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게실 ♣>/건강

芙蓉香

화엄행 2015. 1. 29. 17:37

혼인 피우던 . 잡귀 쫓아낸다고 하여 족두리하님 꽂이 꽂아 신부 선다.

 

 

http://cafe.daum.net/incense/MrB/370?q=%BA%CE%BF%EB%C7%E2&re=1

부용향 : 손가락 크기로 5,6 치 되는 큰 모양이다. 신행 길에 향꽂이에 꽂아 족두리 하님이 가지고 색시에 앞서 가는데 주위를 정화시키고 잡귀를 쫓는다는 민속이 있다. 이것을 큰 것 또는 작은 것으로 두 쌍을 마련해 홍색종이로 위 아래를 봉한다..

조선 정조 때 어의 강명길이 편찬한 <제중신편>은 신체 각 부위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들을 알기 쉽게 정리해 놓았고, 또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재들로 처방한 것이 장점이다. 그 가운데 잡방에서 소개하는 약제들은 내국약제라고 하여 내의원에서 임금에게 진상하는 약제들을 포함하고 있다. 내국약제들은 부용향(芙蓉香), 의향(衣香), 육향고(六香膏), 만병무우고(萬病無憂膏) 등이 있었는데 실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들이다.

부용향은 사도세자가 창(흔히 등창이라고 하는 피부병)을 치료하려고 온양온천으로 행궁할 때에도 소지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그 용도는 다른 지방으로 옮겨갔을 때에 나쁜 기운이 침범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 의향은 옷의 냄새를 없애는 데 쓰였고, 육향고는 겨울에 동상을 입었을 때 치료하는 약물이었으며, 만병무우고는 모든 종독(腫毒)에 사용하는 통치방이다.

 

 

http://cafe.daum.net/dongdasong/ESB3/5?q=%BA%CE%BF%EB%C7%E2&re=1

서운향구(瑞雲香毬)

메대추씨(산조인) 1되(물에 갈아 짜서 즙을 1사발 정도 받아 달여 고약을 만든다), 향부자, 구릿대(백지) 각각 120g, 백단향, 모향, 애납향(즉 소나무에 돋은 푸른 이끼이다), 초두구, 정향 각각 40g, 목향 20g, 용뇌 4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메대추씨고[棗仁膏]와 함께 졸인 꿀[熟蜜]에 넣고 고루 반죽한다. 다음 절구에 넣고 손에 붙지 않을 정도로 알맞게 짓찧어 연밥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알씩 피우면 푸른 연기가 곧추 올라가다가 3자 정도 올라가서는 하나의 덩어리로 뭉쳐서 공중에 한참 동안 떠있다[필용].

부용향(芙蓉香)

침속향, 백단향 각각 80g, 영릉향, 감송향, 모향 각각 40g, 정향, 삼내자, 팔각향 각각 28g, 용뇌 20g, 백급 160g(혹 200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물에 반죽한 다음 젓가락만하게 향대[條]를 만들어 그늘에 말려 태운다. 이것이 부용향대를 만드는 방법[芙蓉小炷法]이다[속방].

취선향(聚仙香)

침속향 80g, 백단향 40g, 정향, 삼내자, 낭태(즉 애납향이다), 황연향, 흑향, 남유, 소합유, 안식향, 꿀, 염초 각각 20g, 용뇌, 사향 각각 4g, 백급 120g.

위의 7가지 약들을 가루내어 2몫으로 나눈다. 그 다음 냄비를 불 위에 놓고 거기에 남유, 소합유, 안식향, 꿀을 넣고 녹여서 약간 식혀 따뜻해진 다음 향가루 1몫과 용뇌, 사향, 염초를 넣고 잘 섞이도록 고루 젓는다. 다음 여기에 나머지 향가루 1몫을 뿌린다. 이것을 참대통속에 발라 그늘에 말려서 태운다.

○ 일명 청원향(淸遠香)이라고도 한다[중조, 전습].

 

 

http://cafe.daum.net/wolbog/Ti1n/20?q=%BA%CE%BF%EB%C7%E2&re=1

[芙蓉香] [부용향]

沈束香 白檀各80g 零陵香 甘松香 茅香各40g

丁香 三乃子 八角各28g 小腦20g 白芨160g(或200g)

爲硏末 水和撚作條 如筋子大 陰乾燒之 此芙蓉小炷法也(俗方).

침속향, 백단향 각각 80g, 영릉향, 감송향, 모향 각각 40g, 정향, 삼내자, 팔각향 각각 28g, 용뇌 20g, 백급 160g(혹 200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물에 반죽한 다음 젓가락만하게 향대[條]를 만들어 그늘에 말려 태운다. 이것이 부용향대를 만드는 방법[芙蓉小炷法]이다[속방].

 

 

http://www.iksaeng.com/prescription/predong_One.jsp?prescription=sn25ooua

감송향(甘松香) 1 냥, 모향(茅香) 1 냥, 백급(白芨) 4 냥, 백단향(白檀香) 2 냥, 삼내(三奈) 7 전, 소뇌(小腦) 5 전, 영릉향(零陵香) 1 냥, 정향(丁香) 7 전, 팔각향(八角香) 7 전
처방효능 : 방향(芳香)
제재법 : 말(末), 수조(水調), 작조(作條), 음건(陰乾)
용법 : 태움
참고 : 속방(俗方)

 

http://www.iliketea.com/isc_board/board/index.php?page=7&search=&s_w=&s_v=&category_bunlu=&table=sub82&list_num=12&_list_line_color=ECECEC&_list_bgcolor=F7F7F7&mode=View&no=81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wggm&logNo=220203894878

"우리나라에서는 언제부터 향을 사용했을까?"

"부용향은 어떤 재료들로 만들까?"

 

부용향은 나쁜 기운을 물리쳐주고, 복통이나 소화불량, 고열, 피부자극, 충치 등

우리 몸에 좋은 10가지의 천연 재료로 완성된답니다.

 

재료들이 섞이며 나오는 를 톡 쏘는 듯한 부용향 냄새

부용향을 한지에 돌돌 말아 내가 직접 그린 예쁜 주머니에 쏘옥~

사도세자를 유해준 부용향이 완성됐어요!

비단 주머니에 넣으니 제법 멋있죠?

 

 

http://www.woly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85

서울 명가 그들, 어떻게 살았나?

[서울역사박물관] 한양의 진주류씨(晉州柳氏)전

서울역사박물관은 2011년 기증유물특별전 '한양의 진주류씨(晉州柳氏)'전을 내달 14일까지 개최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진주류씨 류순정의 후손인 문성공파(文成公派) 문중(종손: 류원배)에서 2004년과 2009년에 기증한 류순정과 그 아들 류홍의 초상화 5점과 기록류 30건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류순정은 서울 건천동(현재 중구 인현동)에서 태어났다.(건천동은 김종서, 정인지, 류성룡, 이순신 등이 태어났던 곳) 그는 연산군 대에 이조판서였는데 임금의 폭정을 보다 못해서 박원종, 성희안 등 뜻 있는 사람들과 함께 거사를 도모했다. 1506년 9월 1일 저녁에 반정을 일으켜 하루아침에 조선의 군주를 갈아치웠다. 바로 다음날에 새 임금인 중종을 옹립했으니 조선 최초로 신하의 주도로 임금을 갈아치운 일대 사건이었다. 

한양에 살던 류순정과 진주류씨는? 
류순정 이후 진주류씨들은 대대로 서울에 살면서 명가의 전통을 이어나갔다. 류순정의 조카 류보(柳溥) 역시 중종 대에 우의정을 거쳐 좌의정을 지내 숙질간의 정승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류순정의 11대손 류엄(柳儼)은 영조 대에 예조판서를 지냈는데 당대 명신이자 효자로 널리 알려졌다. 그의 아들 성제 역시 효자로 부친인 엄이 사망했을 때 아픈 몸으로 장례를 치르다가 6일 만에 따라죽었다. 조정의 임금과 신하들은 모두 애통해하면서 장례를 후하게 치르도록 했다.

이번 전시는 '공신초상화, 류순정과 류홍', '류씨가의 전통이야기', '선조의 정신을 계승하다', '옛 초상화 복원과정' 네 부분으로 구성했다. 중종 대 정국공신 1등인 류순정의 초상화 4점을 한꺼번에 전시하였다. 조선전기 전형적인 공신초상화로 대형 전신상 2점, 반신상 2점이며 그 아들 류홍의 초상화 1점도 곁들여 총 5점에 이른다. 

대형 전신상은 화면 길이가 173㎝, 전체 길이가 240㎝나 되니 실제 사람 크기로 제작된 것이다. 초상화 주인공의 모습은 7분면, 즉 얼굴과 전신의 정면이 70% 정도 보이게 하여 입체감을 살렸다.

지금까지 한 사람의 공신초상화가 이렇게 많이 남아 있는 것은 유래가 없었다. 조선시대 공신들에 대해서는 국왕의 명으로 도화서 화원들이 그려서 남겨두었다. 그렇지만 대부분 소멸되고 보존된다고 해도 1점 정도에 불과하다. 

초상화 속의 영상 대감 류순정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얼굴과 전신의 정면이 70% 보이게 하고 이에 수반되는 모자(오사모), 의자, 발판까지 모두 같은 방향을 하고 있다. 얼굴은 위엄이 있으면서도 매우 온화하게 표현돼 있다. 눈동자는 생생하여 살아있는 듯하며, 눈썹과 수염은 올마다 섬세하게 표현돼 있다. 가슴에는 금색의 화려한 공작(孔雀) 흉배가 있으며 허리에는 서대(犀帶)를 둘렀다. 겉옷은 단령을 입었는데, 왼쪽 아래쪽에는 옷의 트임 사이로 붉은 직령과 녹색 철릭이 겹겹이 드러나고, 속에는 주머니와 접이부채 등의 장신구도 살짝 보인다. 

류순정 대감의 우아한 모습 
전시장을 방문하면 영의정 류순정 대감이 가슴에 공작이 그려진 관복을 입고, 의자에 앉아 있는 우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현대에는 전통적인 유물을 방충 및 살충하기 위해서 파라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독성 가스를 쓰고 있다. 

전통시대에는 의향(衣香)과 부용향(芙蓉香)으로 방충과 살충을 하였다. 의향에는 영릉향, 감송향, 단향, 정향 같은 약재가 들어가고, 부용향은 목련[木芙蓉]을 재료로 만든다. 의향은 방충 효과가 있고, 부용향은 살충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류순정의 영정함에서 나온 천연 약재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전시되는 초상화가 처음 박물관에 기증됐을 때에는 5점 중 3점은 열람하기도 어려운 형편이었는데, 수년 동안 전문가의 손을 거쳐 복원되면서 놀랍도록 새롭게 변신했다. 

초상화의 복원과정은 초상화의 상태조사와 모양 바로잡기, 건식·습식 크리닝, 배접지 제거, 결실부 보강, 배접, 색 맞춤, 족자 꾸미기 등의 단계로 이루어진다. 

훼손된 초상화가 복원되면서 이제야 모든 초상화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류순정과 그 아들 류홍의 묘소는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산43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지금은 아파트주택으로 밀집한 도심 한가운데이지만 16세기에는 당대 최고의 권력자가 잠들었던 명당이었다. 더 이상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서 서울시에서는 2004년 8월 서울시 기념물로 지정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있다. 오류동에는 류순정·류홍의 묘뿐만 아니라 11기의 묘소가 자리하고

있다. 묘역은 일대가 수목으로 울창하여 도심 속의 정원으로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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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부용향
북경에 있는 유학(劉鶴)의 제품이 우수하다.

17. 창출
구용의 모산에 생산된다. 가는 가지인데 고양이 똥과 같이 생긴것이 좋다

18. 만전춘
내부의 것이 좋다.

19. 난향
어자란으로 속향과 아향을 쪄서 덩어리로 만든 것이 좋다
근자에 말향을 대나무 끓인 물에 찐 것은 아주 좋지 않다

20. 안식향
북경에서 팔리는 것이 몇가지 있는데, 이것을 통틀어 안식향이라고 한다
그중 가장 좋은 것이 유학의 제품인데, 월린향, 취선향, 침속향의 3종이 있다.
백화향은 하품이다.

* 알루평해
그동안 한동안 온라인 향교실을 운영하지 못했습니다.
게으른점 여러분의 많은 질타 바랍니다.

이번에는 그래도 낯이 익은 향이름들이 등장을 하여 제가 내심 쾌재를
불렀습니다만 설명을 하다보니 낯설기는 매한가지입니다.

그럼 먼저 16.부용향부터 살펴보지요.
부용향은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먼길을 갈때 혹시 있을지 모를 사악함을 물리치기 위해 피우던 벽사용 향입니다. 결혼을 하여 신랑집으로 갈 때는 반드시 이 부용향을 핑웠다는 것은 옛 기록속에 나옵니다. 그 크기는 손가락만한 크기인데, 오늘날의 뿔향과 선향의 중간 형태라고 할 수 있지요.

17. 창출한방재료이자 향재료입니다. 18 만춘향은 우리나라의 <만전춘>에 나오는 그 향과 이름이 흡사하여 혹시나 그 향이 아닐까 합니다. 사랑을 할 때 가슴에 품는 만춘향....과연 어떤 향일지 궁금하기는 저와 마찬가지인데 <준생팔전>에 그 만드는 방법이 등장을 합니다.

18.난향이름만 난향이지 난초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듯 한데 어자란을 보지 못한 저로서는 속단할 수 없습니다. 속향과 아향이 침향등속이라면 아마도 침향의 유지를 말하는 듯 합니다.

19. 안식향 / 저가 가장 어리둥절하였던 향입니다. 저가 아는 상식으로는 한방약재료인데, 이곳에서는 달과 이웃한다는 월린향(月隣香), 신선들이 모인다는 취선향(聚仙香), 침속향(沈速香)을 모두 안식향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짧은 지식으로 무엇을 안다고 하겠습니까? 그저 묵묵부답하는 것이 가장 으뜸인지는 알지만, 그래도 눈 밝은 사람들이 등장을 하여 우리향에 대한 이해을 좀더 넓혔으면 합니다. 여기서 취선향 부용향 침속향 등은 <동의보감>에도 등장하는 향이라는 사실은 무척 대중적 인기를 얻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http://hidream.or.kr/bbs/skin/daerew_snowboard_2/send_print.htm?id=dongeuibogam&no=2359

◎ 원문URL : http://hidream.or.kr/bbs/view.php?id=dongeuibogam&no=2359
 ◎ 출처사이트 : 한글동의보감
 ◎ 사이트URL : http://donguibogam.co.kr

 

[ 여러 가지 향처방 ]
여러 가지 향처방
위의 약들을 가루낸 다음 꿀을 조금 넣고 고루 개서 보통 방법대로 방에서 피운다[필용].  

 

서운향구(瑞雲香毬)  
메대추씨(산조인) 1되(물에 갈아 짜서 즙을 1사발 정도 받아 달여 고약을 만든다), 향부자, 구릿대(백지) 각각 120g, 백단향, 모향, 애납향(즉 소나무에 돋은 푸른 이끼이다), 초두구, 정향 각각 40g, 목향 20g, 용뇌 4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메대추씨고[棗仁膏]와 함께 졸인 꿀[熟蜜]에 넣고 고루 반죽한다. 다음 절구에 넣고 손에 붙지 않을 정도로 알맞게 짓찧어 연밥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알씩 피우면 푸른 연기가 곧추 올라가다가 3자 정도 올라가서는 하나의 덩어리로 뭉쳐서 공중에 한참 동안 떠있다[필용].  

부용향(芙蓉香)  
침속향, 백단향 각각 80g, 영릉향, 감송향, 모향 각각 40g, 정향, 삼내자, 팔각향 각각 28g, 용뇌 20g, 백급 160g(혹 200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물에 반죽한 다음 젓가락만하게 향대[條]를 만들어 그늘에 말려 태운다. 이것이 부용향대를 만드는 방법[芙蓉小炷法]이다[속방].  

 

취선향(聚仙香)  
침속향 80g, 백단향 40g, 정향, 삼내자, 낭태(즉 애납향이다), 황연향, 흑향, 남유, 소합유, 안식향, 꿀, 염초 각각 20g, 용뇌, 사향 각각 4g, 백급 120g.  
위의 7가지 약들을 가루내어 2몫으로 나눈다. 그 다음 냄비를 불 위에 놓고 거기에 남유, 소합유, 안식향, 꿀을 넣고 녹여서 약간 식혀 따뜻해진 다음 향가루 1몫과 용뇌, 사향, 염초를 넣고 잘 섞이도록 고루 젓는다. 다음 여기에 나머지 향가루 1몫을 뿌린다. 이것을 참대통속에 발라 그늘에 말려서 태운다.  
○ 일명 청원향(淸遠香)이라고도 한다[중조, 전습].

 

 

 

http://www.haandoctor.com/zbxe/index.php?document_srl=121989&mid=bog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