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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해설

화엄행 2009. 4. 3. 23:22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깨달음에 이르는 가장 으뜸인 경전


<주석>
마하(摩訶)
산스크리트(Sanskrit)어 마하(maha)의 음(音)역으로 크다, 많다는 뜻.
반야(般若)
산스크리트(Sanskrit)어 프라즈냐(prajna)의 음(音)역으로 생명 내부의 움직임속에서 절로 솟아나는 지혜. 법의 이치를 깨달은 최상의 지혜.
바라밀다(波羅蜜多)
산스크리트(Sanskrit)어 파라미타(parammita)의 음(音)역으로 완성이라는 의미.

파람과 이타를 따로 떼어서 해석하면(param + ita)가 되고 깨달음의 저 언덕에 이른상태. 
심(心)
산스크리트(Sanskrit)어 흐리다야(hrdaya)의 의(意)역으로 심장 또는 핵심이라는 뜻.
경(經)
산스크리트(Sanskrit)어 수트라(sutra)의 의(意)역으로 성전 또는 경전이라는 뜻.



<본문>

觀自在菩薩 行 深般若波羅密多 時

관자재보살 행 심반야바라밀다 시

관자재보살께서 깊은 선정삼매에 들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실 때

<주석>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
산스크리트(Sanskrit)어 아발로키데스바라(AvalokiteSvara)를 현장스님이 의(意)역한 것으로써 구마라집스님이 번역할때는 관세음보살이라고 번역 하였고, 현장스님은 관자재보살이라고 번역하였다. 일반적으로 관세음보살은 볼관, 세상세, 소리음 자로 번역하였으며 세상의 모든 중생의 고통소리를 관할수있는 보살이라는 뜻이며 보살의 자비로움을 나타냄, 관자재보살은 볼관, 스스로자, 있을재 자로 변역하였으며 이 세상의 고통을 자유롭게 관찰하는 보살이라는 뜻으로 보살의 지혜로움을 나타냄.

관자재(觀自在)

산스크리트(Sanskrit)어 아발로키타(Avalokita)와 이스바라(isvara)의 두 단어가 합쳐진 합성어입니다. 아발로키타(Avalokita)는 관찰한다는 뜻으로서 볼관(觀) 자로 번역되었고, 이스바라(isvara)는 자유롭게 존재한다는 뜻으로서 관자재(觀自在)라는 뜻은 자유자재로 이세상의고통을 관하여 없앨수 있다는 뚯.

보살(菩薩)
산스크리트(Sanskrit)어 보디사트바(bodhisattva)를 음(音)역한 것으로써 bodhi(보디)와 sattva(사트바)의 두 단어가 합쳐진 합성어. 보디는 깨달음을 뜻하고 사트바는 사람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보디사트바는 깨달은 분을 뚯함.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
세상의 고통을 자유자재로 관찰하고 치유하는 분. 

행(行)
한자 행할행(行) 자로 행하다, 행동하다. 라는 뜻.

심(深)
한자 깊을심(深) 자.

반야바라밀다(般若波羅密多) 
보살의 수행방법으로 육바라밀이 있는데 마지막단계인 지혜바라밀를 뚯함.
  (후에 자세하게설명됨) 

시(時)
한자 때시(時) 자로 시간을 나타냄.


<본문>

照見 五蘊皆空 度 一切苦厄 舍利子
조견 오온개공 도 일체고액 사리자
오온(색수상행식)이 공함을 마음속으로 비추워보시고 모든 고난과 고통,괴로움에서  완전이 해탈하셨다. 

<주석>

조견(照見)
한자 비출조(照) 자와 볼견(見) 자의 합성으로 비추어 본다 라는 뜻.

오온(五蘊)
산스크리트(Sanskrit)어 판크스칸다스(Panck-Skandhas)를 의(意)역한 것으로써 그것은 인간을 구성하는 다섯가지의 구성요소를 말합니다. 그 다섯가지의 구성요소는 색(色), 수(受), 상(想), 행(行), 식(識)의 다섯가지가 있음.

조금더 자세히 설명 하자면 오온은 색온(色蘊)루파스칸다(rupaskandha), 수온(受蘊)베다나스칸다(vedanaskandha), 상온(想蘊)삼나스칸다(sam-jnaskandha), 행온(行蘊)삼스카라스칸다(samskaraskandha), 식온(識蘊)비즈나나스칸다(vijnana-skandha) 이렇게 다섯가지의 구성요소를 오온이라고 함.

개(皆)
한자 모두개(皆) 자로 모두다, 모든것을 뜻하는 말.

공(空)
한자 로 빌공(空) 자로  모두 텅비어있다는 뜻(후에 자세히 설명).

도(度)
한자 법도도(度) 자로 법도, 제도, 건너가다, 버리다. 라는 뜻.

일체(一切)
산스크리트(Sanskrit)어 사르밤(Sarvam)을 의(意)역한 것으로써 모두, 모든것 을 뜻함.

고액(苦厄)
한자 괴로울고(苦) 자와 재앙액(厄) 자로 괴로움과 고통,고난 또는 재앙이라는 뜻.

사리자(舍利子)
산스크리트(Sanskrit)어 사리푸트라(Sariputra)를 음(音)역한 것으로써 부처님의 10대 제자중에서 지혜 제일의 사리불을 다른말로 사리자라고 함.

<본문>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舍利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

물질세계와 현상세계는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의 세계는 물질세계와 현상세계와 다르지 않다.즉 물질세계와 현상세계는 공의셰계이며 공의세계는 물질셰계와 현상세계인것이다. 느낌이나 감정,감수작용인 느낌 이나 생각,감정,행위를 일으키는 마음작용,의식작용도 역시 색의 경우와 같다.  사리자야.

<주석>

공(空)
공이란 허공과 같이 텅빔을 말함니다.모든 물질은 본래 존재 해있는것이 아니고 여러개의 구성물로서 연관되어 존재하는것으로서 구성물들을 하나하나 해체하면 남는것은 공만이 있게됨니다.마치 양파껍질를 하나하나 떼어내다보면 마직막에는 남는것이 하나도없이 턴빈 공만 남둣이.우리들육체도 마찬가지로 구성은 지수화풍(땅의성질,물의성질,불의성질,물의성질)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결국 해체되어 지수화풍으로 돌아가면 육체란 존재하지않는것입니다.
현재 우리들육체는 계속 변하고 있으며 고정된 실체는 없습니다.. 예를 들면 어머니 태속에 있을때와 태어나서 신생아일때와 소년기,청년기,장년기,노년기,병들고 무덤에가있을때를 생각하면 똑같음은 하나도 없는 것이며 또한 100년후를 관하여 본다해도 고정된 실체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 육체는 계속 변하고 있으며 고정된 실체는 없는 것이며 공한것입니다.
그러나 공이면서도 이렇게 숨쉬며 먹고 활동하는 것도 또한 사실입니다.지수화풍이 모여있으니 이렇게 연관되어 있을적에는 하나의 인간육체로 살아가는것입니다.그리고 그때그때 변하는 찰라에는 존재하는것처럼 보입니다.
 
육처(안이비설신의)로 설명하겠습니다. 우리들 육체는 눈,귀,코,입,몸뚱이와 마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육처의 구성품을 하나하나 떼어놓고 본다면 무엇이 남곘습니까? 남는것은 공덩어리겠지요.그렇지만 또한 육처가 서로 연관되어 하나의 육체를 이루고 있다면 분명 밥먹고 잠자고 볼일보고 활동을 하고있는것입니다.마치 자동차가 구성품 하나하나를 분해했을때는 자동차란 기능이 하나도 없으나 모두다 조립하고 보면 저동차의기능을 하고있듯이 말입니다.그러한 예는 우리주변에 많이있습니다.
예를 들면 책상,의자,텔레비,래디오,컴퓨터 등 등이며 넗은 의미로보면 이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만물이 모두 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물질이 곧 공이고 공이 또한 곧 물질이 된다는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보고있는 현상세계는 우리들 마음이 보고있는 것입니다.눈을 통해서입니다. 의식없고 마음이 없을때는 현상세계를 볼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거리를 걸어갈때 수많은 건물이나 사람들을 보면서 걷고 있으나 의식없이 걸때는 집에돌아와서 생각해보면 과연 본 기억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러므로 의식없이 걸때는 보면서도 본다고 할수가 없는 것입니다.그러나 원래 우리들이 인식하고 의식하는 마음은 찾을래야 찾을수가 없습니다.원래 텅비어있습니다. 텅빈 마음으로 현상세계를 보고 있으니 그 현상세계는 존재하는것일까요? 현상세계 역시 텅빈공의세계가 아니가요? 
그러나 의식이있고 마음이 있을적에는 또한 보고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현상세계는 곧 공이고 또한 공의세계는 곧 현상세계라고 하셨습니다. 

공이라고 하니까 아무것도 없는 무의세계로 착각하면 큰일입니다. 공이기 때문에 이세상이 비치고 공이기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존재하고  이세상을 재미있게 사는게 아니곘습까? 단지 자성이 없다고 생각하면됩니다.
무라고 하니 없는것이라고 생각하기쉽지만 없는 것이 아닙니다.이 없다라는것은 공을 설명하다보니 없다라고 하지만 이 무는 유무로서의 무가 아닌 공성의 무 즉 중도의 무임을 알아야합니다. 무라고 이해하여 허무주의로 이세상을 살아간다면 바로 헛된 망상속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 
색(色)
산스크리트(Sanskrit)어 루파(rupa)를 의(意)역한 것으로써 보이는물질현상 또는 물질 즉 인간의 육체도 색으로 보고있음.

수(受)
산스크리트(Sanskrit)어 베다나(vedana)를 의(意)역한 것으로써 정신적인 부분인 느끼는 것을 말함.

상(想)
산스크리트(Sanskrit)어 삼즈나, 삼나(sam-jna)를  의(意)역한 것으로써 정신적인 부분인 생각하는 것을 말함.

행(行)
산스크리트(Sanskrit)어 삼스카라(samskara)를 의(意)역한 것으로써 정신적인 부분인 작용하는 것과, 정신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말함. 어떤 사물을 보고 저것을 내가 갖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동기  또는 행동또는 행위를 하게하는 마음작용. 

식(識)
산스크리트(Sanskrit)어 비즈나나(vijnana)를 의(意)역한 것으로써 정신적인 부분인 의식하고 식별하는 것을 말함.

역부여시라는 말은 중국인들의 줄임말 방식으로, 수학적으로 말하면 인수분해를 해놓았다고 보면 된다. 그것을 줄이기 이전으로 모두 돌려놓으면 다음과 같이 돌려놓을 수 있다.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수불이공 공불이수 수즉시공 공즉시수(受不異空 空不異受 受卽是空 空卽是受)
상불이공 공불이상 상즉시공 공즉시상(想不異空 空不異想 想卽是空 空卽是想)
행불이공 공불이행 행즉시공 공즉시행(行不異空 空不異行 行卽是空 空卽是行)
식불이공 공불이식 식즉시공 공즉시식(識不異空 空不異識 識卽是空 空卽是識)

<본문>
是 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시 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사리자여,공의세계에서는 허공과 같이 텅비어 있으므로 생겨날수도없는 것이며 생기지도 않았으니 사라질걱정도 없는 것이다.또한 아름다움이나 추한것, 더러움이나 깨꿋한것,증가하거나 감소하는것 등도  존재할수가 없는것이다.
<주석>
제법(諸法
)
일체의 모든 법. 이세상의 모든실상 즉 우리들 육체(안이비설신의)로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인식하고 기억하고 하는 모든 작용.
공상(空相)
공한 모양, 허공과 같은 형태

불생불멸(不生不滅)

생겨나지도 않고, 사라지지도 않음.

불구부정(不垢不淨)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음.
부증불감(不增不減)
증가하지도 않고, 감소하지도 않음.

<본문>
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그러므로 공의 세계에서는 물질또는 현상은 없는것과 같고 또한 보고느낌도 없으며 감정도 있을수 없으며 행위를 일으킬 마음작용도 없으며 물질이나 현상을보고 느끼는 인식작용도 없는것이다.

또한 물질의 하나인 우리들 육체 또한 없는것이며 그 육체를 구성하고 있는 눈이나 귀나 코나 혀나 몸이나 마음까지도 없는것이다.

현상세계인 물질도 없는 것이며 들리는 소리음도 없고 향기도 없고 혀로 맛보는 맛이라는것도 없으며 촉감도 있을수 없으며 이러한 현상들을 느끼는 마음도 없는 것이다.

<주석>

시고(是故)
옳을시 자와 옛고자의 합성으로 그러므로, 근본적으로 .

공중무색(空中無色
)
공(空) 가운데는 색(色)이 없다.
여기서 색(色)에 대해서는 앞에서 이미 설명했음.

무수상행식(無受想行識)

수, 상, 행, 식 또한 없다.
여기서 수, 상, 행, 식 에 대해서는 앞에서 이미 설명음.

무안이비설신의(無眼耳鼻舌身意
)
눈, 귀, 코, 혀, 몸, 생각 이 없다.

무색성향미촉법(無色聲香味觸法
)
빛, 소리, 냄새, 맛, 촉감, 생각할 수 있는 대상 이 없다.

<본문>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亦無老死盡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또한 보이는 세계,듣는세계, 향기를 맡는 세계,맛보는 세계, 몸으로 감촉하는 세계, 마음속에서 느끼는 세계도 없는 것이다.  
또한 부처님이 설하신 12연기(무명,행,식,명색,육입,촉,수,애,취,유,생 ,노사)인 어리석움(무명) 도 없으며 이와 관련해서 일어나는 연기법도 없으며 그러므로 늙고 병들고 죽음도 없는 것이다. 

<주석>

乃至(내지) 
A 내지(乃至) Z 라고 하면 알파벳 abcdefghijklmnopqrstuvwxyz 를 모두 가리키는 말이다. 간단하게 A~Z 라고 표현할수 있다.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이 단어를 원래대로 풀어놓으면 눈의 경계도 없고, 귀의 경계도 없고, 코의 경계도 없고, 혀의 경계도 없고, 몸의 경계도 없고, 의식의 경계도 없다. 라고 풀어 놓아야 합니다.  그것을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그러니까 눈의 경계도 없고 내지 의식의 경계도 없다 라고 짧게 표현한 것입니다.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亦無老死盡)
이 단어 또한 원래대로 풀어놓으면 無明(무명)도 없고 無明(무명)의 다함도 없다, 行(행)도 없고, 行(행)의 다함도 없다. 識(식)도 없고, 識(식)의 다함도 없다. 名色(명색)도 없고 名色(명색)의 다함도 없다. 六處(육처)도 없고 六處(육처)의 다함도 없다. 觸(촉)도 없고 觸(촉)의 다함도 없다. 受(수)도 없고 受(수)의 다함도 없다. 愛(애)도 없고 愛(애)의 다함도 없다. 取(취)도 없고 取(취)의 다함도 없다. 有(유)도 없고, 有(유)의 다함도 없다. 生(생)도 없고 生(생)의 다함도 없다. 老死(노사)도 없고 老死(노사)의 다함도 없다. 라고 풀어놓아야 합니다.

그것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그러니까 무명도 없고 무명의 다함도 없다 내지 늙고 죽음도 없고 늙고 죽음의 다함도 없다 라고 짧게 표현한 것입니다.
이것은 부처님의 12연기법을 말하는 것입니다. 부처님의 12연기법이란 12가지의 인연을 말합니다. 연기법이란 한마디로 말하면 ‘그것이 있으므로 그것 때문에 인연이 되어 저것이 있다.’ 라는 식으로 인연이 되는 연결고리를 12연기법 이라고 합니다.
12연기법에는 無明(무명), 行(행), 識(식), 名色(명색), 六處(육처), 觸(촉), 受(수), 愛(애), 取(취), 有(유), 生(생), 老死(노사) 의 12가지 순서가 있습니다.

십이지연기(十二支緣起
)
산스크리트(Sanskrit)어 드바-다상가-프라티티아-사무트파다(dva-dasa-anga-pratityasamutpada)의 의역입니다.

십이지연기(十二支緣起)에 대한 설명
무명(無名, avidya
):[밝지 않음. 짙은 안개가 드리워져 있을 때 눈앞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고, 어디로 가야할지 갈피를 잡을 수 없듯이, 사람의 마음 또한 밝지 않아서 어떤 그릇된 생각을 하고도 그것이 옳은 생각이라고 판단하게 되는데 그런것들을 통 털어서 무명 때문에 그렇게 된다고 불교에서는 본다. 불교속담에 무명의 소치, 무지의 소치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두 여기서의 무명을 두고 하는 말 입니다.]

행(行, samskara
):[무명에 의해 그릇된 것을 옳은 것 이라고 판단하게 되면 그 대상에 대한 집착이 발생하게 되고, 그렇게 발생한 대상을 실재화, 구체화 하려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것을 불교에서는 행 이라고 합니다.]

식(識, vijnana
):[행에 의해 실재화, 구체화 된 대상이 생성되면 그 대상에 대해 무의식적으로나 또는 의식적으로 분별하고, 식별하게 됩니다. 그것을 불교에서는 식 이라고 합니다.]

명색(名色, nam-rupa)
:[식에 의해 어떤 대상을 분별하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인식에 의해 그것이 물질적 존재인지 비물질적존재인지의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그것을 불교에서는 명색이라고 합니다.]

육처(六處, sad-ayatana
) :[명색에 의해 어떤 대상을 물질적 존재인지 비물질적 존재인지 판단하게 되면 그 다음에는 눈,귀,코,혀,몸,뜻에 의해 새롭게 그 대상을 인식하게 됩니다. 그것을 불교 에서는 육처라고 합니다. 육처를 다른 말로 육근 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어떤 사물을 대할 때, 눈,귀,코,혀,몸,뜻에 의해서 그 사물을 판단하게 되는데 그것을 이용하지 않고 어떤 사물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인간이 내가 뭔가를 보고,듣고,냄새맡고,맛보고,만져보고,생각해 볼수 있는 것입니다. 이 전까지의 단계는 인간이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발생하는 것 들입니다.]

촉(燭, samsparsa
):[육처에 의해서 그 사물을 인식하게 되면 색(色)·성(聲)·향(香)·미(味)·촉(燭)·법(法) 이 발생하는데 그것을 해석하면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지각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보고,듣고,냄새맡고,맛보고,만져보고,생각해 볼수 있는 것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불교에서는 촉 이라고 합니다. 모든 중생은 육처(눈,귀,코,혀,몸,뜻)로 인식하게 되면 반드시 촉(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의식)으로 사물을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촉이란 접촉을 말하는 것입니다. 눈으로 보는 것도 접촉입니다.]

수(受, vedana
):[촉에 의해서 어떤 사물의 형상, 소리, 냄새, 맛, 촉감, 생각 이 발생하게 되어 그것을 느끼게 되면 그 대상에 대한 苦(괴로움), 樂(즐거움), 不苦不樂(괴롭지도않고 즐겁지도 않음)의 세가지 중에서 한 가지 이상의 느낌이나 감정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것을 불교에서는 수 라고 합니다. 이 세상에서 인간이 인식 할수 있는 모든 대상에는 언제나 괴로움, 즐거움,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음의 3가지 감정중에 한가지 이상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애(愛, trsna):[
수에 의해서 괴로움, 즐거움,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음의 3가지 감정중에 어느 한가지의 감정이 발생하게 되면, 모든 중생들은 그 세가지 감정중에 즐거움을 줄수 있는 대상만을 끝없는 갈증같은 욕심으로 갈애(渴愛)하게 되고 그 대상을 맹목적으로 추구하게 됩니다. 그 대상이 즐거움을 줄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하더라도, 즐거움을 줄수 있는 대상으로 만들기 위하여 맹목적인 사랑을 쏟아 부울수도 있습니다. 그것 을 불교에서는 애 라고 합니다. 여기서 애는 자비와 같은 사랑이 아니라, 욕심으로서의 사랑입니다.]

취(取, upadana
):[애에 의하여 그 어떤 대상에게 사랑을 쏟아 부었을때 그 대상이 자신에게 즐거움의 대상이 된다면, 그 다음부터는 그렇게 추구된 즐거움의 대상을 자기가 소유하기 위하여 어떤일을 하게 됩니다. 다른말로 그것을 취득하여 병합하는 작용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것을 불교에서는 취 라고 합니다.]

유(有, bhava
):[취에 의해서 즐거움의 대상을 취하려고 노력한다면, 모든 중생은 그 소유하는 작업을 하게 된 대상을 결국 자신이 소유하게 됩니다. 그것을 불교에서는 유 라고 합니다. 여기에서는 유 라는 글짜에 포함된 뜻은 있다(be), 된다(become)의 두가지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대상이 어떤 물질이면 소유하게 되면 있다, 없다 중에 있다가 되겠지만 그 대상이 어떤 물질이 아니고 생각이나 느낌라면 그것을 소유하게 되면 된다, 안된다 중에 된다가 되는 것입니다.] 생사(生死)하는 존재(存在) 그 자체가 원래부터 있는 것이 아니라 이런 식으로 형성 된 것입니다.

생(生, jati
):[유에 의해서 그것을 있다, 또는 된다로 소유하게 되면 그 사물이나 생각이 생성되는 것입니다. 생이란 단어는 모든 존재의 출생, 태어남을 뜻합니다. 이것을 불교에서는 생 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생이란, 알에서 태어난 것, 모태에서 태어난 것, 물에서 태어난 것, 갑자기 태어난 것, 형태가 있는 것, 형태가 없는 것, 지각이 있는 것, 지각이 없는 것, 지각이 있는것도 아니고 없는것도 아닌 것을 모두 포함합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은 다 죽어도 나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 라는 생각을 한다면 그 생각 자체만으로도 죽지 않겠다는 생각을 태어나게 만들었다고 보는 것입니다.]

노사(老死, jara-marana
) :[생에 의해서 그 대상이 태어나게 되면 그대상이 그 무었이 더라도 결국 늙고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불교에서는 노사라고 합니다. 이 노사라는 것은 단순하 게 사람의 육체가 늙고 죽는 것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자기 자신이 태어나고, 또 늙고 죽는다고 생각하게 되면, 그 생각만으로도 괴로움이 발생합니다. 그렇게 발생한 괴로움을 불교에서는 괴로움이 태어났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 괴로움조차도 그렇게 태어난 괴로움이기 때문에 반드시 늙고 죽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떤 생각이 발생했다가 사라지는 것 그 자체도 불교에서는 태어났다가 늙고 죽는다고 보는 것입니다.]

여기까지가 12연기법에 대한 설명입니다.

<본문>

無苦集滅道 無智亦無得 以無所得 故 菩提薩陀 依 般若波羅密多 故 心無?碍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보리살타의 반야바라밀다 고 심무가애
괴로움, 괴로움의 원인, 괴로움의 없어짐, 괴로움을 없애는 길도 없으며, 지혜도 없고
그러므로 부처님이 설하신 사성제 즉 우리들의 느끼는괴로움,괴로움의 원인,괴로움의사라짐 과 괴로움을 없애는 진리 등도 이와 같은 공의 차원에서는 하등의 의미가 없는 것이다.   
또한 깨닮음의지혜도 없다할수있으며 깨닭음이라 할것도 없는데 깨닭음을 얻었다 얻지 못했다고도 할수없는 것이다.
모든보살들도 이와같이 공의 진리에 의하여 지혜를 얻게되므로  마음에 걸림도 없다.
<주석>
무고집멸도(無苦集滅道)

무고집멸도 라는 말은 고집멸도가 없다는 뜻으로 이 말은 부처님이 설하신 불교의 사성제 또한 전부 없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부처님이 설파하신 사성제에 대한 전면 부정을 뜻합니다.

사성제(四聖諦)
산스크리트(Sanskrit)어 카투라-아르야-사티야(catur-arya-satya)를 그 의미에 맞게 의역한 것으로써 괴로움(苦), 괴로움의 모임인 집(集), 괴로움의 사라짐인 멸(滅), 괴로움의 사라짐을 위한 길인 도(道) 이렇게 네 가지 있으니 그것이 곧 사성제(四聖諦)이다

무지역무득(無智亦無得)
아는 것도 없고, 또 얻은것도 없다. 바꿔말해서 지혜도 없고, 얻은것도 없다.

이무소득고(以無所得고故)
그러므로 써 아무런 소득이 없다, 얻은 것이 없다. 라는 뜻입니다.

보리살타(菩提薩陀)
산스크리트(Sanskrit)어 보디사트바(Bodhisa-ttva)를 한문으로 번역할 때 소리나는 대로 번역하였는데 그것이 보리살타이다. 보리살타라는 단어는 bodhi(보디;깨달음)와 sattva(사트바;사람)가 합쳐진 글짜로서 <깨달음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며  그것을 줄여서 菩薩(보살)이라고 부른다.

의(依)
의지하다. 의지하여.

반야바라밀다(般若波羅密多
)
대 지혜의 바라밀, 참 지혜를 얻어 열반에 이르는 것을 반야바라밀이라고 한다. 육바라밀 중에서 지혜의 바라밀을 반야바라밀이라고 한다.
글의 첫머리에 이미 설명했었다.

심무가애(心無?碍)
마음 심(心), 없을 무(無), 거리낄 괘(?)(거리낄 가), 거리낄 애(碍)
마음에 거리낌이 없다.

<본문>
無?碍故 無有空怖 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三世諸佛 依 般若波羅密多 故得 阿?多羅三?三菩提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삼세제불 의 반야바라밀다 고득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마음에 걸림이 없으니 무서워하거나 꺼릴것이 하나도 없고 꿈속에서 헤메는 망상에서 완전히 벗어나 마침내 열반의 세계에 도달한것이다

<주석>
무가애고(無?碍故)
없을무, 거릴낄괘 거리낄애, 옛고, 거리낌이 없으므로 라고 해석한다.

무유공포(無有空怖)
없을무, 있을유, 와 공포의 합성어로
공포가 있을수 없다. 라고 해석한다.

원리전도몽상(遠離顚倒夢想)
멀원, 이별할리, 뒤집어질 전, 뒤집어질 도, 꿈몽, 생각상,
원리전도몽상 이란 뒤집어진 꿈같은 생각을 멀리 이별하라는 뜻이다.

구경열반(究竟涅槃)
끝낼구, 다할경, 자와 열반의 합성어로
마침내 열반에 이른다. 라고 해석한다. 끝낼 구(究)자는 마침내로 해석됨.

삼세제불(三世諸佛)
삼세(三世)의 모든 부처님들
삼세(三世)란 과거, 현재, 미래 이 세가지를 삼세라고 한다.
삼세제불이란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들 이라는 뜻.

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多羅三?三菩提)
부처의 올바르고 완전한 깨달음의 지혜(최상의 지혜)를 뜻한다.
산스크리트(Sanskrit)어 아누타라(anuttar; 무상(더할나위없이 높은)), 삼약(samyak; 정등(가장 올바른, 완전무결한)), 삼보디(sambodhi; 정각(궁극적인 깨달음))를 소리나는 대로 음역(音譯)한 것이다.
그것을 그 뜻에 맞게 의역(意譯)하여 번역하면 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 으로 번역됩니다.
지혜의 완성은 심오하고 가장 훌륭한 가르침 입니다.

<본문>
故知 般若波羅密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能除 一切苦 眞實不虛
고지 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제 일체고 진실불허
그러므로 최상의 지혜로 가는 이 경은
가장 신비로운 주문이며  가장 훌륭한 주문이며 이세상 어느것과도 견줄 수없는 최상의 주문이다.
능히 모든 고통과 괴로움,번뇌를 없애주는 이경은 진실되며 헛됨이 없다.

<주석>

고지(故知)
그러므로 알아라.

반야바라밀다(般若波羅密多)
지혜의 바라밀을 반야바라밀이라고 한다. 글 첫머리에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시대신주(是大神呪) 
가장 신비한 주문.

시대명주(是大明呪) 
가장 밝은 주문.

시무상주(是無上呪) 
더할나위 없니 높은 주문.

시무등등주(是無等等呪)
어느것에도 비교할수 없는 주문입니다. 등등(等等)이라는 말은 등급을 메긴다는 뜻이 됩니다. 등급을 메길수 없는 주문이라는 뜻입니다.

능제일체고(能除 一切苦)
능할능, 제거할제, 와 일체, 그리고 괴로울 고 자의 합성어 입니다.
능히 일체의 괴로움을 제거한다는 뜻입니다.

진실불허(眞實不虛)
참진, 열매실, 아닐줄, 허망할허,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본문>
故說 般若波羅密多呪 卽說呪曰,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薩婆訶
고설 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그런고로 이러한 반야의 지헤를 얻기위하여 우리모두 열심히 정진하세

<주석>
고설(故說)
그러므로 말하노라

반야바라밀다주(般若波羅密多呪)
반야바라밀다의 주문

즉설주왈(卽說呪曰)
곧 이러하다.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 아제 모지 사바하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薩婆訶)
가테 가테 바라가테 바라삼 가테 보디 스바하 (Gate Gate Paragate Parasamgate Bodhi Svaha)
건너 가자 건너가자 넘어서 건너가자 모든 것을 넘어서 저 언덕으로 건너가자 그 곳에서 깨달음이 얻으리라 ((정진하세 정진하세 우리모두 정진하세 어서 속히 정진하여  피안언덕 도달하세 피안언덕 도달하여 생사해탈 이루어보세)  



108번뇌(百八煩惱)
(12처, 6근, 6경)
1 눈[眼] 형상[色]
2 귀[耳] 소리[聲]
3 코[鼻] 향기[香]
4 혀[舌] 맛 [味]
5 몸[身] 감촉[觸]
6 뜻[意] 법 [法]

1 선하고 좋음(好)
2 모질고 악함(惡)
3 선하지도않고 악하지도 않음(平等)
4 괴로움 苦
5 즐거움 樂
6 즐겁지도 않고 괴롭지도 않음 捨(不苦不樂)

1 과거
2 현재
3 미래

(6X6)X3=108 그래서 108번뇌라고 합니다.

육바라밀(六波羅蜜)
1.보시바라밀(布施波羅蜜
)는 산스크리트(Sanskrit)어 다나-파라미타(dana-paramita)의 의역으로 자기 소유물을 필요한 사람에게 베풀어주는 것을 뜻한다.

2.지계바라밀(持戒波羅蜜
)은 산스크리트(Sanskrit)어 사라-파라미타(sala-paramita)의 의역으로 계율을 잘 지니는 것을 뜻한다. 국가에는 법률이 있고 사회에는 도덕이 있다.

3.인욕바라밀(忍辱波羅蜜
)은 산스크리트(Sanskrit)어 크산티-파라미타(ksanti-paramita)의 의역으로 괴로움을 받아들여 참는 것이다. 인간은 조금만 욕된 일을 당하면 분을 참지 못하고, 조금만 어려워도 곧 좌절되기 쉽다.

4.정진바라밀(精進波羅蜜
)은 산스크리트(Sanskrit)어 비르야-파라미타(virya-paramita)의 의역으로 부지런히 노력하여 방일하지 않는 것을 뜻한다.

5.선정바라밀(禪定波羅蜜
)은 산스크리트(Sanskrit)어 디야나-파라미타(dhyana-paramita)의 의역으로 신을 중심으로 하는 종교와는 달리 인간 존재에 대한 실상을 밝혀 인간의 마음 속에 깃들어 있는 무지를 타파 하려는 종교적 특성으로 산란한 마음을 버리고 고요히 사색을 해야 한다.

6.반야바라밀(般若波羅蜜
)은 산크리스트어 쁘라즈냐-파라미타(prajna-paramita)의 의역으로 최상의 지혜를 말합니다. 육바라밀에서의 반야바라밀은 보시에서 선정에 이르는 다섯 바라밀의 주도자이며 그들의 성립 기반이 되는 바라밀이라 할수 있다.

팔정도(八正道)
1.정견(正見)은 산스크리트(Sanskrit)어 삼약-드르스티(samyak-drsti)를 의미에 맞게 의역한 것으로써 바르게 본다는 뜻입니다.

2.정사유(正思惟) 산스크리트(Sanskrit)어 삼약-삼카르파(samyak-samkalpa)를 의미에 맞게 의역한 것으로써 바르게 사유한다 또는 바르게 마음먹는다는 뜻입니다.

3.정어(正語)는 산스크리트(Sanskrit)어 삼약-바크(samyak-vac)를 의미에 맞게 의역한 것으로써 바르게 말한다는 뜻입니다.
네가지 선한 구업(口業)업을 뜻합니다.

4.정업(正業)은 산스크리트(Sanskrit)어 삼약-카르마-안타(samyak-karma-anta)를 의미에 맞게 의역한 것으로써 바르게 일한다는 뜻입니다. 세가지 선한 신업(身業)을 뜻합니다.

5.정명(正命)은 산스크리트(Sanskrit)어 삼약-아지바(samyak-ajiva)를 의미에 맞게 의역한 것으로써 바르게 생활한다는 뜻입니다. 불교에서는 정당한 방법으로 적당한 의식주를 구할 것이 권해지고 있다.

6.정정진(正精進)은 산스크리트(Sanskrit)어 삼약-브야야마(samyak-vyayama)를 의미에 맞게 의역한 것으로써 바르게 노력한다는 뜻입니다. 불교에서는 끊임없이 노력하여 물러섬이 없이 마음을 닦는 것이 권해지고 있다.

7.정념(正念)은 산스크리트(Sanskrit)어 삼약스-무르티(samyak-smrti)를 의미에 맞게 의역한 것으로로써 바르게 기억한다는 뜻입니다.

8.정정(正定)은 산스크리트(Sanskrit)어 삼약-사마디(samyak-samadhi)를 의미에 맞게 의역한 것으로써 바르게 집중한다는 뜻입니다. 마음을 한곳에 집중하라는 뜻으로써 삼매(三昧)라는 음역(音譯)을 통해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십이처(十二處)

육근(六根)과 육경(六境)을 말한다.
십이처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눈으로 물체를 느끼고, 귀로 소리를 듣고, 코로 냄새를 맡고, 혀로 맛을 보고, 몸으로 촉감을 느끼고, 의식으로 지각하는 일을 말한다.

육근(六根)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로서 6가지의 주관적인 인식작용 즉, 눈, 귀, 코, 혀, 몸과 생각을 말한다.

육경(六境)
색성향미촉법(色聲香味觸法)으로서 6가지의 객관적인 인식작용 즉, 물질, 소리, 향기, 맛, 촉감과 법을 말한다.

삼법인(三法印)

모든 행은 무상하고 제행무상(諸行無常),

모든 법은 무아요 제법무아(諸法無我),

열반은 적정하다 열반적정(涅槃寂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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