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권에 대해
태극권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연구하고 있다. 태극권의 시작은 확실하지 않으며 여러 가지 설이 있다. 그 중 중국의 무술 고증가인 당호(唐豪)가 주장1)한 진왕정이 창시했다는 설이 널리 퍼지게 되었는데, 현재에 이르러서는 다른 태극권 연구가들에 의하여 장삼봉 진인2)의 창시설3)등이 알려지고 있으며 장진인 창시후 진가구에 전수설 등이 있다. 태극권의 명칭은 그 변화 무쌍하고 무궁무진한 기법으로써 중국 고대 사상인 태극설의 이론에 의해 체계화되고 붙여진 이름이다. 태극이란 우주를 구성하는 음과 양을 말한다. 태극이라는 명칭이 처음으로 나온 것은 주나라때의 역경(易經)이며 훗날 주나라의 주돈이에 의해 태극도설이 쓰여졌다. 태극설은 음양의 기운이 합쳐지거나 떨어지면서 되풀이 하여 만물이 태어나고 발전해가는 과정을 설명한 것인데, 천지가 이루어지기 전의 우주를 무극(無極)이라고 하며 이는 무색(無色),무미(無味) ,무성(無聲), 무형(無形) 이며 이 것에 의미가 있다하는 것으로 기를 말하며 이 기(氣)가 움직이면 양(陽)이되고 움직임이 최고에 이르러 정(停)이되면 음(陰)으로 변화 된다. 양의 정기는 불이며 양의 최극인 太陽은 해가 되었고 음의 정기는 물이며 음의 최극인 太陰은 달이 되어 음양(陰陽)으로 천지(天地)를 말할수 있게 된다. 이것이 태극(太極)이다. 태극이 둘로 나뉘는 것을 양의라 하고 다시 넷으로 나뉨이 사상이며 사상이 팔괘로 된다. 그리하여 음양이 화합하면서 오행의 물질이 생겨나고 이 오행의 조화 속에서 만물이 생겨났다고 한다. 태극권을 수련하는 사람들은 오랜 세월의 수업을 쌓으면 기공이 양성되고 강대한 위력을 낼 수 있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태극권의 역사로 가장 유명한 사람으로는 진장흥을 사부로 모시고 수련을 정진한 끝에 양가 태극권을 창시한 양 로선이 있다. 양 로선은 하남의 태극권을 북경에 소개하고 중국에 퍼뜨린 공로자이며, 또한 실전 무술의 고수였다고 전해진다. 요즈음 이 이야기를 극화한 무협시리즈 '태극권'을 보면 이 과정에 대하여 상세히 나와 있다. 태극권은 부드럽고 느린 동작의 연속과 도교의 심호흡이 연관되어 있어서 현재는 세계 각지에서 건강법으로도 널리 보급되고 있다.
I 신축성 있고 부드러우며 완만한 동작이 특징.
Ⅱ 간화태극권(簡化太極拳)
Ⅲ 한국에 전해진 태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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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기자의 태권도와 타무도] 제7편 태극권
‘쿵푸(功夫)’ 또는 ‘쿵후’라는 이름으로 모든 중국무술이 통칭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던 것이 90년대를 지나면서 ‘우슈(武術)’라는 이름으로 대체되기 시작했고, 이제는 ‘쿵푸’ 보다는 ‘우슈’라는 말이 중국무술을 대표하는 말이 되었다. 우슈는 ‘무술’이라는 한자어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모든 무술을 포함하는 광의의 개념이다. 우슈에는 검(劍), 창(槍), 도(刀), 봉(棒) 등의 무기술과 소림권, 태극권, 팔괘장 등의 수 많은 개별 무술들이 포함되어 있다.
가장 많은 무술의 종류가 있는 곳은 역시 중국이다. 땅이 넓고, 사람이 많으니 당연한 것일지 모르겠다. 이 수 많은 중국의 무술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무술로는 소림권과 태극권을 꼽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대중적으로 성공한 무술을 꼽자면 단연 태극권이다. 실질적인 수련인구만을 놓고 본다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련인구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는 무술도 바로 태극권이다.
태극권은 그 기원에 대해서 송(宋)나라 말기(13세기) 때 사람인 장삼봉(張三奉)이 창시했다는 설과 명말청초(明末淸初, 17세기)에 허난성(河南省)에 거주했던 진(陳)씨 가문의 일족인 진왕정(陳王廷)에 의해 창시되었다는 설 등으로 나뉘어져있다.
모든 무술이 그러하듯이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져서 생긴 무술은 없다는 점에서 태극권은 ‘중국무술의 전통에서 발전한 하나의 스타일’ 정도로 이해하면 무난할 듯 싶다. 중요한 것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많은 수련인구를 가지고 있고, 특히 21세기 현대 무술의 지향점으로도 여겨지는 ‘건강’, ‘양생(養生)’의 관점에서 볼 때 가장 모범적인 무술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이다.
태극권은 스타일의 면에서 볼 때 진식(陳式)을 원류로 해서 양식(楊式), 오식(吳式), 손식(孫式), 무식(武式) 등의 여러 유파가 있지만, 빠르고 강한 스타일인 진식과 느리고 부드러운 스타일인 양식으로 나누어 이해할 수 있다. 중국정부에서 태극권의 가치를 평가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 보급한 ‘간화(簡化) 24식 태극권’은 양식이라고 할 수 있다. 국가에서 나서서 보급했다는 점에서는 태권도에 비견되는 중국의 ‘국기(國技)’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태극권이 가지는 가치는 서양에서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호주의 한 의사가 정리하여 보급한 ‘관절염 태극권’은 관절염 환자들과 노인들에게 태극권이 매우 좋은 효과가 있다는 증거로도 제시되고 있다.
태극권은 육체적인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만 특히 정신 건강에도 좋은 면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태극권을 수련해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명상을 하는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태극권은 ‘움직이는 선(禪, Moving Zen)’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모든 태극권이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몸 전체의 긴장을 풀고 이완시킨다는 점에서 항상 상대와의 대결을 염두에 두고 몸과 마음을 긴장시키는 다른 무술들과 태극권의 큰 차이가 드러나는 부분이기도 하다.
태권도가 평생무술로서 노년층 수련인구의 확대를 기대한다면, 태극권을 롤모델로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태극권도 처음부터 부드럽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진식태극권은 말할 것도 없고, 양식태극권도 무술인 만큼 무술로서의 원리가 동작 하나하나에 다 담겨 있다. 다만 그 진행을 느리고 부드럽게 할 뿐이다. 한없이 부드러운 태권도가 나올 수도 있다. 그것도 역시 태권도인 것이다.
[by 박성진의 무림통신 - 태권도와 타무도]
[태권도와 마샬아츠의 오아시스 - 태마시스 - l www.taemasis.com]
http://baram111.tistory.com/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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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성 있고 부드러우며 완만한 동작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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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화태극권(簡化太極拳) |
간화태극권(簡化太極拳)」의 「간화(簡化)」란「간이(簡易)」혹(或)은 「간략(簡略)」의 의미(意味)이지만 「간화태극권(簡化太極拳)」명칭(名稱)은 한국(韓國)에서도 태극권 애호가(太極拳愛好家)사이에서는 완전히 대중화(大衆化)되어 정착(定着)하고 일반적(一般的)으로 「간화(簡化)」또는 「24식(二十四式)이라 일컫고, 태극권(太極拳)의 입문용(入門用)이라 하는 도인법(導引法)이 되기에 이르렀다. 간화태극권(簡化太極拳)은 중화인민공화국(中華人民共和國) 체육운동위원회(體育運動委員會) 경기사(競技司)의 무술과(武術科)가 편찬(編纂)되고, 1954년「신체육잡지(新體育雜誌)」에 초고(草稿)를 발표(發表)한 후, 1954년에 정식(正式)으로 발표(發表) 한 것이다. 1957년에는 무술학회(武術學會)가 개최(開催)되고 다음해인 58년에 경기용의 장권 투로가 제정되었으나 이때 태극권의 교재를 검토하고 1962년1월에 인민체육출판사(人民體育出版社)에서 [태극권 운동(太極拳運動)무술교재 참고자료(武術敎材參考資料)] ①간화태극권(簡化太極拳) ②88식 태극권(88式 太極拳) ③태극권추수(太極拳推手) ④ 태극검32식(太極劍32式) 등에 의한 구성이 출판되었다. 48식 태극권(48式 太極拳)은 1979월 11월에 출판되었으나, 이 태극권도 간화태극권과 같이 2년 남짓의 검토 후 발표된 것이다. 1990년 가을의 제11회 아시아 경기대회를 계기로 태극권 경기용 투로 총합태극권이 제정되고 또한 전통4식 태극권의 경기용 투로가 발표된 것은 주지(周知)할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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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전해진 태극권 |
1960년대는 일반적으로 보급되었다고 하는 상태는 아니었으나 89년 일본에서 개최한 전 일본 태극권대회 초청인사인 대한 체육회 관계자가 참관한 이후, 국내 에 돌아와 관계자의 뜻으로 1988년 12월 23일 국내 쿵푸 조직들의 통합 [대한쿵푸협회, 한중 쿵푸협회, 한국쿵푸협회, 중무회, 신무회, 중화국술국제연맹총회, 국제쿵푸연맹, 달마회) 대표자가 모여 합의를 하고, 1989년 1월20일 대한우슈협회 창립총회를 시발로 전국의 15개 시도지회를 창립하는 계기로 해서, 1989년 마카오의 국제우슈교련훈련반에 현 경기도우슈협회의 부회장 겸 대한우슈협회 남 윤현 경기위원장과 현 대한우슈협회 실무부회장 및 전 대한우슈협회 유 용주 전무 3인이 태극권 훈련 반에 참가하여 경기용 투로인 총합태극권을 학습하고 돌아와 국내 시도 지도자 교육이후 제1회 전국 우슈회장배 겸 국가대표 선발전(第一回 全國 우슈(武術)會長盃 兼 國家代表選拔戰)이후로 비약적 (飛躍的)으로 보급 발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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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portsdom.net/m_group_jinga.htm
[협회의 목적및 취지] | ||
본 협회는 진가태극권을 시민에게 널리 보급하고 이를 건강증진 및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나아가 한국무술의 미래와 후진 양성을 위해 국내 및 국제사회에서의 발전 활동과무덕을 지도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사단법인 전통스포츠진흥회산하단체 제5호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 ||
[협회소개] | ||
* 수 련 과 정 * 고 문 : 김 상용(청와대 경호실 간부 역임, 현 미주체육회 고문) * 회 장 : 이 용남 | ||
* 특 전 * 혜 택 * 협 회 주 소 | ||
*접수 및 문의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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