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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邊港, 죽변등대, 드라마 <폭풍속으로>촬영언덕 / 湫岩 촛대바위, 北坪 海岩亭 - 동해안 7번국도여행 ①②

화엄행 2014. 6. 23. 14:35

 竹邊港, 죽촤변등대, 드라마 <폭풍속으로>촬영언덕

 

 

 

 

 

 

 

 

 

 

 

 

 

 

 

 

 

 

 

 

 

 

  湫岩  촛대바위, 北坪 海岩亭 

 

 

 

 

 

 

 

 

 

 

 

 

 

 

 

 

 

 

 

 

 

 

 

 

 

 

 

 

 

 

 

北坪 海岩亭

 

 

1979년 5월 30일 강원도유형문화재 제63호로 지정되었다. 삼척심씨(三陟沈氏) 종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고려 공민왕 10년(1361) 삼척심씨의 시조 심동로(沈東老)가 낙향하여 건립한 정자이다. 심동로의 자는 한(漢)이요, 호는 신제(信齊)이다. 어려서부터 글을 잘하여 한림원사(翰林院使) 등을 역임하고 고려 말의 혼란한 국정을 바로잡으려 하였으나 권세가의 비위를 거슬려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였다. 이때 왕이 이를 만류하다가 동로(東老:노인이 동쪽으로 간다는 뜻)라는 이름을 하사하였다. 낙향한 후에는 후학의 양성과 풍월로 세월을 보냈다. 왕은 다시 그를 진주군(眞珠君)으로 봉하고 삼척부를 식읍(食邑)으로 하사하였다.

지금의 해암정(海岩亭)은 본래 건물이 소실된 후 조선 
중종 25년(1530)에 어촌(漁村) 심언광(沈彦光)이 중건하고, 정조 18년(1794) 다시 중수한 것이다. 건물은 낮은 1단의 석축 기단 위에 세운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을 얹은 정자 형식이다. 4면 모두 기둥만 있고 벽면은 없다. 뒤로 지붕보다 조금 높은 바위산이 있어 운치를 더해 주며, 이곳에서 보는 일출 광경은 장관이라 한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현종 때 
송시열(宋時烈)이 덕원(德原)으로 유배되어 가는 도중 이곳에 들러 '草合雲深逕轉斜(초합운심경전사:풀은 구름과 어우르고 좁은 길은 비스듬히 돌아든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다.

참조항목   심언광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77818&cid=1630&categoryId=1630

 

정면 3칸, 측면 2칸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3호. 동해안의 기암(奇岩)이 솟아 절경을 이루고 있는 추암(湫岩) 앞에 세워진 정자다.

이 건물은 1361년(공민왕 10)에 심동로(沈東老)가 처음 세웠으나 소실되고, 1530년(중종 25)에 심언광(沈彦光)이 중건하였다. 그 뒤 1794년(정조 18)에 중수하였는데, 후에 송시열(宋時烈)이 덕원으로 유배가는 도중에 이곳에 들려 ‘草合雲深逕轉斜(초합운심경전사)’라는 글을 남겼다.

전면을 제외한 3변이 모두 4척(尺) 정도의 높이까지 벽체를 세우고 개방되었다. 10개의 둥근 기둥으로, 주두(柱頭) 위의 형식은 초익공(初翼工) 양식으로 수서[垂舌]로 이루어졌으며, 창방(昌枋)에 소로[小累]를 놓고 장혀[長舌]와 도리(道理)가 여기에 놓여 있다.

참고문헌『강원문화재대관』(강원도, 1993)

 

 

 

 

석종람(石鐘襤) 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