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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 영인스님 / 국보 ‘화엄사 괘불탱’ 11년만에 공개

화엄행 2009. 3. 28. 14:07

 


화엄사 괘불탱화 [국보 301호]

높이는 13m, 폭은 8m인 괘불은 마(麻) 바탕에 채색한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로서 효종 4년(1653) 5월에 지영, 탄계, 도우스님 등이 조성하였다. 거대한 규모이면서 짜임새있는 구도, 균형잡힌 형태, 치밀한 선등이 17세기 중엽의 뛰어난 불화임을 알게 한다. 전체적 화면구성은 석가모니불과 문수, 보현 보살을 중심으로한 삼존형식으로 10대 제자와 사천왕이 호위하고 있다. 이 불화는 밝고 화사한 색채를 사용함으로써 영산회상의 진리로 가득한 환희의 세계를 잘 표현하고 있다.

※ 괘불은 국가에 천재지변이 생겼을 때나 기우제(祈雨祭), 영산재(靈山齋), 예수재(豫修齋), 수륙재(水陸齋)같은 것을 행하기 위해 신도들이 야외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할 때 모시는 신앙의 대상물이다.
티베트는 괘불을 당카라고 부르며 석가탄신일, 성도일, 열반일에 큰 축제을 열고 이 때 당카를 내어 모시고 소원을 빌거나 예배를 드린다. 연중 행사로 내어 모시는 것을 '거불(巨佛) 햇볕쬐기' 라고 하며, 부처님이 현세에 나타나서 고통을 덜어 주는 날이라고 믿고 있다.



반야심경 / 영인스님
 


http://www.buddhistnews.net/archive/75410/200608211156154077.asp

국보 ‘화엄사 괘불탱’ 11년만에 공개

내달 보살계 수계법회서

국보 제301호인 ‘화엄사 영산회 괘불탱〈사진〉’이 11년 만에 일반인에 공개된다.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주지 종삼스님)는 “오는 9월10일 오전9시 각황전에서 열리는 ‘생전예수재 회향 및 보살계 수계법회’에서 국보 301호 화엄사 영산회 괘불탱을 걸기로 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영산회 괘불탱은 지난 1995년 실시된 화엄사 서5층석탑(보물 제133호) 해체보수공사 도중 발견된 부처님 진신사리를 친견하는 법회에서 마지막으로 선보인 뒤 11년 만에 일반인에 공개되는 것이다. 괘불탱은 그동안 국보 제67호인 각황전 내 괘불함에 보관돼 왔다.

 조선 효종 4년(1653년)에 만들어진 영산회 괘불탱은 길이 11.95m, 폭 7.76m 크기로, 각 상들의 늘씬하고 균형 잡힌 형태와 밝고 선명하며 다양한 색채, 치밀하고 화려한 꽃무늬장식 등에서 17세기 중엽의 불화에서 보이는 특징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법회는 하동 쌍계사 조실 고산스님을 전계아시리로, 조계종 원로의장 종산스님을 갈마아사리로, 여수 흥국사 주지 명선스님을 교수아사리로 모시고 봉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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