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게실 ♣>/休 息
보살이 깨끗이 닦는 말의 업 열 가지
1. 여래의 음성을 듣기 좋아함.
2. 보살의 공덕 말함을 듣기 좋아함.
3. 일체중생이 듣기 싫어하는 말을
말하지 않음.
4. 말의 네 가지 허물
(망어, 양설, 기어, 악구)을
진실하게 여읨.
5. 여래를 환희롭게 찬탄함.
6. 여래의 탑 있는 데서
부처님의 참된 공덕을 크게 찬탄함.
7. 매우 청정한 마음으로
중생에게 법을 보시함.
8. 풍류와 노래로 여래를 찬탄함.
9. 부처님 계신 데서 바른 법을 듣고
몸과 목숨을 아끼지 않음.
10. 모든 보살과 법사들을
몸을 버리고 섬기면서 묘한 법을 받음.
보살이 불법을 잃어버리는 열 가지
1. 선지식을 가벼이 여김.
2. 생사의 괴로움을 두려워함.
3. 보살의 행을 닦기 싫어함.
4. 世間에 있기 싫어함.
5. 삼매에만 맛들임.
6. 착한 뿌리에만 집착함.
7. 바른 법을 비방함.
8. 보살의 행을 끊음.
9. 二乘의 道를 즐김.
10 보살들을 싫어함.
그러므로 불자는 이 열 가지를
마땅히 멀리 여의어야 한다.
보살이 갖고 있는 열 가지 몸
1. 사람의 몸.
- 사람들을 교화하기 때문임.
2. 사람 아닌 이의 몸.
- 지옥, 축생, 아귀를 교화하기 때문임.
3. 하늘의 몸,
- 욕심세계, 형상세계, 무형세계 중생들을
교화하기 위하기 때문임.
4. 배우는 몸,
- 배우는 자리를 나타내기 때문임.
5. 배울 것 없는 몸.
- 아라한의 지위를 나타내기 때문임.
6. 독각의 몸.
- 교화하여 벽지불의 지위에
들게 하기 때문임.
7. 보살의 몸,
- 대승을 성취케 하기 때문임.
8. 여래의 몸.
- 지혜물로 정수리에 붓기 때문임.
9. 뜻대로 나는 몸.
- 교묘하게 태어나기 때문임.
10. 샘 (淚)이 없는 몸.
- 법의 몸이니 하염없으므로
일체중생의 몸을 나타내기 때문임.
화엄경 「離世間品」중에서
Cielito Lindo (아름다운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