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의 향기 ♣>/♧ 신비와 예언 ♧

[스크랩] 용(龍) 진짜 있을까? 신기한 구름의 세계

화엄행 2009. 4. 3. 02:12

[스크랩] 용(龍) 진짜 있을까? 신기한 구름의 세계

원본: B급 문화 지향! 여기는 퍼니 블로그

 

최근 너무 딱딱한 얘기만 올라 간 것 같아서... 다들 보셨겠지만 쉬어가자는 의미에서 올립니다 :)



2006년 1월 28일 캐나다의 죤 쉐일턴씨가 찍었다는 용. 먹구름 속에서 튀어나오는 신기한 모습.
그냥 구름일까요?


흑백으로 바꾸면서 조금 조절해 봤습니다. 용같기도 하고... 거북이 같기도 하고...





이건 꼬리 부분만 잡힌 용

신기하지요? 뭐 그냥 구름이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패턴으로 나타나는 구름 등을 하늘 꼭대기에서 보면 용같이 보일 수 있다는...
저 구름은 아마 찬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만나서 서로 꼬이면서 형성된... 그런 구름으로 알고 있는데... 재밌지요?


이게 고적운인데, 이런 구름 중에 거의 완벽한 패턴을 그리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면 저기 2번째 사진의 용꼬리 비슷한 모양으로 보일 수도 있다는...


구름 중에 정말 신기한건 이런 것도 있지요. 뭘로 뻥 뚫어 놓은 듯한.

합성같다구요? 아닙니다.


요건 다른 사람이 찍은거. 문양이 비슷하지요?

2003년 12월 11일 미국 알리바마 지역에서 발견된 구름이랍니다. 구름의 형태는 권적운.
어떻게 형성되었을까요? 아마도 매우 좁은 지역으로 하강하는 찬공기를 만나면서 그 부분만 결빙하여 떨어져 나가고 나머지 부분은 저렇게 남지 않았나 하는 추측을 해보겠는데... 기상학자가 아니라서...( '') 혹시 기상 전공하신분~?



당시 미국에서도 시끌시끌 했나보네요. 사진이 많이 남아 있는걸 보니.




흐흐, 이건 다른 hole cloud 군요. 외국에서는 스카이펀치라고도 부르는 모양인데. 두곳이 뚫린게... 꼭 외계인 얼굴처럼 보이네요.




잠오나? 눈을 갈을 듯 말듯. 외계인 구름인가 ㅎㅎㅎ







간단하게 용에 대한 것만 올리려고 했는데... 또 글이 글어진다는...( '')

그래서 제목도... 길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