 (논어)

 

이순(耳順)

: 60 - 인생에 경륜이 쌓이고 사려와 판단이 성숙하여 남의 말을 순순히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한 데서 나온 말 (논어)

 

화갑(華甲) : 61 - '화(華)'자는 십(十)이 여섯 개에다 일(一)이 하나 있으므로 61세를 나타내며, 일갑자가 돌아왔다고해서 회갑(回甲) 또는 환갑(還甲)이라고도 한다.

 

진갑(進甲) : 62 - 환갑보다 한 해 더 나아간 해란 뜻

 

미수(美壽) : (66세) : 66세 때의 생신이다. 현대 직장의 거개가 만 65세를 정년으로 하기 때문에 66세는 모든 사회활동이 성취되어 은퇴하는 나이이면서도 아직은 여력이 있으니 참으로 아름다운 나이이므로 `美壽'라 하고, `美'자는 六十六을 뒤집어 쓰고 바로 쓴 자이어서 그렇게 이름 붙였다.

  

고희(古稀) 또는 종심(從心) 

: 70 - 두보의 시 '人生七十古來稀'에서 온 말.

 한편 “從心所慾不踰矩” 즉, "뜻대로 행하여도 도(道)에 어긋나지 않았다"고 한 데서 나온 말 (논어)

 그밖에 70의 나이를 稀壽(희수)라고도 한다.

; (‘드문 수명’이라는 뜻으로) ‘일흔 살’을 일컫는 말.

                   稀 드물 희 [난이도] 3급

 

● 獻壽(헌수)

; 환갑 잔치 같은 때 오래 살기를 비는 뜻으로, 잔에 술을 부어서 드림. 자녀들의 ~를 받는 노인.  

獻  드릴, 어진이 헌 [난이도] 3급 / 壽  목숨 수 [난이도] 3급

 


● 喜壽(희수)

(‘喜’자의 초서체가 ‘七十七’과 비슷한 데에서 온 말로)

   ‘일흔일곱 살’을 일컫는 말.

  喜 [훈음] 기쁠, 좋을 희 [난이도] 4급

 

 


● 傘壽(산수)

; 나이 ‘여든 살’의 다른 이름. 또는 八旬이라 함.

   傘 우산 산


 

● 米壽(미수) ; 나이 ‘여든여덟 살’의 다른 이름.

 

 

● 졸수(卒壽)

; 90 - `졸(卒)'자를 초서로 쓰면 九十이라 쓰여지는 데서 졸수라 함.

 

 

● 망백(望百)

91 - 91세가 되면 100살까지 살 것을 바라본다하여 망백

 

 


● 백수(白壽)

99 - '백(百)'에서 일(一)을 빼면「백(白)」즉, 百에서 하나를 빼면 99세

 

 


● 상수(上壽) 또는 천수(天壽) 

100 - 사람의 수명 중 최상의 수명이란 뜻.

  [左傳]에는 120세를 상수로 봄.

 

[풀이] (1) 보통 사람보다 썩 많은 나이

          (2) 백 살 이상 된 나이. 또는 그 노인.

 

 

 

<참고>  

 

중수(中壽)

 

①보통(普通) 사람보다 웬 만큼 많은 나이, 또는 그 사람

 

②사람의 수명(壽命)을 상(上)ㆍ중(中)ㆍ하(下)의

셋으로 나눌 때, 80세가 된 나이, 또는 그 노인.

 

 

하수(下壽)

 

나이 예순 살. 여든 살을 이르기도 함.

 

 

 

삼수(三壽)

 

세 가지의 장수(長壽)를 말한다.

 

즉, 상수(上壽) 인 100세, 중수(中壽) 인 80세, 하수(下壽) 인 60세의 총칭이다.

 

 

 

이 외에 일생을 크게 소년 * 청년 * 장년 * 애년 * 노년으로

나누기도 한다.

 

少年은 십대를 말하고,

 

 

靑年은 이십대에서 삼십 때까지를 말하고,

 

 

壯年은 한창 건장한 시대로, 일반적으로 30~40대를 말하고,          【장】장할

♣ 長年나이가 많은 사람. 늙은이를 말한다.


 

애년(艾年)은 젊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노인이라고 할 수 없는

 50대를 말하며, 그 의미는  애늙은이를 뜻한다.

                  艾  【애】(약)쑥;  늙은이(); 

  

老年은 60대 이상을 말한다.

 

 

 

 

 

익자삼우 [] 손자삼우 [損者三友]


 

: 다할 익  /   損 : 덜 손

: 놈 자    : 석 삼

: 벗 우
 


서로 사귀어 이롭고 보탬이 되는 친구로는

직(:정직)·양(:믿음)·다문(:지식)
의 세 종류

가 있다는 말이며,

반대로 해로운 친구, 즉 손자삼우()로는

편벽(便?:간사)·선유(:치렛말)·편녕(便:아첨)


의 세 종류가 있다고 하였다.

《논어()》 〈계씨편()〉에 나온 말이다.

  [녕 , ning, ネイ nei] 
 ;
1. 아첨하다. 알랑거리다;
    2. 말재주가 있다. 구변이 있다. 재지가 있다;
    3. 재능

 



익자삼우(益者三友)

손자삼우(損者三友)라 하였으니

유익한 벗 셋이 있고, 해로운 벗이 셋있으니


 

 익자삼우(益者三友)란

우직(友直), 우량(友諒), 우다문(友多聞)이며



 유익한 벗 셋이란

정직한 벗, 성실한 벗, 박학다식한 벗으로

정직하고 곧은 사람을 벗하여 그 허물을 듣고
미더운 사람을 벗해 성실한 곳으로 나아가며
학식이 높은 사람을 벗하여 밝음으로 나아가는 것을
이로운 친구 셋이라 하며


 




 손자삼우(損者三友)란

우편벽(友便僻), 우선유(友善有), 우편녕(友便)이니라.


 해로운 벗 셋이란

아첨하는 벗, 곧잘 굽실거리는 벗, 말재주가 능한 벗으로

위엄이 없고 곧지 않고 치우친 사상을 가진 벗과
아첨하여 굽실대며 순한 척하나 성실하지 아니한 벗과
말재주가 좋아 둘러대기만 잘하고
듣고 봄에 실상이 없는 벗을
해로운 친구 셋이라 하느니라.


 



 또 유익한 즐거움이 셋, 해로운 즐거움이 셋 있으니

예로서 조절하는 일을 좋아하고
남의 착함을 말하는 것을 좋아하고
어진 벗이 많음을 좋아하면
유익한 즐거움이며

 

교만을 자랑하기 좋아하고
안일하게 노니는 것을 좋아하며
주색의 향연을 좋아하면 그것이 해로운 즐거움이다.


 


 어진 사람을 높이기를 여색을 좋아하듯 하고
 부모를 섬기는 데 있어서 정성을 다하며
 윗사람을 섬기되 그 몸을 바칠 수 있으며
 벗과 사귀되 언행에 신의가 있다면
 비록 다른 사람이 배우지 못한 사람이라고
 말할지라도 나는 그를 배운 사람으로 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