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 해변과 대관령 양떼목장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방동하리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백사장길이 0.5km, 너비 50m, 면적 2,249㎡로, 강릉시에서 북쪽으로 14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경포대해수욕장과 연곡해수욕장 사이에 위치한다.

모래가 곱고 경사가 완만하여 조개잡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주위에 울창한 소나무숲이 있어 가족 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
1975년 7월 1일 개설된 이래 매년 7월 15일경부터 8월 20일까지 해수욕장으로 운영되며,
기반시설은 부족하지만 면적 8,000㎡의 야영장과 1만 7000㎡의 오토캠프장,

주차장, 탈의장, 샤워장, 방갈로, 상가 등 편의시설이 있어
기업체의 하계휴양지로 많이 이용된다.
해수욕장 입구에 군 부대가 있어 야간에는 해변 출입과 기타 규제가 많은 편이다.
해수욕장에서 바라보이는 곳에 빨간색 등대가 눈에 띄는 사천진항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싱싱한 횟감을 구입할 수 있고, 어선을 빌려 바다낚시를 할 수도 있다.
사천스킨스쿠버가 있어 스킨스쿠버 동호인들이 자주 찾고 있으며, 유람선이 운항되고 있다.
부근에 김동명 시비와 오대산국립공원·경포대·선교장·오죽헌 등 관광지가 많다.
강릉시내에서 사천행 시내버스가 수시로 다니며,
승용차로 갈 경우 강릉에서 7번 국도를 타고 주문진 방향으로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해수욕장 안내 표지가 보인다.

http://www.encyber.com/comm/board/bl_view.php?tid=travelkorea&idxNo=24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