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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미도행 유람선 풍경 <풍어제>

화엄행 2010. 6. 21. 00:00

무형문화재 제82호 서해안풍어제 기능보유자인 무속인 김금화씨의 풍어제 뒷풀이 광경

 

2010년 음력 5월 9일 辛丑日

 

단, 배를 늦게 탄 탓에 처음부터 보지 못하고

마지막 뒷풀이 장면을 보게 됨.

  

 

 

 

 

 (金錦花 1931∼)

강신무(降神巫). 황해도 옹진(甕津) 출생.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1943년 결혼하였으나 11살 때부터 이유없이 앓고 있던 병 때문에 시집에서 쫓겨났다. 그때부더 신병(神病)이 더욱 심해졌고 결국 17살 때 내림굿을 받아 신병이 낫고 무당이 되었다. 그 뒤 본격적으로 굿을 배우기 시작하여 1949년부터는 대동굿(마을굿)의 경관만신(主巫)이 될 만큼 급성장하였다. 1951년 남하한 이래 황해도 출신 무당 중 가장 큰 무당으로 꼽히며

철물이굿·배연신굿·지노귀굿·내림굿·대동굿 등 모든 종류의 굿에 능통하다.

1974년 민속예술경연대회에 <해주장군굿놀이>로 출전하여

개인연기상을 수상한 뒤 수차례 무대공연을 가졌다.

1982년 한미수교 100주년기념 문화사절단으로 미국에서 2개월간 공연하였으며

뉴욕에서 열린 세계인류학대회 심포지엄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1983년부터 인천에서 <서해안풍어제>라는 이름으로 황해도 대동굿과 배연신굿을 시작하였고,

1984년 2월 무형문화재 제82호 서해안풍어제 기능보유자로 지정되었다.

 

악기를 연주하는 무속인들의 모습 

모두 한데 어울려 신명나는 뒷풀이를 하고 있다. 

 

 

 

풍어제 뒷풀이 동영상 일부 1.

 

 

풍어제 뒷풀이 동영상 일부 2.