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게실 ♣>/건강

乳香과 沒藥

화엄행 2015. 3. 10. 21:13

乳香과 沒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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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약, 유향 (동방박사 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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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약 (약) [沒藥, myrrh]

아랍어로'맛이 쓰다'라는 뜻의 'murr'에서 유래한다. 쓴맛이 나며 향기가 좋고 노란색을 띤 적갈색의 함유수지(含油樹脂) 고무이다. 콤미포라속(─屬 Commiphora)의 작고 가시가 있는 꽃피는 교목에서 혹은 콤미포라 미르라(C. myrrah)나 콤미포라 아비시니카(C. abyssinica) 같은 감람과(橄欖科 Burseraceae) 식물에서 얻어진다. 몰약은 고대 근동(近東) 지방이나 중동지역에서는 매우 귀하게 여겼다. 값비싼 향료·향수·화장품의 성분이었으며, 약으로는 국소도포제 및 미라를 만들 때 방부제로 사용했다. 중세 유럽에서도 역시 진귀하게 여겼으나 현대로 오면서 점차 대수롭지 않은 것이 되었다. 현재는 주로 치약·방향제와 자극성 강장제(强壯劑)의 성분 및 제약산업에서 보호제로 사용된다. 몰약은 약간의 방부효과·수렴(收斂)효과가 있으며, 의약품으로서는 위 내 가스 제거제로 쓰이고, 몰약 팅크 제제는 잇몸 및 구강 질환의 통증을 완화하는 데 쓰인다. 몰약에서 증류시킨 정유(精油)는 몇몇 강한 향수의 구성성분이 되고 있다. 몰약은 나무껍질이 자연히 쪼개지거나 칼자국을 낼 때에 나무껍질 속에 있는 수지관(樹脂管)에서 흘러나온다. 공기에 노출되면 이 유체(流體)는 점점 딱딱해지면서 방울들과 불규칙한 덩어리들을 만드는데 이것을 '눈물'이라 부른다. (daum 백과)

 

동방박사의 예물(마 2:1-11, 황금, 유향, 몰약)

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1)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4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5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2)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7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10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몰약

유향 (수지 [樹脂]) [mastic, mastich]

유향수를 잘랐을 때 나오는 부드러운 분비액으로 만드는 향기로운 수지(樹脂)이다. 주로 금속을 보호하고 도장(塗裝)하는 데 쓰는 연한 색의 니스를 만드는 데 이용된다. 열처리로 두꺼워진 아마인유(油)에 유향을 뿌려 만든 메길프는 유화의 물감을 풀어주는 전색제(展色劑)로 쓰인다. 유향은 또한 치과용 점착제로도 쓰고 있다. 유향수(Pistacia lentiscus)는 옻나무과(Anacardiaceae)에 속하는 상록관목으로 시리아에서 스페인에 이르는 지중해 연안지역, 특히 그리스 군도가 원산지이지만 포르투갈, 모로코, 카나리아 제도 등에서도 자라고 있다. 50년경부터 에게 해의 그리스에 있는 키오스 섬에서 거의 모든 양의 수지를 만들어왔다. 수지는 수피(樹皮) 속에 들어 있는데, 수지를 모으기 위해서는 6~8월에 줄기와 원 가지에 세로로 수많은 상처를 낸다. 빠른 속도로 흘러나온 수지는 조그만 타원형 방울로 굳어지는데 6~9월까지 15일마다 여러 번 채취한다. 대개 유향은 완두만한 크기의 물방울 형태로 팔린다. 연노란색 또는 연한 녹색을 띠는 유향은 유리 파편처럼 투명했다가 서서히 검게 변한다.

유향나무

유향나무

유향

유향

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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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향 효능과 부작용, 주의사항

유향(乳香)은 올리브과에 속하는 유향나무의 수액을 건조시켜 만든 것으로 홍해연안이 원산지다. 유향나무 줄기나 가지에서 나오는 수지는 고무처럼 말랑하고 투명하며 동그랗게 방울이 지는데 공기와 접촉하면 굳어져서 광택이 나며, 마찰하면 가루가 나와 백색 반투명체가 된다. 한방에서는 유향을 한약재로 사용해왔으며, 유향나무의 학명은 Boswellia carterii이다.

 

 

 

유향의 특성

유향나무는 키 높이가 4~6m정도로 자라고, 나무 줄기는 굵으며 나무껍질은 광택이 나는 옅은 황갈색이다. 잎은 길이가 15~25Cm이고 가장자리에 일정하지 않은 둥근 톱니가 있고, 잎자루에 흰털이 덮혀 있다. 유향나무는 연한 노란색의 꽃이 핀다. 유향의 색깔은 흰색과 노란색, 황갈색 등이 있는데 백색유향이 가장 좋다. 아래 사진은 한약재로 사용하는 유향이다. 

 

 

 

유향의 성분

유향은 수지(樹脂)가 60∼70%인데 주요 성분은 α, β-Boswellic acid와 Olibanoresene이 각각 33%이며, 결합된 Boswellic acid가 1.5%이다. 교질로는 arabic acid의 칼슘염과 마그네슘 염이 20%이고, bassorin이 6%이며, 쓴맛을 띤 물질이 0.5% 함유되어 있다. 정유는 연한 노란색이고 향기가 있는데 pinene, dipentene, α, β-phellandrene 등이 들어 있다.

 

 

 

성경 속의 유향

성경에 보면 아기 예수를 찾아온 동방박사들은 몰약과 함께 유향을 선물로 가져온다. 마태복음에 보면 "그 집에 들어가 아기를 보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였다. 또 보물 상자를 열고 아기에게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고 기록되었으며, 유향은 제사의식의 분향제 등으로 사용되었다(레위기). 아래 사진은 나무 줄기에 맺힌 유향이다.

 

 

 

유향의 효능

유향은 기운의 순환을 조절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서 통증을 완화시키고 해독작용을 한다. 그래서 유향은 명치밑의 통증이나 설사, 타박상, 월결통은 물론이고 각종 종기나 피부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유향을 졸인 고약은 통증을 멎게하고 새살이 돋아나오게 한다.

 

 

 

유향의 부작용

유향은 다양하게 사용하지만 임신부는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종기가 이미 터졌을 경우에도 사용하지 않으며, 종기에 고름이 많은 경우에도 사용하지 않는다. 유향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매워서 소음인 체질에게 좋다는 기록이 있으나 약성이 뜨거워서 소양인에게 맞을지 아직 확신이 서지 않고 있다. 아래 사진은 유향의 꽃과 열매다.

 

 

 

유향 사용시의 주의사항

유향은 통증완화를 목적으로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한번에 3그램에서 6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또한 피부질환이나 외용제로 사용할 때는 가루내어 바셀린에 개어 바른다. 한의학에서는 유향과 몰약을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아래 사진은 [동의보감] 탕액편의 유향항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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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취시 주의사항 / 유향 부작용

 

종기가 터졌을 때, 종기에 고름이 많을 때, 임산부는 복용을 금합니다.

표허다한(몸이 허약해 땀구멍이 열려 땀이 새는 증상), 무표증(체표에 발생하는 병증이 없음), 음허유열(음액이 부족하여 몸에서 열이남)의 경우에는 섭취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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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유향은  방향성의 냄새가 있고 점액성이며 맛은 맵고 쓰며, 질은 단단하나 부서지기 쉽습니다. 성질은 따듯하고 약성은 온화하며 독이 없습니다.  한방에서는 기의 순환을 조절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데 사용하며 혈행 개선, 어혈제거, 무월경, 생리통, 복부 통증 등을 개선하고 마비 동통, 관절염, 타박 동통, 어혈동통, 종기, 피부궤양 등에 사용하였습니다.

특히 뛰어난 진통 효과로 침술 시 환자에게 유향의 향기를 흡입시켜 진통 시술하기도 하였으며, 항균효과가 강해서 의료적으로 피부병 치료에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인도의 경우  아유르베다에서는 유향을 만성염증 및 관절염, 소염, 타박상, 호흡기 질환 및 설사 등에 사용한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높은 소염 진통 효과로 진통 및 염증 치료에 지속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효과

 골관절염 치료

 보스웰릭산(boswellic acid)은 보스웰리아의 소염 및 진통 효과를 나타내는 기능 물질이다. 보스웰릭산(boswellic acid)은 염증효소인 5-lipoxygenase(5-LO)의 활성을 저해시킴으로 신체내 염증반응 물질 및 염증 유발물질인 TNF-α, IL-6 등의 cytokine 생성을 억제하고, 연골 조직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생성 촉진과 연골세포의 cell death를 저해시키는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항암 효과

세포사멸의 한 형태로서 주목을 받고 있는 세포고사(apoptosis)는 세포나 장기의 항상성 유지를 위한 생물학적 역할로 인식되어 신경계와 면역계 세포의 생성, 분화 및 기능 발현등에서 중요한 현상인데요. 유향물추출물은  세포고사(apoptosis) 신호전달기전인 capsae 3-like cysteine protease와 세포사멸 단백질인 Bax 단백질의 활성화를 증가시킴으로써 백혈병(혈액암)에서 유래된 HL-60세포주의  세포고사(apoptosis)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또한 자궁암 세포주인 HeLa cell에 유향을 처리 시, 용량 의존적으로 세포고사가 확인되었는데요. 이는 세포내 칼슘을 증가시키며 이를 통해  칼슘 의존성 시스테인 단백질 분해효소(Ca2+-dependent cystein protease)인 칼파인(calpain)과 capsase의 활성이 증가되고 그로 인하여 세포고사를 유도되었다고 합니다. 

 

2차 감염 치료

외상으로 인한 피부감염으로 궤양을 일으켰을 때에는 분말로 만들어 환처에 바르면 육아조직()의 형성을 촉진시키고 통증도 제거됩니다.


복용법

한방에서는 탕제나 산제 환제를 만들어 복용할 경우 하루에 3~12g 정도를 복용하며 되며 외용일 경우 적당히 가루를 내어 개어 붙입니다. 최근 방송에서 유향차가 소개되었는데요. 유향과 우슬을 1:1로 끓여서 먹는 방법입니다. 

 

 

주의사항

유향은 위장관에 비교적 강한 자극이 있어서 과량 복용하면 오심, 구토, 복통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과민반응시에는 전신이 불편한 느낌이 나타나고 피부발진, 소양감이 나타나며 발열을 동반하게 됩니다. 또한 명치 부위 답답함, 가슴답답, 불면, 얼굴일 붉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상에서는 임산부, 비위허약자, 위 허약자, 옹저초기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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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는 방법

 

  • 하루 섭취량은 물1리터에 보스웰리아 4g이예요. 4g보다 조금 적게 넣는 것은 괜찮지만 4g을 넘어서는 안된다고 해요.
  • 집에 저울이 없다면 밥숟가락으로 절반이 4g에 해당하는 양이라고 해요.
  • 물1리터에 보스웰리아 4g을 넣고 처음에는 센불에 가열하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낮추고 20~30분정도 달여주면 되요.
  • 제대로 달이면 물이 증발하기 때문에 600~700ml 정도로 줄어들어요. 이것을 하루에 나눠서 드시면 되요.
  • 매일 끓이기 귀찮기 때문에 대게 5일분 정도씩 한번에 달이는데요. 그럼 물1리터 * 5 = 5리터 에다가 보스웰리아 4g * 5 = 20g을 계량해서 사용하시면 되요. 그 이상의 분량을 달이신다면 역시 해당하는 날자만큼 곱한 양을 넣으시면 되겠죠?

 
안내사항
  • 보스웰리아를 그냥 냄비나 주전자에 넣어서 달이면 껌처럼 흐물흐물해지는데요. 이게 식으면 용기에 달라붙어 제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1회용 다시팩이나 거즈 같은 것에 싸서 달이는 것을 권장해요. 
  • 복용법을 지키신다면 보스웰리아 1근(600g)은 약 5개월 정도 드실 수 있어요.
  • 한번 사용한 보스웰리아는 다시 재탕해서 사용하실 수 없어요.
  • 보관을 잘 하시면 유통기간 없이 아주아주 오랫동안 보관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沒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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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 관절 통증이 매우 매우 심한 경우 세트로 구성되어 들어가는 약재가 있는데요. 바로 대표적인 활혈진통 중 하나인 유향과 몰약입니다. 향기와 휘발성 강해 효과도 뛰어나지만 복용시 그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데요. 오늘은 지난 시간 유향(보스웰리아)에 이어 심각한 근골격계에 통증에 사용하는 몰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몰약

몰약(沒藥, Commiphora myrrha)은 감람과(橄欖科, Burseraceae)에 속하는 몰약 나무의 껍질에 상처를 내어 흐르는 황색의 유액을 건조해 흑적색의 괴상을 이룬 약재로, 주로 수렴제, 살균제, 항염증제로 사용되며 소말리아, 에티오피아와 케냐 및 아프리카 지역이 주산지이며 소말리아산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한방

몰약은 성질을 따뜻하고 맛은 쓰고 매운데요. 한방에서는 어혈을 제거하고 통증을 멈추는데 주로 사용하여, 타박상, 뼈와 힘줄이 상하거나 부러져서 어혈이 생기고고, 쇠붙이에 다친 곳, 여러 가지 막창과 치루를 낫게 하며 종기를 삭히고 갑자기 하혈하는 것을 멎게 하며 눈의 겉 부분에 예막(翳膜)이 없이 눈동자가 속으로 가려지는 예장 등의 증상을 치료합니다. 

 

효과 

통풍 치료

통풍은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체내합성과잉이나 배설장애로 인하여 혈청 요산 증가, 급 결정성 유발성 관절염의 재발성 발작, 관절 주위에 sodium urate 침착, 요산 결석 형성을 특징으로 하는 대사질환인데요. 보통 퓨린체가 풍부한 육류나 맥주 등을 과다 복용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대한한방내과학회지, 몰약이 Monosodium Urate로 유발된 백서의 통풍에 미치는 영향]에서 통풍을 발생시킨 백서에서 몰약의 투여로 혈청 Uric acid의 감소와 Xanthine oxidase activity(요산 생성을 촉진하는 효소 활성)이 억제되어 통풍 발생을 억제와 예방 차원에서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 보고되었습니다. 

 

항염작용​

포르말린으로 유도한 생쥐의 발부종에서 에탄올, 에테르 추출물의 항염증, 진통 효과, LPS로 유도한 쥐의 포도막염 모델에서 항산화, 항염증 효과가 보고되었습니다. 

 

급성췌장염 치료

급성 췌장염이 유발되면 췌장 조직에 염증, 부종, 괴사가 나타남으로 인해 췌장에 손상을 초래하는 질환으로 보통 술과 담석으로 인해 발생되는 질환입니다. [大韓本草學會誌, 沒藥 물 추출물의 급성 췌장염 보호 효과]에서 몰약 물 추출물은 cerulein으로 유도한 급성 췌장염에서 췌장 손상 억제, 췌장 중량/체중 비율 감소, 소화효소 분비 억제 및 호중구 침윤을 억제함으로써 염증 억제에 효과적인 약물임이라고 보고됩니다. 

 

​항암작용​

몰약 추출물은 유방암세포인 MCF-7, 혈액암 세포인 HS-1에서 항암효과가 보고되었으며 ​사람 머리와 목 암세포에서 STAT3, HIF-1α 유전자 감소를 통한 암세포 성장 억제한다고 합니다. 또한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몰약이 자궁경부암세포(HeLa Cell)의 Apoptosis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몰약 추출물이 자궁경부암세포인 HeLa Cell의 apoptosis를 유도한다고 보고하였습니다. 

항균작용

​몰약 추출물은 수렴작용과 살균작용, 항염증 작용을 가지고 있는 물질로, 항균 시험에서는 여러 가지의 피부 사상구균병에 대하여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억제 작용이 있다고 하며, 구강 내 병원균인 P. gingivalis, S. mutans, C. albicans 등에 대해서 항균효과가 보고됩니다. 

 

면역조절 작용

몰약은 병원균이 몸 안에 침투되어 항체가 만들어져 대응하기 이전에 면역시스템을 작동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gugulsterone 성분은 세포막 수용체인 toll-like receptor를 조절하고 병원체로부터 숙주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복용법

일반적으로 몰약은 덩어리의 크기가 고르지 않고 빛이 검으며 부드럽게 갈아 약에 넣어 쓰거나 또는 더운물에 타서 먹습니다. 한방에서는 3~10g 물에 끓여 먹거나 외용시에는 적당량을 사용합니다. 보통 탕제에 넣을 때는 2g 식초로 볶아서 탕전이 끝날 때 넣어야 하지만, 끓여먹기보다는 주로 환제로 만들어 복용합니다.

 

부작용

향기와 휘발성이 강해서 위벽을 자극하기 때문에 위장이 약한 사람은 구역 구토를 유발하고, 허약자나 임산부의 경우 사용 시 주의해야 합니다. 

 

<참고>

임상한방본초학, 영림사

大韓本草學會誌, 沒藥 물 추출물의 급성 췌장염 보호 효과

대한구강내과학회지, 몰약, 라타니아, 카모밀레 등의 구강 내 병원균에 대한 항균작용

한국식품과학회지, 몰약의 식중독 미생물 증식 억제 물질의 구조동정 및 식품적용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몰약이 자궁경부암세포(HeLa Cell)의 Apoptosis에 미치는 영향

대한한의학회지, 몰약 전탕액이 배양 심근세포에 미치는 영향

대한한방내과학회지, 몰약이 Monosodium Urate로 유발된 백서의 통풍에 미치는 영향 

 

 

http://www.foodtoday.or.kr/news/article.html?no=97980

 

제대로 알고 먹는 약재 상식 - 몰약 (沒藥)

치약·방향제·자극성 강장제의 성분···염증·치은염·인후염 등에 효과

푸드투데이 온라인 뉴스부기자2012.11.13 17:39:36

예수님께서는 헤로데 임금 때에 유다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다. 그러자 동방에서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유다인들의 임금으로 태어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 우리는 동방에서 그분의 별을 보고 그분께 경배하러 왔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중략)....

 


그들은 임금의 말을 듣고 길을 떠났다. 그러자 동방에서 본 별이 그들을 앞서 가다가, 아기가 있는 곳 위에 이르러 멈추었다. 그들은 그 별을 보고 더없이 기뻐하였다. 그리고 그 집에 들어가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있는 아기를 보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였다. 또 보물 상자를 열고 아기에게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  (마태오 2,1-11)


성서에 등장하는 동방박사의 선물에서 등장하는 몰약은 현대인이면 대부분 알고 있는 상식이다. 몰약은 주로 분향료(焚香料), 향수, 향고(香膏) 등의 화장품, 향유의 부향료(賦香料), 약제 등 다양하게 이용돼 고대 근동(近東) 지방이나 중동 지역 및 중세 유럽에서는 매우 귀하게 여겼다.


일반인들에게는 성경에서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에게 황금, 유향, 그리고 몰약을 선물한 것으로 유명한데 몰약은 어떻게 이용되었고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몰약 (沒藥, myrrh:미르라)이란


이 약은 Commiphora molmol Engler 또는 기타 동속식물 (감람나무과 Burseraceae)에서 몰약나무의 껍질에 상처를 내어 흐르는 유액을 건조시켜 만든 고무수지 약재이다.


몰약은 나무껍질이 자연히 쪼개지거나 칼자국을 낼 때에 나무껍질 속에 있는 수지관(樹脂管)에서 흘러나오는데, 공기에 노출되면 이 유체(流體)는 점점 딱딱해지면서 방울들과 불규칙한 덩어리들을 만드는데 이것을 '눈물'이라 부른다.


염료에 사용되는 화몰약(花沒藥)과 구별하기 위하여 연몰약(練沒藥)이라고도 한다.


담황색 또는 암갈색의 크고 작은 덩어리 물질로서 알코올에 녹여 미르라팅크로서 구중향료에 사용한다. 정유(精油) ·수지 ·고무질을 함유한다. 방부제로서 예전부터 사용됐고 특히 미라를 만들 때 많이 쓰인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열대지방에서 생산되므로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수입해 쓰고 있다.


몰약 (沒藥, myrrh:미르라)의 효능 및 효과


약성은 평범하고 맛은 쓴맛이 나며 향기가 좋고 노란색을 띤 적갈색의 함유수지(含油樹脂) 고무이다.


혈(血)을 흩어주고 담(痰)을 없애주고 부은 것을 가라앉혀주며 진통(鎭痛)하는 효능이 있는 약재이다.


1) 민간 및 한방에서의 사용


약제로의 이용으로서는 주로 구강의 감염과 염증 치료에 사용돼 왔는데 몰약을 포함하고 있는 구강세척제나 치약은 치은염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입과 치아, 눈의 감염을 방지, 국소도포제 등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한방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약인데 임신부에게는 사용하지 않는다. 대표적인 처방으로는 진통제로 복용되는 몰약환과 산후의 어혈을 제거하는 탈명산(奪命散)이 있다.


부인의 경우, 산후에 어혈이 제거되지 않아서 일어나는 전신통과 건망·언어장애 등에 효과가 있다. 또 하복부에 어혈이 제거되지 않고 있어서 찌르는 듯 아프며 월경장애가 있을 때도 쓰인다. 피부에 종기가 날 때는 기름을 빼고 환부에 붙여서 치료한다. 치질에는 백반·사향 등과 같이 가루로 만들어 환부에 붙인다.


2) 약리작용 및 현대의 이용


현대적 이용과학의 발전과 함께 현대로 오면서 몰약의 중요성이 점차 감소했다. 현재는 주로 치약·방향제와 자극성 강장제(强壯劑)의 성분 및 제약산업에서 보호제로 사용된다. 몰약은 약간의 방부효과·수렴(收斂)효과가 있으며 의약품으로서는 위 내 가스 제거제로 쓰이고 몰약 팅크 제제는 잇몸 및 구강 질환의 통증을 완화하는 데 쓰인다. 몰약에서 증류시킨 정유(精油)는 몇몇 강한 향수의 구성성분이 되고 있다.


약리작용으로는 소염·진통효과가 현저하며 피부진균에 대한 억제작용이 있고 결핵균의 발육을 억제시킨다.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면서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우수해 관절의 부종과 타박상으로 인한 울혈, 동통에 많이 활용된다. 외용으로는 구강의 염증과 치은염·인후염 등에 효과가 있다.


3) 고대의 몰약의 이용


고대 이집트에서는 미라를 만드는 데 방부제로서 사용된 필수적인 향약이었다. 이를 닦고 입 냄새를 상쾌하게 하기 위해 고안된 치약은 이미 기원전 5000년에 이집트에서 사용되기 시작됐다. 사람들은 몰약(沒藥)과 화산성 부석, 소 발굽을 태운 재에 계란 껍질, 굴 껍질 및 결정이 고운 연마제를 혼합한 후, 손에다 묻혀서 이를 문질러 닦아 음식 찌꺼기와 박테리아 침전물을 제거했다.


기원전(BC) 1세기 이전에 몰약은 포도주가 발효돼 식초가 되는 것을 막는 데 사용됐으며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뱀에 물렸을 때 효과적인 치료약으로 처방됐다는 기록이 있다.


인디언들은 순환장애, 신경장애, 관절염 등의 치료를 위해 몰약을 쓰는 등 서방에서는 몰약이 강력한 방부효과를 내면서 신체의 고통을 덜어주고 치료과정을 가속화시키는 물질로 인정받아왔다.


몰약 (沒藥, myrrh:미르라)의 성분


약효성분은 수지가 25∼35%, 휘발성 정유 2.5∼9%, 수교(樹膠)가 57∼65%이다.


몰약의 과학적 효능몰약의 거걸스테론(guggulsterone) 성분은 톨유사수용체(Toll-like receptors)를 조절함으로써 병원체로부터 숙주를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톨유사수용체는 외부 병원체에 대한 숙주의 최초 방어체계이면서 선천성 면역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몰약 성분이 병원체 침투로 몸 안에 항체가 만들어져 대응하기 이전에 초기적인 면역시스템을 작동시켜주는 역할을 하여 위와 같은 작용을 나타낸다.


몰약 먹는 법


어께결림에는 몰약이 좋은데 동의보감에도 몰약은 쓰지만 독이 없고 응어리나 혈액이 뭉친 것을 풀어주며 진통작용을 한다고 기록돼 있다.


가루낸 몰약 8g을 30ml정도의 식초로 끓인 다음 응어리가 생기면 250ml가량의 물을 붓고 끓여서 거즈로 걸른 다음 3번에 나눠서 마시면 좋다.


한방초원플러스 윤여진 대표
▲한방초원플러스 윤여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