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한자어, 한문의 차이 | |
1. 한자 : 중국에서 만들어져 현재 쓰이고 있는 시각적인 기호 체계이며 글자 하나 하나를 말할때는 한자라고 해야 한다. 2. 한자어 : 한자와 한자와 결합하여 만들어진 단어
3. 한문 : 1) 중국 고전의 문장 2) 한자만으로 쓰여진 문장, 또는 문학 한자 또는 한자어로 이루어진 문장은 한문이라고 해야 한다. | |
한자, 한자어의 특성 | |
1. 간결성 : 한자는 다른 언어권의 문자와 달리 어미 변화 등이 없다. 우리나라 말처럼 먹다라는 말에 먹으니, 먹어서 등의 어미변화가 있으나 한자의 경우 먹을 식(食)자를 사용하게 되면 그 자체로 동사나 명사, 형용사, 부사 등의 표현이 이루어진다. 2. 시각성 : 모양을 본떠서 만든 문자가 많아 시각성이 뛰어나다. 이는 문자를 보고 그 내용을 추측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3. 축약성 : 의미를 축약해서 보여주는 데 뛰어나다. 한자는 표의문자이기 때문에 길게 풀어 사용하게 되는 말을 축약하여 사용하기 편하다. 4. 전이성 : 의미가 곧잘 전이된다. 한자어는 사용의 상황에 따라 사용자가 다른 형태의 의미를 전달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다른 의미로 발전하는 편이다. 5. 조어력 : 한자를 조합하여 단어를 만들기 쉽다. | |
한자의 구성원리 | |
1. 자형(字形) : 글자의 형태를 말한다. 2. 자음(字音) : 글자의 소리를 뜻한다. 음가라고 말하기도 한다. 3. 자의(字義) : 글자의 뜻을 말한다. | |
한자어 구조 | |
1. 병렬관계 1) 유사관계(道路, 到達, 巨大) : 비슷한 형태가 결합한 관계 2) 대립관계(本末, 往來, 强弱) : 서로 반대되는 의미의 결합관계 3) 대등관계(紙筆墨) : 서로 무게중심이 비슷하거나 같은 형태의 결합관계 4) 첩어관계(正正堂堂, 形形色色) : 중첩 사용되어지는 결합관계 5) 융합관계(春秋→나이, 光陰→세월) : 한자와 한자가 결합되어져 새로운 의미로 쓰여지는 결합관계이므로 글자로만은 이해하기 어려움 2 수식관계 : 한자가 다른 한자를 꾸며주는 결합관계 높을고(高) + 뫼 산(山) : 높은 산 노인로(老) + 사람인(人) : 늙은 사람 3 주술관계 : 주어와 술어(동사, 형용사)의 결합관계로 한문의 가장 기본적인 관계이다. 해일(日) + 날출(出) : 해가 나오다로 앞에오는 해가 주어가 되고 뒤에 있는 나오다가 술어로 동사가 된다. 하늘천(天) + 높을고(高) + 말마(馬) + 살찔비(肥) :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다처럼 하늘은(주어) 높다(형용사) 말은(주어) 살찌다(형용사) 4 술목관계(讀書 勸善懲惡) : 술어와 목적어의 결합관계로 앞에오는 것이 술어로 동사인데 주로 목적어를 취하는 타동사가 많이오며 뒤에 오는 글자가 목적어가 된다. 읽을독(讀) + 글서(書) : 책을 읽다. 권할권(勸) + 착할선(善) + 혼날징(懲) + 악할악(惡) : 착한것을 권하고 악한것을 혼낸다. | |
한자어의 종류 | |
1. 단순어 : 그 자체로 의미만을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한자어 天, : 하늘 池 : 땅 꺼질소(消) + 멀요(遙) : 이리저리 자유롭게 거니는 일. 소요 하다. 노닐배(徘) + 노닐회(徊) : 어떤 목적 없이 어떤 곳을 중심으로 이리저리 거닒. [동네를 배회 하다] 여기에서 소요와 배회는 옛날 입말(의태어, 의성어)을 한자어로 풀어낸 말 2. 파생어 : 忽然, 悠然 그러할연(然)자가 형용사나 부사를 만들어내는 말인데 그러한 것들이 붙어서 파생되어져 사용되는 말 3. 합성어 : 宮室, 君子 글자와 글자가 만나 새로운 의미로 사용되어지는 말 4. 관용어 : 不惑, 耳順 관용적으로 쓰이는 말로 그 글자만으로는 이해가 어렵고, 불혹이란 말처럼 논어에서 인용되어져 의미가 새겨져 사용되는 말 | |
한자에서 쓰이는 위치에 따른 부수의 8가지 명칭 | |
1. 변 : 왼쪽에 쓰이는 자형에 붙이는 명칭. 仁 植 2. 방 : 오른쪽에 쓰이는 자형. 邦 3. 머리(두) : 글자의 구성에서 위에 쓰이는 자형. 家 算 4. 발 : 아래에 쓰이는 자형에 붙이는 명칭. 熱 5. 엄 : 글자의 구성에서 위에서 왼쪽 아래로 덮어씌운 자형에 붙이는 명칭. 虐, 處, 虛 6. 받침 : 왼쪽 위에서 내려와 아래부분을 받쳐주는 자형에 붙이는 명칭. 道, 迫 7. 몸 : 주위를 에워싸거나 위와 오른쪽을 자형에 붙이는 명칭이다. 包 8. 제부수 : 자형 자체를 나눌 수 없는 글자에 붙이는 명칭이다. 木, 魚, 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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