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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나는 이와같이 들었다 1~4 - 성내경교수 / 중명출판사

화엄행 2009. 11. 9. 00:42

꿈에서 나는 이와같이 들었다 1

중명 1998년 06월

  책소개

이화여대 통계학과 성내경교수가 집필한 도에 관한 소개서이다. 희한한 일이지만 통계학과 교수인 저자가 96년 2월 어느 날 자신의 꿈에 신령이 나타나서 한 이야기를 그대로 집필하였다는 것이다. 반야심경과 불이사상, 동양의햑과 서양의학, 도와 수행 등을 다루었고 여러 종교를 넘나들며 도에 관해 상당히 구체적이고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목차

- 서문
1. 어느 날 꿈을 꾸다
2. 운명(運命)을 부숴라
3. 원만(圓滿)한 몸과 마음
4. 잘 살아가자
5. 도(道)와 수행(修行)
6.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약초유품(藥草喩品)
7. 진화(進化)하자!

- 결어

 

  저자소개

성내경 (成來慶)
1956년 서울 출생.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 동 대학원 이학 석사. 육군사관학교 수학과 교관.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 통계학 박사. 미국 하바드 대학 통계학과 특별 연구원. 이화여자대학교 통계학과 교수.

 

  책속에서

어느 날 꿈을 꾸다
우리는 누구나 사람으로 태어나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때가 되면 죽음으로 인생을 마감한다. 그런데 우리는 왜 하필이면 인간의 몸을 받아 이 시대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인가? 왜 나는 현재의 직업을 영위하며 가족을 부양하는 것일까? 이것은 나의 선택인가 아니면 조물주의 섭리인가? 내가 죽으면 나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육신이라는 껍데기 옷을 벗는 것으로 나의 존재는 완전히 끝나는 것인가, 아니면 정신, 또는 영혼은 그대로 남게 되는 것인가? 단순히 태어나서 살다가 죽는 것으로 끝난다면 종족 번식의 동물적 본능이 부여하는 삼여을 완수했다는 것 이외에 내 삶의 다른 목적은 없었단 말인가? 결국 돌이켜보면 누구나 찰라의 인생을 살진대, 대체 언제까지 아옹다옹 사람들과 다투고 또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는 소용돌이 속에 빠져 그다지도 허우적대야 하는가?
이러한 본원적인 질문에 대하여 명쾌한 답을 해줄 자 누구인가? 아니, 답을 이야기하지 않아도 좋다. 내가 지금 여기에서 살아가는 모습이 정녕 꿈이 아니라면, 어찌되었든 상관 없이 나는 최선을 다해 잘 살아가련다. 하지만 어떻게 사는 것이, 또 어떤 목적을 추구하며 사는 것이 가장 잘 사는 것일까?
사람마다 생긴 모습이 각기 다르듯, 살아가면서 추구하는 목표도 제각각이다.

 

 출판사 서평

1996년부터 4년여에 걸쳐 출간된 이 법화경 시리즈는 4권 보현보살품 해설을 끝으로 모두 완간 됐다. 전체 시리즈의 주된 내용은 어디에도 걸림 없고 막힘 없는 자유를 누리며 영원히 행복하게 살고 싶어하는 인간의 갈망을 기술하며, 자유자재한 삶을 보장해주는 그런 길이 진정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한의학과 종교적 가르침을 넘나들며 도의 입장에서 몸과 가정과 사회에 대한 우리의 상식을 여지없이 깨뜨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실체를 밝히지 않은 대도에 대한 모든 것을 내보이고 있으며, 불교의 가르침 중 최정상이라는 법화사상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또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법화행을 강조하고 있는 바, 가장 적극적으로 일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설파하고 있으며, 불교적 개념을 주축으로 도를 닦는 수행과정을 제시하나, 정작 한국 불교의 현실을 매우 독설적으로 통박하고 있다. 특히 한국 불교의 주된 수행 방법인 참선의 문제점 등을 매우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다.

또한 이 책에서 주장하는 대부분의 사안들은 일반인들이 갖고 있는 상식과는 전혀 다르고, 또 얼핏 지나친 견해라고 넘겨짚을 만한 부분들이 많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는 모두 도의 입장에서 기계적 교육만 받은 요즘 사람들이 착오를 일으키지 않고 변견과 단견에서 탈피하여 역으로 사물을 볼 수 있도록 가장 원칙적인 면을 강조하기 위함이지, 편견이나 독선의 소치가 아니라고 성 교수는 말하고 있다.

 

 

꿈에서 나는 이와같이 들었다 2

중명 1998년 04월

  책소개

이화여대 통계학과 성내경교수가 집필한 도에 관한 소개서이다. 희한한 일이지만 통계학과 교수인 저자가 96년 2월 어느 날 자신의 꿈에 신령이 나타나서 한 이야기를 그대로 집필하였다는 것이다. 반야심경과 불이사상, 동양의햑과 서양의학, 도와 수행 등을 다루었고 여러 종교를 넘나들며 도에 관해 상당히 구체적이고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목차

- 서 문

[1] 어디에고 걸림없는 길을 찾아서
1. 원효(元曉)의 삼세육추(三細六騶)
2. 삼계육도(三界六道)를 벗어나자
3. 미신(迷信)에 빠지지 말라
4. 참된 종교와 사이비(似而非) 종교
5. 정도(正道)와 사도(邪道)는 종이 한 장 차이다
.....

[2] 우리를 돌아보자
1. 에이즈보다 더 무서운 건강 염려증(健康念慮症)
2. 화공약품(化工藥品)의 폐해를 바로 알자
3. 왜 갈수록 정자수(精子數)가 줄어드는가?
4. 병(病)의 원인은 균(菌)이 아니다. 균은 결과이다
5. 병도 소질(素質)이 있어야 걸린다
.....

[3] 왜 묘법연화경인가?
1.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은 왜 필요한가
2. 나무묘법연화경 제목봉창 대도
3. (南無妙法蓮華經題目奉唱大道)
4. 묘법연화경은 방편(方便)이 아니다
5. 본문 묘법연화경(本門妙法蓮華經)은 절대 타력문(絶對他力門)이다
.....

[4] 법화(法華)의 가르침
1. 법화문(法華問)
2. 서품(序品)
3. 방편품(方便品)
4. 비유품(譬喩品)
5. 신해품(信解品)
.....

- 결어


 

  저자소개

성내경 (成來慶)
1956년 서울 출생.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 동 대학원 이학 석사. 육군사관학교 수학과 교관.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 통계학 박사. 미국 하바드 대학 통계학과 특별 연구원. 이화여자대학교 통계학과 교수.

 

  책속에서

원효(元曉)의 삼세육추(三細六騶)

해동불로 일컬어지는 원효는 한국 땅에서 배출된 스님들 중 가장 돋보이는 존재다. 원효에 필적할만한 인물로는 의상을 꼽을 수 있을 정도다. 그 외에 고승으로 꼽힌느 몇몇 스님들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지만, 원효나 의상이 차지하는 위치에 비하면 미미하기 이를 데 없다. 특히 원효 사상을 따르는 종파를 정토종이라 하는 바, 정토는 사람들의 마음뿐 아니라 모든 경계를 뜻하는 토를 깨끗이 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원효의 저술은 매우 방대하며 그 중 백여 권이 아직까지 전해오는 바, 특히 대승기신론소를 보면 중생들을 정신차리게 하고 일깨워서 수행의 길로 들어서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삼세육추를 논하고 있다.
대승기신론은 원래 인도의 마명보살이 지은 것으로서, 원효는 이를 기초로 대승기신론소 등 다섯 권을 독창적으로 저술하였으나, 안타깝게도 이들 중 단 한 권이라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삼세육추란 세 가지의 상세함과 여섯 가지의 추함, 즉 거침인 바, 간단히 말해서 우리가 생각을 일으키는 과정을 낱낱이 분별한 것이다.

 

 출판사 서평

1996년부터 4년여에 걸쳐 출간된 이 법화경 시리즈는 4권 보현보살품 해설을 끝으로 모두 완간 됐다. 전체 시리즈의 주된 내용은 어디에도 걸림 없고 막힘 없는 자유를 누리며 영원히 행복하게 살고 싶어하는 인간의 갈망을 기술하며, 자유자재한 삶을 보장해주는 그런 길이 진정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한의학과 종교적 가르침을 넘나들며 도의 입장에서 몸과 가정과 사회에 대한 우리의 상식을 여지없이 깨뜨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실체를 밝히지 않은 대도에 대한 모든 것을 내보이고 있으며, 불교의 가르침 중 최정상이라는 법화사상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또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법화행을 강조하고 있는 바, 가장 적극적으로 일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설파하고 있으며, 불교적 개념을 주축으로 도를 닦는 수행과정을 제시하나, 정작 한국 불교의 현실을 매우 독설적으로 통박하고 있다. 특히 한국 불교의 주된 수행 방법인 참선의 문제점 등을 매우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다.

또한 이 책에서 주장하는 대부분의 사안들은 일반인들이 갖고 있는 상식과는 전혀 다르고, 또 얼핏 지나친 견해라고 넘겨짚을 만한 부분들이 많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는 모두 도의 입장에서 기계적 교육만 받은 요즘 사람들이 착오를 일으키지 않고 변견과 단견에서 탈피하여 역으로 사물을 볼 수 있도록 가장 원칙적인 면을 강조하기 위함이지, 편견이나 독선의 소치가 아니라고 성 교수는 말하고 있다.

 

 

꿈에서 나는 이와같이 들었다 3

성내경 지음 중명 1998년 01월

  책소개

이화여대 통계학과 성내경교수가 집필한 도에 관한 소개서이다. 희한한 일이지만 통계학과 교수인 저자가 96년 2월 어느 날 자신의 꿈에 신령이 나타나서 한 이야기를 그대로 집필하였다는 것이다. 반야심경과 불이사상, 동양의햑과 서양의학, 도와 수행 등을 다루었고 여러 종교를 넘나들며 도에 관해 상당히 구체적이고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목차

-서 문

[1] 막힌 법은 뚫고 통하는 법은 넓혀라
1. 부처를 이룰 수 없는 불법(佛法)은 사법(邪法)이다
2. 조도품(助道品) 아래는 불법(佛法)이 아니다
3. 석가모니는 인간이 아니다
4. 반야심경(般若心經)에서는 무엇을 가르치는가
5. 불립문자(不立文字)란 경(經)을 도외시하라는 것이 아니다
.....

[2] 노자(老子)를 다시 본다
1. 노자(老子)를 배우자
2. 제멋대로가 자연(自然)이 아니다
3. 바탕이 추(醜)하면 미(美)를 안다
4. 낮을수록 도를 얻는다
5. 도는 부드럽고 약하다
.....

[3] 왜 묘법연화경이 아니면 안 되는가
1. 부처님은 왜 이세상에 나오셨는가?
2. 부처님은 묘법연화경을 설하시면 왜 만족하셨는가?
3. 이증성불(理證成佛)과 사증성불(事證成佛)
4. 나무묘법연화경을 봉창(奉唱)하면 즉신성불(卽身成佛)한다
5. 묘법연화경 다섯 자 제목은 일체를 포괄한다
.....

[4] 묘법연화경대요(妙法蓮華經大要)
1. 묘법연화경을 머리로 이해 하기는 어렵다
2. 묘법연화경 대요(大要):개시오입(開示悟入)
3. 불지견(佛知見)을 연다
4. 불지견(佛知見)을 보인다
5. 불지견(佛知見)을 깨닫게 한다
6. 불지견(佛知見)에 들어간다


- 결어


 

  저자소개

성내경 (成來慶)
1956년 서울 출생.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 동 대학원 이학 석사. 육군사관학교 수학과 교관.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 통계학 박사. 미국 하바드 대학 통계학과 특별 연구원. 이화여자대학교 통계학과 교수.

 

  책속에서

부처를 이룰 수 없는 불법(佛法)은 사법(邪法)이다

불법은 부차가 되는 길이다. 따라서 부처님께서 설하신 불법을 직신직행하면 누구나 속히 부처가 되는 바른 길로 들어설 수 있다. 그러나 만일 정법이라도 미신하여 평생동안 갈고 닦아도 여전히 성불과 거리가 멀다면 그것은 불법이 아니라 사법에 불과하리라.
부처님께서 설하신 일체법은 어느 것이나 다 중생들을 성불로 이끈다. 그것이 소승법이든 방편법이든 다 마찬가지다.
그런데 부처님의 진실한 불법을 누가 사법으로 만드는가? 이는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을 곡해하는 수행자들이다.
불법에는 단계가 있다. 가르침의 수준은 대상에 따라 같지 않다. 그런데 대부분의 수행자들은 가르침의 수준과 자신의 위치를 알지 못하기에 불법을 사법으로 전락시키고 있다.
예를 들어, 유치원에서 칠판에 '아빠, 엄마' 를 써놓고 따라 읽기를 가르친다고 하자. 물론 유치원생이 이를 잘 따라 읽으면 선생님으로부터 잘 했다는 칭찬을 받는다. 그런데 대학생이 하나 있어 몇 년간 대학 수업을 잘 받다가 갑자기 논문 쓸 생각은 않고 유치원에서 '아빠, 엄마'를 따라 읽게 하는 광경이 아주 안락해 보이고 또 칭찬 받는 유치원생이 부러워 대학 공부를 때려치우고 유치원에 가겠다면 이보다 더한 멍청이 짓은 없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1996년부터 4년여에 걸쳐 출간된 이 법화경 시리즈는 4권 보현보살품 해설을 끝으로 모두 완간 됐다. 전체 시리즈의 주된 내용은 어디에도 걸림 없고 막힘 없는 자유를 누리며 영원히 행복하게 살고 싶어하는 인간의 갈망을 기술하며, 자유자재한 삶을 보장해주는 그런 길이 진정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한의학과 종교적 가르침을 넘나들며 도의 입장에서 몸과 가정과 사회에 대한 우리의 상식을 여지없이 깨뜨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실체를 밝히지 않은 대도에 대한 모든 것을 내보이고 있으며, 불교의 가르침 중 최정상이라는 법화사상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또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법화행을 강조하고 있는 바, 가장 적극적으로 일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설파하고 있으며, 불교적 개념을 주축으로 도를 닦는 수행과정을 제시하나, 정작 한국 불교의 현실을 매우 독설적으로 통박하고 있다. 특히 한국 불교의 주된 수행 방법인 참선의 문제점 등을 매우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다.

또한 이 책에서 주장하는 대부분의 사안들은 일반인들이 갖고 있는 상식과는 전혀 다르고, 또 얼핏 지나친 견해라고 넘겨짚을 만한 부분들이 많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는 모두 도의 입장에서 기계적 교육만 받은 요즘 사람들이 착오를 일으키지 않고 변견과 단견에서 탈피하여 역으로 사물을 볼 수 있도록 가장 원칙적인 면을 강조하기 위함이지, 편견이나 독선의 소치가 아니라고 성 교수는 말하고 있다.

 

 

꿈에서 나는 이와같이 들었다Ⅳ

<흔적도 없고 자취도 없는 행을 위하여>

  책소개

이화여대 통계학과 성내경교수가 집필한 도에 관한 소개서이다. 희한한 일이지만 통계학과 교수인 저자가 96년 2월 어느 날 자신의 꿈에 신령이 나타나서 한 이야기를 그대로 집필하였다는 것이다. 반야심경과 불이사상, 동양의햑과 서양의학, 도와 수행 등을 다루었고 여러 종교를 넘나들며 도에 관해 상당히 구체적이고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목차

-서문

[1] 순하면 살고 역하면 죽는다
1. 사람이 없다
2. 의식의 폭을 넓혀라
3. 일체는 무상하다
4. 오온에 의지하지 말라
....

[2] 묘법연화경 법사품

[3] 한국인이 없다
1. 동방몰염치무례지국
2. 사람의 도리를 가르쳐라
3. 자애로운 매질을 포기하면 아이를 망친다
4. 법률을 폐지해야 사회가 바로 선다
....

[4] 묘법연화경 제바달다품

[5] 묘법연화경 약왕보살본사품

[6] 보현행을 하자
1. 타력은 외부가 아니다
2. 일체만법이 먼지 하나를 떠나지 않는다
3. 만법귀일
4. 마음에는 강약이 없다
....

[7] 묘법연화경 보현보살권발품


 

  저자소개

성내경 (成來慶)
1956년 서울 출생.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 동 대학원 이학 석사. 육군사관학교 수학과 교관.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 통계학 박사. 미국 하바드 대학 통계학과 특별 연구원. 이화여자대학교 통계학과 교수.

 

  책속에서

 

 출판사 서평

1996년부터 4년여에 걸쳐 출간된 이 법화경 시리즈는 4권 보현보살품 해설을 끝으로 모두 완간 됐다. 전체 시리즈의 주된 내용은 어디에도 걸림 없고 막힘 없는 자유를 누리며 영원히 행복하게 살고 싶어하는 인간의 갈망을 기술하며, 자유자재한 삶을 보장해주는 그런 길이 진정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한의학과 종교적 가르침을 넘나들며 도의 입장에서 몸과 가정과 사회에 대한 우리의 상식을 여지없이 깨뜨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실체를 밝히지 않은 대도에 대한 모든 것을 내보이고 있으며, 불교의 가르침 중 최정상이라는 법화사상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또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법화행을 강조하고 있는 바, 가장 적극적으로 일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설파하고 있으며, 불교적 개념을 주축으로 도를 닦는 수행과정을 제시하나, 정작 한국 불교의 현실을 매우 독설적으로 통박하고 있다. 특히 한국 불교의 주된 수행 방법인 참선의 문제점 등을 매우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다.

또한 이 책에서 주장하는 대부분의 사안들은 일반인들이 갖고 있는 상식과는 전혀 다르고, 또 얼핏 지나친 견해라고 넘겨짚을 만한 부분들이 많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는 모두 도의 입장에서 기계적 교육만 받은 요즘 사람들이 착오를 일으키지 않고 변견과 단견에서 탈피하여 역으로 사물을 볼 수 있도록 가장 원칙적인 면을 강조하기 위함이지, 편견이나 독선의 소치가 아니라고 성 교수는 말하고 있다.

 

 

 

 꿈에서 나는 이와같이 들었다Ⅰ

<길은 길이 아니고 도는 도가 아니다>

 

현대의 지식인들은 무식(無識)해질 필요가 있다.

우리가 마음 공부를 하고 수행을 하는 것은 무식으로의 여행이다. 계속 무식해지고 무식해져서 무식이라는 낱말조차 붙일 수 없을 때 진리가 드러나리라.

만일 말로 해서, 또 머리에 의지한 공부를 하여 이해하는 것으로 도(道)를 얻을 수 있고 깨우칠 수 있다면 세상 똑똑한 사람들은 이미 모두 다 도사(道士)가 되었을 것이다.

 

 

 꿈에서 나는 이와같이 들었다Ⅱ

<걸림없고 위없는 길을 찾아서>

 

사람들은 스스로 깨우쳐 궁극의 도를 얻고자 하나 깨우침과 성도(成道)는 다르다. 깨우침이 전혀 없이 도를 얻을 수도 있고 또 깨우쳐도 도와는 전혀 거리가 멀 수도 있다.

스스로 깨우치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내가 알아야 하겠다는 것은 유치원 수준도 안 된다.

도는 이해하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도는 믿음으로 들어가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꿈에서 나는 이와같이 들었다Ⅲ

<해와 달이 빛나면 어둠은 없다>

 

이 책과 인연있는 사람에게 바라거니와

받아서 가득 찬 마음보다

주어서 텅빈 가슴이 될지니

이로써 보살행, 부처행을 하소서

 

 

 

 

 꿈에서 나는 이와같이 들었다Ⅳ

<흔적도 없고 자취도 없는 행을 위하여>

 

본래 인과도 없고 깨달음도 없고 해탈도 없고

제도할 중생조차 없건마는

보현행(普賢行)으로 환화중생(幻化衆生)을 제도하니

이는 곧 묘법(妙法)으로 마음을 밝히고 묘법에 안주하여

만상(萬象)을 떠나 다시 묘(妙)를 관(觀)하지 않음이리니

이로써 부처님의 일대사인연(一大事因緣)이 다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