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게실 ♣>/休 息

마음의 江

화엄행 2009. 3. 28. 04:48

 


  

 

 

마음

 

당신의 기억 속에

나는
잔잔한 강으로 남았으면 해요.
넘실대는 바다의 열정보다
넓고 깊은 곳으로
한없이 흐르는
강으로 남았으면 해요.
고단한 삶,
어깨를 짓누르는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내안에서 쉬어갈 수 있게
가슴 깊은 곳에
끊임없이 흐르는
물소리로 남았으면 해요.
푸른 수면 위에
작은 꽃잎 하나 띄워
궁색하지 않고
가난하지 않는
그런 사랑으로 남았으면 해요.
당신 가슴 속에
나는
고이지 않고
썩지 않는
아름다운 강으로
남았으면 해요.

좋은 글 중에서

Cuore E Zingaro - 내 마음은 집시

Arrivenderci Roma - 로마여 안녕
Rosenberg Trio - Quer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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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ieu Sois Heureuse - Art Sulliv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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