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정수리로부터 출현하는 둥근 광휘를
가장 존귀한 숭배 대상으로 삼은 것이다.
이 불정존승다라니를 지니면 수명이 길어지고 병과 재난이 없어져
몸과 마음이 안락하게 되는 힘을 지닌 기적의 다라니로 알려 지고 있다.
1. 다라니를 생각하면 수명이 늘어나고, 몸.말.뜻이 청정해져서 몸에는 고통이없고
그 복리를 따라서 가는곳마다 안온하며, 모든 불,보살이 보살펴주고,
천신들이 항상 지켜주며, 남에게 공경을 받아 나쁜 업장이 소멸한다.
2. 모든 악도를 깨끗이하며, 생사와 번뇌를 제거하며,
모든 지옥과 염라왕세계와 축생의 고통을 면하게 하며
지옥을깨뜨려 선도로 나아가게 하는 다라니이다.
3. 한번이라도 들은 이는 전생에 지은 일체 지옥의 악업이 죄다 소멸되고
청정한 몸을 얻게 되며,
나는데마다 기억이 또렷하여 한부처님 세계에서 한부처님 세계에 이르고
한 하늘에서 한 하늘에 이르며 삼십삼천을 두루지나 나는데마다 잊혀지지 않는다.
4. 일체 지옥, 축생, 염라왕계와 아귀의 고통세계가 파괴 소멸되어 여지가 없으며,
그리하여 모든 부처님 세계와 천궁과 일체 보살들이 사는 문에
걸림이 없이 마음대로 들어가리라.
나모 바가바테 트라이로캬 프라비시스타야 붇다야
바가바테 다냐타 옴 비숟다야 비숟다야
사마사마 사만타 바바사 스파라나 가티가하나 스바바바 비숟데
아비심 차투맘 수가타 바라바차나 아므르타 비사이카이
아하라 아하라 아유산다라니
솓다야 솓다야 가가나 비숟데
우스니사 비자야 비숟데
사하스라 라스미 삼수티테
사르바 타타가타 바루카니 사트파라미타 파리푸라니
사르바 타타가타 하리다야 디스타나 디스티타 마하무드레
바즈라카야 숨하타나 비숟데
사르바 바라나 바야두르 가티
파리숟데 프라티니 바르타야 아유숟데
사마야 디스티테 마니마니 마하마니
다타타 부타 쿠티 파리숟데
비스포타 보디숟데
자야 자야 비자야 비자야
사마라 사마라 사르바 붇다 디스티타숟데
바즈리 바즈라 가르베 바즈람 바바투 마마 샤사리람
사르바 사트바남차 카-야 파리비숟데
사르바 가티 파리숟데 사르바 타타가타 스차메 사마스바 사얌토
사르바 타타가타 사마스바사 디스티테
붇댜붇댜 비부다야 비부다야
사만타 파리숟데
사르바 타타가타 하리다야 디스타나 디스티타 마하무드레 스바하
(위 다라니의 뜻)
세존이신 삼계최수승대각자 세존께 귀의합니다
왈 옴 제하고 깨끗이하여 두루비추고 두루 펴소서
육적의 빽빽한 숲에 가려있을지라도 자성은 청정하여라
저를 관정시키사 세존께서 수승한 말씀으로 가르치시고 감로로 관정하소서
원하옵고 원하옵건데 수명을 견고히 하여 청정함을 닦고 닦아 허공과 같이 청정하게 하소서
불정은 최고로 청정하며 천가지 광명에 놀라 문득 깨닫게 하소서
일체여래심과 신력인 대수인을 갖게 하소서
몸에 금강의 갑옷을 입혀 청정케 하고 일체의 업장이 청정함을 얻으며
수명이 늘어 청정하게 하소서
서원하니 복덕지혜삼종자량을 지니게 하시고 진제와 속제가 두루 청정하게 하소서
청정한 지혜를 현현케 하시고 뛰어나고 뛰어나 정혜를 생각생각 지니며 몽매함과 지혜를
뛰어넘으며 모든 부처님의 청정함을 갖게 하소서
금강같이 견고하게 하시어 금강장을 드러내사 원컨대 금강같은 몸이 내게 이루어지 하소서
일체의 유정의 몸을 청정케 하소서
일체의 취함이 청정케 하소서
일체여래의 안위함을 영원히 득하여 지니게 하소서
깨달음이여 깨달음이여 능히 깨달음이여
두루 청정케 하소서
일체여래심과 신력인 대수인을 성취케 하소서
[출처] 불정존승다라니와 그 의미 |작성자 혜월
http://k.daum.net/qna/view.html?qid=3l7Uu
불정존승다라니경(佛頂尊勝陀羅尼經)
Usnisa Vijaya
Dharani Sutra
우스니사 비쟈야 다라니 수트라
Namo
Bhagavate Trailokya Prativisistaya Buddhaya
나모 바가와떼 트라일로캬
프라띠비시스타야 붓다야
Bhagavate. Tadyatha, Om,
Visuddhaya-Visuddhaya
바가와떼 따디야타 옴 비슛다야 비슛다야
Asama-Sama
Samantavabhasa-Spharana Gati Gahana Svabhava Visuddhe,
아사마-사마
사만따바하사-스파라나 가띠 가하나 스와하바 비슛데
Abhinsincatu Mam.
Sugata Vara Vacana
아빈신챠투 맘 수가따 바라 바챠나
Amrta Abhisekai Maha
Mantra-Padai.
아메르따 아빈세카이 마하 만트라-파다이
Ahara-Ahara Ayuh
Sam-Dharani.
아하라-아하라 아유 삼-다라니
Sodhaya-Sodhaya Gagana Visuddhe.
소다야-소다야 가가나
비슛데
Usnisa Vijaya Visuddhe. Sahasra-Rasmi, Samcodite,
우스니사 비쟈야 비슛데 사하슈라라스미 삼쵸디떼
Sarva Tathagata
Avalokani, Sat-Paramita, Paripurani,
사르와 따타가따 아발로카니
사뜨-파라미타 파리푸라니
Sarva Tathagata Mati Dasa-Bhumi, Prati-Sthite,
사르와 따타가따 마띠 다샤-부미 프라띠-스디떼
Sarva Tathagata
Hrdaya Adhisthanadhisthita Maha-Mudre.
사르와 따타가따 햐르다야
아디스타나디스티따 마하-무드레
Vajra Kaya
Sam-Hatana Visuddhe.
바즈라 카야 삼-하타나 비슛데
Sarvavarana Apaya
Durgati, Pari-Visuddhe, Prati-Nivartaya Ayuh Suddhe.
사르와바라나 아파야 듀르가띠
파리-비슛데 프라띠-니와르따야 아유 슛데
Samaya Adhisthite. Mani-Mani Maha Mani.
사마야 아디스티떼 마니-마니 마하 마니
Tathata Bhutakoti
Parisuddhe. Visphuta Buddhi Suddhe.
따타따 부따코띠 파리슛데
비스풋따 부디 슛데
Jaya-Jaya, Vijaya-Vijaya, Smara-Smara. Sarva Buddha
Adhisthita Suddhe.
자야-자야 비자야-비자야 스마라-스마라 사르바 붓다 아디스티따
슛데
Vajri Vajragarbhe, Vajram Bhavatu Mama Sariram.
바즈리 바즈라가르베 바즈람 바바뚜 마마 샤리람
Sarva
Sattvanam Ca Kaya Pari Visuddhe.
사르와 사트바남 챠 카야 파리
비슛데
Sarva Gati Parisuddhe.
사르와 가띠
파리슛데
Sarva Tathagata Sinca Me Samasvas Ayantu.
사르와 따타가따 신챠 메 사마스와스 아얀투
Sarva Tathagata
Samasvasa Adhisthite,
사르와 따타가따 사마스와사 아디스티떼
Buddhya-Buddhya,
Vibuddhya-Vibuddhya,
붓디야-붓디야 비붓디야-비붓디야
Bodhaya-Bodhaya,
Vibodhaya-Vibodhaya. Samanta Parisuddhe.
보다야-보다야
비보다야-비보다야 사만따 파리슛데
Sarva Tathagata
Hrdaya Adhisthanadhisthita Maha-Mudre Svaha.
사르와 따타가따 햐르다야
아디스타나디스티따 마하-무드레 스와하
불정존승다라니(해설)
귀의 불세존 삼계최상
불세존
여여하여 옴 청정청정하고 평등평등하여 일체유정과 길을 가는 자 태어나려는
모든 자의 자성이 청정 부처의 놀라운 위신력으로 감로의 관정을 베풀어
불사를 이루게 하소서 맑은 삶을 가지게 하소서
청정 허공이 청정 불정존승이 청정 천만광명이 찬란히 비추고
일체여래의 초월지혜가 원만하고
일체여래의 심장과 하나되어 마하무드라를 이루네
금강신을 완성 청정
일체의 두려움 악취가 완전 청정 모든 장애가 삶에서 청정
삼밀 가지 보주 보주 대여의보주로
무량중생을 요익케 하고 청정 굳건히
지키소서 청정한 보리심
승리 승리 완전한 승리를 이루니
일체불과 하나되어 청정
금강 금강장 금강인 내 몸은 사리를 이루고 일체존재가
그 몸으로 완전히 청정해진다
모든 길이 청정
일체여래의 평등한 자성으로 일체여래의 평등한 자성을 가진다
깨달음 깨달음 완전한 깨달음을 이루고
지혜 지혜 완전한 지혜를 이루어
일체가 완전 청정
일체여래의 심장과 하나되어 마하무드라를 이루네
Namo Bhagavate Trailokya Prativisistaya Buddhaya
나모 바가바떼 트라일로갸 프라디위시스타야 붓다야
Bhagavate Tadyatha, Om, Visuddhaya-Visuddhaya
바가와떼 다니야타 옴 비슛다야 비슛다야
Asama-Sama Samantavabhasa-Spharanagati Gahana Svabhava Visuddhe,
아사마-사마 사만다와 밧사- 스파라나 가띠 가하나 스와바아바 비슛데
Abhinsincatu Mam Sugata Vara Vacana
아비신챠투 맘 수가따 와라 와챠나
Amrta Abhisekai Maha Mantra-Padai
아밀다 아비세가이 마하 만트라-빠다이
Ahara-Ahara Ayuh Sam-Dharani
아하라-아하라 아요 삼~ 다라니
Sodhaya-Sodhaya Gagana Visuddhe
소다야 - 소다야 가가나 비슈데
Usnisa Vijaya Visuddhe Sahasrarasmi, Samcodite,
우스니사 비쟈야 비슈데 사하슈라랏스미 삼-쵸디데
Sarva Tathagata Avalokani, Sat-Paramita, Paripurani,
살와 다타가타 아바로카니 사- 파라미타 파리 푸라니
Sarva Tathagata Mati Dasa-Bhumi, Prati-Sthite,
살와 다타가타 마띠 닷샤-부미 프라띠-스이떼
Sarva Tathagata Hrdaya Adhisthanadhisthita Maha-Mudre
살와 다타가타 히르다야 아디스타나디스이따 마하-무드레
Vajra Kaya Sam-Hatana Visuddhe
바츠라 카야 삼 - 하타나 비슛데
Sarvavarana Apaya Durgati, Pari-Visuddhe, Prati-Nivartaya Ayuh Suddhe
살와 와라나 아파야 듀가띠 파리-비슛데 프라띠-니와따야 아요 슛데~
Samaya Adhisthite Mani-Mani Maha Mani
사마야 아디스티떼 마니-마니 마.하~ 마니
Tathahata Bhutakoti Parisuddhe Visphuta Buddhi Suddhe
다타하타 부타코디 빠리슛데 비스부따 붓디 슛데~
Jaya-Jaya, Vijaya-Vijaya, Smara-Smara Sarva Buddha Adhisthita Suddhe
자야-자야 비자야-비자야 스마라-스마라 살바 붓다 아디시타 슛데
Vajri Vajragarbhe, Vajram Bhavatu Mama Sariram.
바츠리 바츠라가르베 바츠람 바와뚜 마마 샤리람~
Sarva Sattvanam Ca Kaya Pari Visuddhe Sarva Gati Parisuddhe
살와 삿바남 챠~ 카야 빠리 비슛데 살와 가띠 빠리슛데
Sarva Tathagata Sinca Me Samasvas Ayantu
살와 다타가타 신챠 메~ 사마스왓사 얀투
Sarva Tathagata Samasvasa Adhisthite,
살와 다타가따 사마스왓사 아디스이떼
Buddhya-Buddhya, Vibuddhya-Vibuddhya
붓디야 - 붓디야 비붓디야 - 비붓디야
Bodhaya-Bodhaya, Vibodhaya-Vibodhaya Samanta Parisuddhe
보다야- 보다야 비보다야 - 비보다야 사만다 빠리슛데
Sarva Tathagata Hrdaya Adhisthanadhisthita Maha-Mudre Svaha
살와 다타가타 야다야 아디스타나디스띠다 마하~무드레 스와하
佛頂尊勝多羅尼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큰 비구 천 이백 오십 인과 큰 보살 만 이천인과 함께 사위국의 기원정사에 계시었다.
그때 삼십삼천 선법당(善法堂)의 모임에 한 천자(天子)가 있었으니 이름을 선주(善住)라고 하였다. 큰 하늘과 함께 천녀(天女)들에게 앞뒤로 둘러 싸여 뛰어난 존경을 받으며 온갖 하늘의 기악(伎樂)을 기쁘게 유희하면서 서로 즐기며 온갖 쾌락을 누렸다. 밤이 되어 선주천자는 문득 이런 소리를 들었다.
“선주천자야, 너는 이레 후면 목숨이 다할 것이며 명을 마치면 남섬부주에 태어나 일곱 번 축생의 몸을 받았다가 지옥에 떨어져 고통을 받게 되리라. 지옥에 나온 뒤로는 사람 몸을 받아 빈천한 집에 태어날 것이며, 태(胎)속에서부터 두 눈이 없으리라.”
이 소리를 들은 선주천자는 깜작 놀라 모골이 송연하고 두려움에 떨며 근심에 잠겨 어찌 할 바를 몰랐다. 그는 곧 제석천에게 달려가 슬피 울며 예배드린 후 이렇게 아뢰었다.
“제 말씀을 들으소서. 저는 천녀들과 어울려 모든 쾌락을 누리다가 문득 이런 소리를 들었나이다.
‘선주천자야, 이레 후면 목숨이 다할 것이며, 명을 마치면 남섬부주에 태어나 일곱 번 축생의 몸을 받았다가 지옥에 떨어지리라. 지옥에서 나온 뒤에는 사람 몸을 받지만 빈천한 집에 태어날 것이며, 어머니의 태 안에서부터 두 눈이 없으리라.’고 하였나이다. 저는 이 말을 듣고 두려워 어찌 할 바를 모르겠나이다.
천제(天帝)시여, 어떻게 하여야 저의 이런 고통을 면할 수 있겠나이까?”
제석천은 선주천자의 말을 듣고 심히 놀라, ‘이 선주천자는 어째서 일곱 번이나 악도의 몸을 받을까’하고 깊이 생각하였다. 잠시 선정에 들어 관하자, 곧 선주가 받게 될 일곱 악도의 몸을 보았다. 그는 돼지, 개, 여우, 원숭이, 뱀, 까마귀, 솔개 등의 몸으로 더러운 것을 먹고 있었다.
이때 제석천은 선주천자가 일곱 번 악도에 떨어져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게 될 것을 살펴보고 마음이 괴로웠다. 곰곰 생각해 보니 선주가 그와 같은 고통을 면하려면 오직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 귀의하는 수 밖에 다른 도리가 없었다.
이같이 생각한 제석천은 그날 밤 초저녁에 여러 가지 꽃과 향과 미묘한 하늘 옷으로 장엄하고 기원정사로 나아갔다. 부처님 발에 엎드려 절하고 오른쪽으로 일곱 번 돌고 널리 공양을 베푼 뒤, 부처님 앞에 꿇어 앉아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선주천자는 어떻게 하면 일곱 번 받을 축생의 몸을 면할 수 있겠나이까?”
하고, 앞서 있었던 일을 말씀드렸다.
그때 부처님의 정수리 위에서는 온갖 광명이 나와 시방세계에 두루 차고, 그 빛이 돌아와 부처님을 세 겹 에워싸고 부처님의 입으로 들어가니, 부처님께서 빙그레 웃으시며 제석천에게 말씀하셨다.
“천제여, 다라니가 있으니 그 이름은 여래불정존승(如來佛頂尊勝)이니라. 이 다라니는 능히 모든 악도를 깨끗하게 하며, 생사와 번뇌를 제거하며 모든 지옥의 고통과 염라왕 세계의 고통과 축생의 고통을 면하게 하며, 지옥을 깨뜨려 선도(善道)로 나아가게 하느니라.
천제여, 이 ‘불정존승다라니’를 어떤 사람이 들어 한 번이라도 귓전을 지나기만 하면, 전생에 지은 일체 지옥의 악업이 모두 소멸되고 청정한 몸을 얻게 되느니라. 그래서 나는 곳마다 기억이 또렷하여 한 부처님 세계에서 한 부처님 세계에 이르고, 한 하늘에서 한 하늘에 이르며, 삼십삼천을 두루 지나 나는 곳마다 잊어버리지 않느니라.
천제여, 어떤 사람이 명을 마치려 할 때에 잠시라도 이 다라니를 생각하면 수명이 늘어나고, 몸과 말과 뜻이 청정해져서 몸에는 고통이 없고 그 복리(福利)를 따라서 가는 곳마다 안온할 것이다. 모든 부처님이 보살펴 주고 천신들이 항상 지켜줄 것이며, 남에게 공경을 받으며 나쁜 업장이 소멸되고 모든 보살들이 같은 마음으로 도와줄 것이니라.
천제여, 또 어떤 사람이 잠시라도 이 다라니를 독송하면 이 사람에게는 모든 지옥과 축생과 염라대왕의 세계와 아귀의 고통이 파괴되고 소멸되어 남은 고통이 없느니라. 그리하여 모든 부처님 세계와 천궁과 일체 보살들이 사는 문에 걸림이 없어 마음대로 들어가리라.”
이때 제석천은 열심으로 그 다라니를 듣고자 원하였다.
부처님께서는 제석천이 이 큰 자비심의 다라니법을 즐겨 듣고자 함을 아시고 곧 주(呪)를 설하셨다.
나모 바가바테 트라이로캬 프라티비시스타야 붇다야 바가바테 타댜타 옴 비숟다야 사마 사만타 바바사스파라나 가티 가하나 스바바바비숟데 아비심차투맘 수가타바라바차나 아므르타비사이카이 아하라아하라 아유산다라니 솓다야솓다야 가가나비숟데 우스니사비자야비숟데 사하스라라스미삼수디테 사르바타타가타바루카니 사트파라미타파리푸라니 사르바타타 가타 흐르다야 디스타나 디스티타 마하무드레 바즈라카야 숨하타나 비숟데 사르바바라나바야 두르가티 파리숟데 프라티니바르타야 아유숟데 사마야 디스티테 마니마니 마하마니 타타타부타 코티 파리숟데 비스포타 보디숟데 자야자야 비자야비자야 스마라스마라 사르바붇다 디스티타숟데 바즈리 바즈라 가르베 바즈람 바바투마마 샤 사리람 사르바 사트바남차 카야 파리비숟데 사르바가티 파리숟데 사르바타타 가타 스차메 사마스바사 얌토 사르바타타 가타 사마스바사 디스티테 붇댜붇댜 비부다야 비부다야 사만타 파리숟데 사르바타타 가타 흐르다야 디스타나 디스티타 마하무드레 스바하
부처님께서 다라니를 설하신 다음 제석천에게 말씀하셨다.
“이 주(呪)의 이름은 일체 악도를 깨끗이 없애는 불정존승다라니(佛頂尊勝陀羅尼)이니, 능히 모든 죄업의 장애를 제거하고 온갖 더러운 악도의 고통을 덜어 주리라.
천제여, 이 다라니는 팔십팔 항하사 구지 백 천 부처님들께서 다 같이 말씀하고 기쁘게 받아 지녔으며 여래의 지혜 인(智印)으로 인가하셨나니, 이는 모든 중생의 삼악도의 고통을 무너뜨리기 위해서이며, 모든 지옥, 축생, 염라왕 세계의 중생들을 해탈케 하기 위함이니라. 위급한 고난을 만나 생사의 바다에 떨어진 중생을 해탈케 하기 위해서이며, 명이 짧고 복이 엷어 구호할 수 없는 중생과 악업에 섞이어 물들기 좋아하는 중생들을 위해서 설한 것이니라.
또 이 다라니는 남섬부주에 주지(住持)하는 힘인 까닭에 삿된 소견과 선악(善惡)을 믿지 않아 삼악도 중에서 유전(流轉)하면서 생사고뇌(生死苦惱)하며, 박복하여 바른 길을 잃고 헤매는, 이와 같은 중생들로 하여금 빠짐없이 도움을 입어 온갖 괴로움에서 해탈케 하고자 함이니라.”
부처님은 다시 제석천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이 다라니를 설하여 그대에게 부촉하노니, 그대는 선주천자에게 일러 주고, 또 수지 독송하여 잊지 아니하고 좋아하며 공양할 것을 마음에 새겨 두게 하라. 또 남섬부주의 모든 중생들에게 이 다라니를 널리 펴면 이익이 무량할 것이며, 또 모든 천자를 위해서 이 다라니의 인(印)을 설하여 그대에게 부촉하노니, 그대는 마땅히 잘 지니고 기억하고 지켜서 잊지 않도록 할지니라.
천제여, 어떤 사람이 잠깐이라도 이 다라니를 들으면 천겁(千劫) 동안 쌓인 악업과 무거운 장애로 해서 받을 온갖 유전하는 생사를 받지 않고, 지옥, 아귀, 축생, 염라왕의 세계, 아수라의 몸, 야차, 나찰, 귀신, 모기, 등에, 거북, 개, 뱀이나 모든 날짐승이나, 맹수, 혹은 꿈틀거리는 생물, 내지는 개미의 몸을 다시는 받지 않느니라. 모든 부처님과 일생보처(一生補處)인 보살과 같은 회상에 태어나거나 바라문 집안이나 찰제리, 혹은 부잣집에 태어날 것이다.
천제여,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귀한 곳에 태어난 사람은 모두 이 다라니를 들은 인연으로 나는 곳마다 청정하나니라. 천제여, 보리도량 중 가장 수승한 곳에 이른 것도 모두 이 다라니를 찬탄한 뛰어난 공덕 때문이니라.
천제여, 이 다라니는 또 이름이 길상(吉祥)이니라. 왜냐하면 일체의 삼악도를 깨끗하게 하기 때문이니라. 이 「불정존승다라니」는 일장마니(日藏摩尼)라고 하는 보주(寶珠)와 같아서 깨끗하여 티가 없고, 청정하기 허공과 같으며, 광명이 두루 비추니, 중생들이 이 다라니를 가짐도 그와 같으며, 또 염부단금(閻浮檀金)이 밝고 맑고 부드러워 사람들이 좋아하고, 더러운 것에 물들지 않는 것과 같으니라. 어떤 중생이 이 다라니를 가짐도 그와 같아서 착하고 청정함을 인해서 착한 길에 태어나느니라.
천제여, 이 다라니가 있는 곳에서 쓰고 베껴서 유통하거나 받아 지녀 독송하거나, 혹은 듣고 공양하는 사람은 모든 악도가 다 청정해지며, 지옥고가 다 소멸되느니라.
천제여, 만약 어떤 사람이 이 다라니를 써서 높은 당기(幢) 위에 두거나 높은 산에 두거나, 혹은 다락 위에 두거나, 내지 탑 속에 안치하여,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와 일반 남녀들이 당기를 눈앞에서 보거나 멀리서 바라보거나, 서로 가까이 그 그림자가 몸에 비추거나, 혹은 다라니에 바람이 불어 다라니에 묻은 먼지가 날아와 몸에 붙기만 하여도, 저 중생들은 지은 죄업으로 악도에 떨어져 지옥, 축생, 염라왕의 세계, 아귀, 아수라의 몸 등, 받아야 할 악도의 고통을 전혀 받지 않고, 또한 죄의 때에 물들거나 더러워지지 않느니라.
천제여, 이런 중생들은 다 모든 부처님에게서 수기(授記)를 받고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서 물러가지 않게 되리라. 하물며 많은 공양구와 꽃과 향, 당번, 보배일산, 의복, 영락 등으로 장엄하여 네거리에 탑을 세워 다라니를 안치하고 합장 공경하며 돌면서 귀의하고 예배함이겠느냐. 천제여, 이와 같이 공양한 사람을 마하살타(摩詞薩土垂)라 하느니라. 그는 참 불제자이며, 법을 가진 대들보이며, 또한 그는 여래의 전신사리탑(全身舍利塔)이니라.”
그때에 염마라법왕이 한밤에 부처님 처소에 이르러 갖가지 하늘 옷과 아름다운 꽃과 향으로 장엄하여 부처님께 공양하고 나서 부처님을 일곱 번 돌고 예배한 뒤에 이렇게 말하였다.
“저는 부처님이 말씀하신 큰 힘인 이 다라니를 찬탄하여 지니는 사람을 항상 따라 다니면서 수호하여 지옥에 떨어지지 않게 할 것이며,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호념(護念)하겠나이다.”
그때 세간을 보호하는 사천왕이 부처님을 세 번 돌고 부처님께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원컨대 여래께서는 저를 위해 다라니 가지는 법을 널리 말씀해 주소서.”
부처님은 사천왕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제 잘 들어라. 너를 위해 말해 주리라. 이 다라니를 받아 가지는 법은 단명한 중생들을 위해 설한 것이니, 마땅히 먼저 목욕하고 깨끗한 새 옷으로 갈아입고 달이 둥근 보름날 재계(齋戒)를 갖고 이 다라니를 외우되, 천 번을 채우면 단명한 중생이 장수하고 병고를 여의게 되며, 모든 업장이 모두 소멸되고 일체 지옥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되리라.
날아다니는 새와 온갖 축생들도 이 다라니를 한번 이라도 들으면, 그 몸이 다한 뒤에는 다시 그런 몸을 받지 않으리라.
그리고 만약 어떤 사람이 몹쓸 병을 얻어 이 다라니를 들으면 곧 모든 병이 소멸될 것이며, 악도에 떨어질 일도 끊어져 정토(淨土)에 왕생하리라.
그 뒤로는 다시 포태(胞胎)의 몸을 받지 않고 불, 보살의 자리에 화생(化生)하여, 태어난 모든 곳을 잊지 않고 항상 지난 세상일을 알게 될 것이다.
누구나 전생에 지은 무거운 죄업으로 목숨을 마치면 그 악업을 타고 지옥에 떨어지거나 축생이나 염라왕의 세계, 혹은 아귀나 무간지옥에 떨어지며, 혹은 물속에 나거나 짐승이나 다른 종류의 몸을 받게 되느니라.
그러나 한줌 흙을 쥐고 이 다라니 21번을 외운 뒤 망자의 뼈 위에 뿌리면 곧 하늘에 태어나게 되리라.
또 어떤 사람이 날마다 이 다리니를 21번씩 외우면 일체 세간의 광대한 공양을 녹이게 되고, 몸을 버린 뒤에는 극락세계에 왕생하리라.
만약 항상 외우고 생각하면 큰 열반을 얻어 수명이 늘어나고 수승한 즐거움을 누릴 것이며, 이 몸을 마치면 곧 미묘한 부처님 세계에 왕생하여 항상 모든 부처님과 더불어 한 곳에 모여, 부처님들이 깊은 뜻을 말씀해 주시고 부처님께서 수기를 주어 몸의 광명이 모든 부처님 세계에 비추느니라.
이 다라니를 외우려면 먼저 불전에 깨끗한 흙을 가지고 단을 만들되 대, 소간에 네 모로 만들고, 온갖 화초로 단상을 꾸미고, 여러 가지 좋은 향을 사루라.
오른쪽 무릎을 땅에 대어 호궤하고 마음으로 항상 염불하며, 다라니를 사모하는 인(印)을 짓되 손가락 끝을 마주 대어 엄지손가락으로 누른 뒤 가슴 위에 합장하고 이 다라니를 백팔 번 외우면, 단 복판은 마치 구름이 비 내리듯 온갖 꽃이 비 오듯 하여 팔십팔 구지 항하사 나유타 백 천 부처님께 두루 공양하나니, 저 부처님께서 다 같이 칭찬하시기를, ‘착하고 희유하도다. 이가 참 불자로다. 곧 장애 없는 지혜삼매를 얻고 큰 보리심 장엄삼매를 얻으리라.’고 하실 것이다.
이 다라니를 갖는 법이 이와 같으니라.”
부처님께서 다시 말씀을 계속하셨다.
“천제여, 내가 이 다라니 방편으로써 일체 중생이 지옥에 떨어질 것을 해탈케 하여 모든 악도가 청정하게 될 것이며, 다라니 가진 자로 하여금 더욱 수명이 늘게 하리라. 천제여, 그대는 내 다라니를 가지고 가 선주 동자에게 주고 7일을 채운 뒤 선주를 데리고 와서 나를 보라.”
이때 천제는 세존에게서 이 다라니 법을 받아 가지고 자기 처소로 돌아가 선주천자에게 주었다. 선주천자는 이 다라니를 받아 엿새 동안 밤낮으로 법다이 받아 가지니 모든 원이 이루어졌다. 그가 받을 온갖 악도의 고통에서 해탈되고, 보리도에 머물러 수명이 한량없이 늘어나니, 크게 환희하여 큰 소리로 찬탄하였다.
“희유하옵니다. 부처님이시여, 희유한 묘법이옵니다. 실로 드문 밝은 증험이며 심히 얻기 어려운 해탈을 저로 하여금 얻게 하셨나이다.”
그때에 제석천이 7일이 되자 선주천자와 여러 하늘 대중들을 거느리고, 꽃과 향과 당기, 번기, 일산, 하늘 옷, 영락 등으로 미묘하게 장엄하고 부처님 계신 데 나아가 큰 공양을 베풀며, 미묘한 하늘 옷과 모든 영락을 부처님께 받들어 올리고 부처님을 백 천 번 돌고 매우 환희하여 한쪽에 앉아 법을 들었다.
부처님은 금빛 팔을 펴서 선주천자의 이마를 만지고 나서, 법을 설해 보리의 수기를 주셨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경은 이름이 모든 악도를 깨끗이 하는 「불정존승다라니」이니, 너희들은 잘 받아 가지라.”
이때 대중들은 법을 듣고 기뻐하면서 믿고 받아 받들어 행하였다.
불정존승다라니(해설)
귀의 불세존 삼계최상 불세존 여여 하여 옴 청정 청정하고 평등 평등하여 일체유정과 길을 가는 자 태어나려는 모든 자의 자성이 청정 부처의 놀라운 위신력으로 감로의 관정을 베풀어 불사를 이루게 하소서 맑은 삶을 가지게 하소서 청정 허공이 청정 불정존승이 청정 천만광명이 찬란히 비추고 일체여래의 초월지혜가 원만하고 일체여래의 심장과 하나 되어 마하무드라를 이루네
금강신을 완성 청정 일체의 두려움 악취가 완전 청정 모든 장애가 삶에서 청정 삼밀 가지 보주 보주 대여의보주로 무량중생을 요익케 하고 청정 굳건히 지키소서. 청정한 보리심 승리 승리 완전한 승리를 이루니 일체불과 하나 되어 청정 금강 금강장 금강인 내 몸은 사리를 이루고 일체존재가 그 몸으로 완전히 청정해진다.
모든 길이 청정 일체여래의 평등한 자성으로 일체여래의 평등한 자성을 가진다. 깨달음 깨달음 완전한 깨달음을 이루고 지혜 지혜 완전한 지혜를 이루어 일체가 완전 청정 일체여래의 심장과 하나 되어 마하무드라를 이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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